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분이 집싸게 팔고 경매로 집사서 이사가네요..

집사기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2-09-14 17:59:00

경매로 거의 반값에 ;;50평으로 이사가네요

저 유치원특강교사로 있는데 그것도 좋지만. 경매사이트눈여겨보고 집구입하라며..

절 좀 한심하게 보더라구요.;;

워낙 재테크에  안팎이 꽝인데다가 자신이 성공한투자를 하시니 제가 좀 한심하거나 안되보이나봐요 ㅋ

어쨌던 경매로 산 집 거의 두배로 7년 살다 팔고 또 경매로 반값되게 50평 이년된 새아파트에 이사가는거 보니

좀 부럽기도 하지만 울남편한테 좀 미안하기도 해요

마눌이 관심도 없고 펑펑 써대기도 하고 ..저축은 꿈도못꾸는 마흔 중년이니..

경매로 사는 아파트 법무사끼고 구입하며 괜찮다는데... 남의 말만믿고 한번 관심가져볼까싶기도 하구요.

어떤말도 좋으니 조언주세요. 배우려구요. 세상사는법... 남편은 착실히 대기업에 종사하는 회사원..

IP : 1.236.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6:08 PM (1.246.xxx.47)

    아무리경매라해도 50%는 어림반푼없지않나요
    마땅치않던데요

  • 2. 흠..
    '12.9.14 6:13 PM (218.234.xxx.76)

    서울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신도시쪽에 덩치 큰 물건 50% 빠진 거 있어요.
    입찰자가 안나서니 2회 유찰 되어 3차에는 절반 가격 이하.. 덩치 큰 물건일수록 지금 입찰자들이 안나서니까요..

  • 3. ...
    '12.9.15 2:02 AM (121.55.xxx.234)

    경매가 싸 보여도 결국 수수료에 세금내고 기타 등등하면 생각보다 싼거 아닌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깊이 파고들면 일반인이 모르는 그 가격에도 팔리지 않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50평대는 싸게 사도 문제에요. 집값이 50-60평대가 비인기 평형대라 지금 사게 만히 나오죠.
    식구가 적다면 40평대와 50평대 5년 산다고 비교해보면 40평대 사시는게 5년뒤를 보면 더 이익일겁니다. 관리비 더 나오고 50평에 맞는 인테리어와 가구를 해야하고 집값은 자꾸 떨어지고...나중엔 못팔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사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지방이라면 더 그래요.

  • 4. ...
    '12.9.15 2:05 AM (121.55.xxx.234)

    주택은 살때도 중요하지만 팔려고 할때 어떻게 되는지 꼭 알야야해요. 제가 있는곳도 42평과 52평이 시세가 같습니다. 그래도 살아본 사람은 42평을 선호합니다. 요즘 확장 많이하고 리모델링을 잘해서40평대도 넓게 살수 있기때문에 나중엔 50평대는 애물단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37 집에 어른이 아프신 경우 행사 다 그냥 지나가나요?......... 5 직장맘 2012/09/24 1,746
156436 문재인 시민과의 정책토론 생중계 합니다.. 고고싱 4 문안드림 2012/09/24 1,313
156435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 20 .. 2012/09/24 2,961
156434 천안사시는 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2 걱정 2012/09/24 931
156433 하나티비 VS 강남케이블...어느게 더 나은가요? dma 2012/09/24 933
156432 무상보육폐지 기사보셨나요? 17 2012/09/24 3,868
156431 일본지역 2 행복 2012/09/24 966
156430 외로운 밤을 보낼만한.......만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다맘 2012/09/24 2,016
156429 이런증상에 병원을 가야 할지요? 1 ... 2012/09/24 941
156428 드뎌 갑제옹이 열받았습니다.. 12 .. 2012/09/24 4,219
156427 이사 2주남았는데요...정리정돈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cass 2012/09/24 3,011
156426 법무부에서 편지가 와서 깜놀했어요 1 2012/09/24 1,675
156425 연주회 때 신을 초4 여아 구두?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신발 2012/09/24 827
156424 추석선물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추천도서 2012/09/24 878
156423 러쉬 비누 가격대비 쓸만할까요? 14 애엄마 2012/09/24 8,576
156422 지방 국립대 공대 나오면 취직은 잘되나요? 7 ..지방 2012/09/24 3,874
156421 레디시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요? 1 레디 2012/09/24 1,208
156420 뭐가뭔지 혼란스럽네요. 1 2012/09/24 905
156419 82에 효녀분들 되게 많네요 17 82엔 2012/09/24 2,970
156418 대딩자녀 미국으로 인턴쉽 보내신 분 조언 부탁요** 1 대딩맘 2012/09/24 963
156417 혹시 분당 사시는 분들 1 중3 2012/09/24 1,412
156416 췌장암 징후? 9 친정엄마(도.. 2012/09/24 5,884
156415 쿨매트청소 어떻게하나요? 로즈마미 2012/09/24 1,413
156414 꽃다발 사본지 백만년 3 .. 2012/09/24 993
156413 아이들..이제 아파트 놀이터도 혼자는 못 보내겠어요. 7 ........ 2012/09/24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