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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병원에서 20대 산모 출산 후 사망 논란

오늘하루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2-09-15 09:11:07

부산일보 기사내용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0914000114

출산을 경험한 여성으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의 글

http://cafe.naver.com/imsanbu/20177552

IP : 175.125.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움
    '12.9.15 10:25 AM (1.252.xxx.158)

    제가 그병원에서 분만을 앞두고있고, 유가족들이 처음 병원에 찾아와서 시위하는걸 보고 너무 놀라고 충격을받아서 그날 진료도 못받고 돌아갔었네요. 산모와 남겨진아기, 유가족들은 너무 안됐고 가슴아프지만, 아직 의료사고라고 밝혀진것도 아닌데, 너무 한쪽 말만듣고 일방적으로 마녀사냥식으로 몰고가는게 안타깝네요. 유가족들인 만삭인 절 붙잡고 하소연을 했어요. 이병원에서 아기낳지말라고... 의사가 수술실에 3명이 들어갔는데도 못살렸다구요. 그런데 의사가 3명이나 들어갔으면 병원측으로서는 최선은 다했다고 보여지는데요. 제남편도 치과를하고있는데, 이를뽑고 피가 잘 안멎어도 병원탓이라고 난리치는 사람들도 있고, 조금만 문제생겨도 병원탓으로 돌리니 남편이 조금이라도 지병이 있어 보이거나 문제를 일으킬거같은 환자는 치료를 안하고있어요. 분만은 모든사람들이 겪지만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해요. 지금 이 산부인과같은경우 분만이 많은 병원이다보니 사고가 가끔은 생길 수 밖에없고, 그래서 요즘 의사들이 산부인과를 기피하고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기엄마로서 너무 가슴아프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너무 일방적인 비난은 자제하는게 좋지않을까해요.

  • 2. ..
    '12.9.15 10:45 AM (117.111.xxx.210)

    윗님 그럼 다른건 다 그렇다치더라도 이미 죽은 산모를 살아있는것처럼 응급차에 태워보내고..그후에 병원대처는 어땠는데요? 그걸 보고도 마녀사냥 운운하는건가요? 남편이 의사라고 그쪽편에 더 감정이 실리는걸로밖에 안보여요.

  • 3. 근데
    '12.9.15 10:46 AM (175.214.xxx.234)

    어느편을 드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잘못한건 있어요
    산모가 죽었는데.. 살아있는것처럼 말하고 차에 실어 대학병원에 실어 보냈잖아요

    그리고 저도 이병원 자궁검진 때문에 다니는데.. 바로 옆에 119소방서가 있어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근데 사설 응급차인가 불렀다던데요

    전후사정 읽어보면 병원측 의심해 볼여지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부산엄마들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에 의사행동도 참 어이없더군요
    산모가족들 의사말들어 보러 갔는데.. 손주머니넣고.. 환자들 끌어내라고 했다던데..........

  • 4. 안타까움님
    '12.9.15 11:08 AM (110.70.xxx.102)

    님이야 말로 마녀사냥 운운하지 말고 처음 부터 끝까지 병원에서 취한 행태를 다 낱낱이 다 읽어 보시지요.
    드러난 것만 해도 의문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마녀 사냥 운운 하다니..
    고인과 유가족에게 죄짓는 겁니다.

  • 5. ............
    '12.9.15 12:44 PM (211.179.xxx.90)

    여기 병원이 불임으로 유명한 문화병원맞나요? 좋은문화병원은 따로 있나요?

  • 6. 좋은문화병원
    '12.9.15 1:05 PM (121.145.xxx.84)

    맞아요..ㅠㅠ 너무 맘이 아픕니다..

  • 7. .............
    '12.9.15 1:38 PM (211.179.xxx.90)

    남겨진 사람들 너무 맘아프겠어요 어제부터 봐도 정황상 병원과실쪽으로 기우는데요

    뭐 이런 일에 마녀사냥이라고 갖다붙일 말은 아닌데요,,,아무리 같은 의사입장이라고 ..

  • 8. 간호사
    '12.9.15 4:32 PM (59.22.xxx.98)

    저,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했었는데요. 다른건 제가 정확한 사정을 모르니 넘어가고..

    119만 이야기 할께요.

    병원에서 병원으로 옮길때 119 탈수 없습니다.

    119는 집이나 그냥 길이나 이런 곳에서 급한 응급시술이 필요할때 부르는거에요.

    가끔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갈때 119 불러달란 말을 하는데

    (사설 응급차 매우 비싸거든요)

    그거 법적으로 안됩니다.

    119가 택시도 아니고 병원 옮길때 119 탈수는 없지요.

    그리고 119 구급차 안에서 대단한 시술 받을수도 없거든요.

    다른건 모르겠고, 119 안불렀다고 이상하다는건 아니에요.

    병원에서 119 타고 다른 병원간다고 119에 전화했다가, 다들 거절당하고 사설 119타고 갑니다

  • 9. switer
    '12.9.15 4:43 PM (222.109.xxx.182)

    사설 129이죠. 그리고 병원에서 의료사고 내는게 한두번이었나요?
    저건 어느누구가 봐도 병원 잘못이 큰데요?
    병원엔 저런일 터지는것 가지고 맘 아파하고 안그래요..이익집단이니깐요..
    나라면 저병원에 안갑니다.

  • 10. ***
    '12.9.15 9:4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다음 아고라에 병원측 해명글도 올라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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