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흥가 한복판의 주상복합 전세 살기 어떨까요?

주상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2-09-15 10:45:13

갑자기 전세를 구하게 되었는데 소형평수 전세 물량이 동나고 없네요.

 

소형평수 주상복합인데 주변이 유흥가 라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하도 전세 구하기 힘드니 혹시나 하고 내부 구경이나 하자 하고 들어갔는데

 

집 내부가 너무 맘에 드는거예요

 

고층이라 전망도 끝내주고

 

일단 맘에는 들었는데 집 주변이 온통 유흥가라서 참 이게 맘에 걸리네요

 

현재 아이가 없는 신혼이라 괜찮기는 한데  그냥 제가 결벽증이 좀 있는 사람이라

 

아침 저녁 출퇴근하며 유흥가를 바라보려니 기분 안 좋을거 같아서요

 

어차피 전세 2년 살거니까 그냥 하자 하다가도 에이 아니야 유흥가는 좀 그래

 

이러면서 오락가락  에구 고민하는 사이에 전세 물건 없어질까봐 속도 타구요

 

여러분들 저 어찌할까요?

 

 

 

IP : 1.23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10:47 AM (112.169.xxx.27)

    혹 이오빌아닌가요

  • 2. ...
    '12.9.15 10:48 AM (122.36.xxx.75)

    결별증있다구요? 그럼 아침출근길에 오바이트한걸 종종볼수있어요
    그리고 밤에 집가는길 술취한 남자들 종종볼수도있구요 좋은환경아니에요

  • 3. ...
    '12.9.15 11:05 AM (110.14.xxx.164)

    정활히는 몰라도 유흥가라면 밤새 시끄러울텐대요 싸음도 잦고

  • 4. 별루요
    '12.9.15 11:20 AM (1.225.xxx.229)

    저녁에 힘드실텐데요...
    조금 늦게 귀가하게될 경우
    ㅠㅠ
    정신나간 취객들 사이로 집에 가야하는거..
    장난아니거든요...

  • 5. 회사가..
    '12.9.15 11:32 AM (218.234.xxx.76)

    역삼동 뒷골목 유흥가 많은 데 회사 사무실이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일하려고 한 6~7시 도착해보면 룸 아가씨들이 쓰레기 내놓고 있더만요. (어제 영업할 때 입었던 야시시 원피스 입고서..)

  • 6. 제가 그런데
    '12.9.15 2:53 PM (122.36.xxx.144)

    창문 환기 기대하지 마세요, 까만 먼지에 소음

    야식 배달 등은 굉장히 편합니다

    계단 이용은 마세요. 추한 애들 부둥켜 안고 있거나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데 막상 이용하는 사람은 없어

    쥐도 새도 모르게 뭔 일 당할 수 있겠더라고요

    취객에 담배꽁초 가래 짜증나지만

    빨리 쏙 들어와버리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오래 살고 싶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네요

  • 7. ...
    '12.9.15 3:01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비추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94 운동화 세탁법 -- 정말 편하네요 56 ^^ 2012/09/15 16,602
152793 매실 안 빼고 3년둔 매실주 버려야 하나요? 4 요리조아 2012/09/15 2,672
152792 며느리분들 추석때 뭐 입을 예정이세요? 고민되요 ㅜㅠ 16 새색시 2012/09/15 4,046
152791 바지에 구두 신을 때요..양말은 스타킹 신나요? 6 가을패션 2012/09/15 2,659
152790 유흥가 한복판의 주상복합 전세 살기 어떨까요? 6 주상 2012/09/15 1,896
152789 (급질)무선이어폰은 아무데나 사용 못하나요? 1 .. 2012/09/15 1,438
152788 용인 상현동 아파트 추천 3 석태진 2012/09/15 3,044
152787 반 아이들 도시락도 맞추나요? 11 운동회때 2012/09/15 1,671
152786 이문세와 싸이....그리고 김기덕 2 격세지감 2012/09/15 2,778
152785 이런 걸로 엄마한테 섭섭해 하면 나쁜 딸인가요 9 ... 2012/09/15 2,099
152784 아이 친구나 엄마들 집으로 부르면 부담스러운가요? 10 초2 2012/09/15 2,801
152783 매운칼국수 성공레시피 좀 가르쳐주세요~~ 3 먹고싶다 2012/09/15 1,936
152782 김기덕 감독의 열정 6 어제...... 2012/09/15 2,161
152781 아너스물걸레청소기 금방 주문했는데 4 좋을까? 2012/09/15 2,752
152780 마곡지구 전망 1 아시나요 2012/09/15 8,560
152779 신생아 황달로입원중인데요 11 ㅜㅜ 2012/09/15 2,302
152778 시험관 사실을 시부모님께 알리기 싫어하는 남편 44 ... 2012/09/15 9,859
152777 달걀 장조림이 원래 이렇게 짠거 맞나요? 4 응? 2012/09/15 2,107
152776 미국에 여행오시는 분들이 꼭 준비하셔야 할 것,,,, 8 클릭USA 2012/09/15 2,950
152775 주말(오늘)큰거 한건 터진다는 글 찾아요~ 2 .. 2012/09/15 2,374
152774 부산 모 병원에서 20대 산모 출산 후 사망 논란 10 오늘하루 2012/09/15 4,490
152773 평촌 범계역에서 압구정 cgv가려면 교통편이 어찌 되나요? 1 oo 2012/09/15 1,372
152772 생리중엔 펌 하면 안좋은거 확실한가요?? 8 ... 2012/09/15 3,191
152771 기장에 섞여 있는 까만 알갱이 먹어도 되나요? 까망이 2012/09/15 922
152770 이 그릇의 정체는 뭘까요? 8 쯔비벨 2012/09/15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