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영화 도가니 무서워서 안봤거든요.

ㅇㅇㅇㅇ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2-09-14 17:54:21
보면 너무 기분 안좋을거 같아서요..
하지만 도가니 영화가 뭐 잘못만들어졌거나 수준이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단지 제가 그 영화 보기가 무서울 뿐이지.

김기덕 감독 영화들도 소재가 참 보기가 힘들게 하는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세상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감독의 뜻을 전달하는 방법이 있구나
뭐 그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간혹 잔혹한 소재의 영화도 보는데요. 볼때는 잔인하지만.
보고나면 이해도 잘되고.. 왜 그런 소재를 썼는지도 알게 되기도 하고..
그렇드라구요...

하여튼 피에타도 고민중입니다.
IP : 59.1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5:56 PM (112.154.xxx.59)

    전 도가니 표도있었는데 누구 줘버렸어요. 볼 자신이없어서...

    피에타 는 상받기전부터 보고싶긴한데 감독의이미지땜에 잔인할까봐 볼자신이없어서 망설이고있었어요.

    그리고 보러가긴했는데 , 결론은 넘 잘본거같아요. 제가 본 한국 영화중 최고 였어요

  • 2. 도가니가 무서우면..
    '12.9.14 6:03 PM (14.37.xxx.203)

    어떤영화를 보실까요.. ㅎㅎ

  • 3. 블루마운틴
    '12.9.14 6:07 PM (211.107.xxx.33)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보면서 채널 돌릴까 말까 계속 망설였어요

  • 4. 망탱이쥔장
    '12.9.14 6:18 PM (211.246.xxx.153)

    캐이블에서 해주는데 저랑 남편 바로 다른거봤어요ㅜㅜ

  • 5. 극장
    '12.9.14 6:35 PM (114.203.xxx.206)

    친구가 표를 사서 어쩔수없이 봤어요
    보면서 몇번이나 극장을 나가고 싶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더럽고 찝찝해서 며칠 우울했어요

    그거 보믄서 남자 선생 다 없애고 여자선생으로만 채워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우울했어요

  • 6. ....
    '12.9.14 7:41 PM (220.86.xxx.221)

    전 도가니 공지영 원작 읽고 나서라 그 끔찍한 일이 영상으로 머릿속에 남는게 힘들어서 안봤지만 김기덕 감독 영화는 그것하고는 좀 더 다르던데요.

  • 7. pieta
    '12.9.14 8:05 PM (210.105.xxx.118)

    도가니는 보다가 토할거 같아서 안 봤어요.
    케이블에서도 여러번 해주던데 도저히 안 보게 되더군요.

    피에타는 도가니랑 달라요.
    상 탄 이유가 있더라...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가슴 졸이며 보던 시간이 지나 중반이 넘어가면
    카타르시스 같은 슬픔과 감동이 함께 올거에요.

    꼭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57 청심원 3병 원샷 그래도 사랑니를 못 뺏어요 15 아직도 2012/09/15 2,621
153856 인도네시아 축제 강남스타일 열품 2012/09/15 1,209
153855 김치가 짜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ㅜ 2 키아라키아라.. 2012/09/15 2,429
153854 슈스케 잼있죠~ 16 정준영로이킴.. 2012/09/15 3,004
153853 저 민주당 경선 투표하고 좀 울었어요.. 18 내가니에미다.. 2012/09/15 2,561
153852 딸은 정말 엄마를 닮나 봐요 -_ 2012/09/15 1,672
153851 19금)아이가 ....봐버렸어요 16 어찌되는거죠.. 2012/09/15 22,274
153850 박근혜바라기 고성국 ㅎㅎㅎ 6 토론 2012/09/15 1,891
153849 전방 라이트 하나 없이 운전하면 많이 위험할까요? 3 .. 2012/09/15 1,105
153848 52세인데 이쁜이수술하겠다는 언니!! 7 ///// 2012/09/15 6,982
153847 막가파 경험 이야기 하나씩 있으시죠? 20 나도 막가파.. 2012/09/15 3,200
153846 아까 베스트글..해피투게더 최수종 얼굴얘기 82땜에 미.. 2012/09/15 1,569
153845 샘소* 여행용 가방, 3일전에 사서 오늘 손잡이 연결고리 부러졌.. 2 브라우니 엄.. 2012/09/15 1,537
153844 방금 피에타 보고왔어요..ㅠㅠㅠ 3 ㅇㅇㅇ 2012/09/15 2,897
153843 김태희 키가 그렇게 많이 작지는 않을텐데요 12 태희 2012/09/15 5,619
153842 30대 후반 분들..노후 준비 잘 하고 계세요? 4 ... 2012/09/15 2,806
153841 37평생 처음으로 혼자본 첫영화 피에타.... 5 감동 2012/09/15 2,255
153840 장남이랑 결혼 하면 시부모는 모시고 산다는 암묵적 동의를 하는 .. 24 ... 2012/09/15 5,659
153839 [관람후기] 광해, 왕이 된 남자 - 스포없음 7 별5개 2012/09/15 2,613
153838 故김근태 22일간 고문 잔혹사 ‘남영동1985’ 17회 BIFF.. 4 부산국제영화.. 2012/09/15 1,862
153837 떡볶이 안 좋아하시는 여자분 계신가요??? 26 ... 2012/09/15 5,903
153836 허벌라이프 해보신분~~ 4 내인생의선물.. 2012/09/15 2,434
153835 관악구 유기묘 카페 앞에 동물 태반과 사체 발견 1 지옥가라 2012/09/14 1,500
153834 우리도 인물 좋은 대통령 좀 가져봅시다 19 꽃미남 2012/09/14 5,286
153833 달걀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1 .. 2012/09/14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