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본의 아니게 진상짓 했나봐요;;

앗;; 조회수 : 13,047
작성일 : 2012-09-14 17:49:34

재산세 내라길래 위택스가서 계좌이체할까 했는데,

평소 영세상인들 상대로 수수료 장사하는 카드사나

카드사용 장려하면서 꼭 세금은 현금으로 내라는 정부에 불만이 많아서요. 쿨럭;

은행CD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된다길래 큰맘먹고 가까운 농협으로 갔지요. 여기는 시골...

 

전 타은행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해서 그걸로 결제하려고 했더니 처음엔 안된다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카드로 할까, 농협현금카드로 할까, 카드 두장을 손에 들고 고민하고 있는데

농협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 주시는 거에요. IC부분인가, 잘 안 읽혀서 그렇다며....

 

직원분이 도와주시니, 앗, 기계가 결제 하랍니다. -_-;;

그 직원, 참 친절한데, 재산세 얼마얼마 나오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시니 살짝 부담스러운 면도 있어;;;

금액만 확인하고 바로 결제 했어요. 클릭, 클릭...

 

그런데 앗!!!!!!! 수수료 900원!!!!!!!!!

직원분도 미리 알려주셨으면 좋았을 걸, 제 손에 농협카드도 보셨으면서;;

카드사나 정부가 아무리 미워도 제 생돈이 900원 나간다고 생각하니, 오마이갓!

아마 타은행카드라 그런 거겠죠. 바보같이..그건 생각도 못하고..ㅠ_ㅠ

사실 제 불찰이죠, 누굴 탓하겠어요.

 

도와주셨던 직원분께 이거 취소 안되냐고 했더니,

시청에 알아봐야 할텐데, 시청에서 취소를 잘 안해주더라는 거에요.

 

걍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할 걸,

제가 왜 그랬는지, "아우, 짜증나" 하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와 버렸어요.

..........이제 와 생각해보니, 혼잣말이긴 했지만, 약간 큰 소리로 말한 것 같기도 해요. ㅠ_ㅠ

저 원래 그런 여자 아니에요. 82쿡 하는 여자라구요. ㅠ_ㅠ

 

암튼 시청에 물어보니 살짝 고압적이며 짜증내는 목소리로 그건 카드사에 전화해서 결제취소 하래요.

자기네 쪽에 와서 결제한 건 그 단말기로 취소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서 자기들도 모르겠대요. 아놔...

 

근데 예를 들어 제가 음식점 가서 밥먹고 카드결제하고, 나중에 카드사에 결제취소 요청...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잖아요. 결제받은 식당에서 취소를 해줘야지...

 

그래서 제가 갔던 농협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하니,

전화받은 직원분도 무지 친절하시던데, (아까 도와주셨던 동일인이면 어쩌나..아효..ㅠ_ㅠ)

알아보고 다시 전화주셔서 역시나 안된대요.

근데 이유가 자기네 전산에 결제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저도 이미 수수료 900원은 못 받겠다 싶었지만;;

결제취소 책임이 있는 쪽이 농협인지, 시청인지, 명확히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원래 농협측에서 취소를 해줘야 하는 건데 전산기능이 안되서 안된다 이거죠?"라고 했어요.

암튼 알았다고, 감사하다고 전화 끊었는데......

 

돌이켜보건데, 정말 솔직하게 기분 나쁘게 전화통화한 건 아니었어요.

떽떽거리면서 따지거나 흥분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얼마 안되서 은행에서 전화왔어요.

자기네 과실도 있고 해서, 그냥 카드 결제계좌로 수수료 900원 넣어주신다구요.

 

옴마야~ 감사합니다~ 라며 간사스럽게 제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고 나니...............

뭔가 살짝 부끄러운 생각이...저 오늘 진상짓 한 거죠? ㅠ_ㅠ

IP : 61.83.xxx.4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5:54 PM (211.177.xxx.34)

    세금 카드결제 되는데 무슨말씀이신지..
    그냥 인터넷으로 처리하시지 왜 사서 고생을..

  • 2. 지...진상 맞아요...ㅜ.ㅜ
    '12.9.14 5:56 PM (182.218.xxx.169)

    900원 때문에 진상이 되신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농협직원 안 됐음...ㅠ.ㅠ

  • 3. ..
    '12.9.14 5:57 PM (211.253.xxx.235)

    위택스에서 카드결제돼요.. 22222222222

  • 4. ..
    '12.9.14 5:59 PM (211.177.xxx.34)

    그리고 금융기관에서는 민원이나 고객의소리가 올라오면 직원이나 지점에 불이익이 있기때문에
    님이 받으신 900원은 직원돈으로 입금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 5. 에휴
    '12.9.14 6:08 PM (223.62.xxx.209)

    전화비로 9백원은 넘게 쓰셨겠네요
    진상 맞아요!

  • 6. 위택스
    '12.9.14 6:11 PM (39.113.xxx.185)

    위택스에서 직접 카드결재해도 수수료 나가던데요
    그래서 전 인터넷뱅킹 메뉴에서 공과금으로 들어가 바로 통장에서 나가게 해요
    수수료 아까워요 정말

  • 7. 진상
    '12.9.14 6:16 PM (121.140.xxx.80)

    진상 맞아요.

  • 8. 음...
    '12.9.14 6:25 PM (182.209.xxx.42)

    무이자 할부되는 카드도 꽤 있는 거로 아는데요.

    결제 할 때 보면
    밑에 친절하게 나와 있던데.

    단..5만원 이상이라는 거.
    혹시..
    금액이....음......

  • 9.
    '12.9.14 6:27 PM (118.219.xxx.124)

    본의아니게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ᆢ

  • 10. ....
    '12.9.14 6:28 PM (110.14.xxx.164)

    중간에 ㅡ 짜증나ㅡ 하신데서 멈추시지...
    카드해봐야 소둑공제 되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현금이체 하고 말거든요

  • 11. 고지서
    '12.9.14 6:29 PM (203.142.xxx.231)

    잘 읽어보시면 타행카드는 수수료 나간다고 써있을꺼예요.
    그리고 위텍스에서도 카드결제는 승인취소 안된다고 한번더 팝업이 뜨던데요.
    괜히 친절히 도와준 직원이 기분만 상해지겠네요. 담부터는 친절하게 해주기 싫을듯.
    보통은 900원 나간거 알고나서 기분이 상해도, 하나 배웠다하는 맘일것 같은데요.

  • 12. 00
    '12.9.14 6:40 PM (203.254.xxx.192)

    진상맞아요,

    그냥 900원 잊으셔야 했어요

    친절하게 도움을 준 대가로 그 직원은 900원을 내는군요,,그 직원이 아니래도 암튼 누군가의 900원이 나가겠군요

  • 13.
    '12.9.14 6:46 PM (211.184.xxx.199)

    위텍스에서 방금 카드 결제 했는데 수수료 없었습니다. 제 카드는 무이자 3개월도 되네요.

  • 14.
    '12.9.14 6:46 PM (211.184.xxx.199)

    재산세 카드결제는 승인취소 안된다고 두번정도 경고 메시지 나오더군요. 보통 카드 승인과 달라서 아마 승인 취소는 어려울거에요.

    원글님 너무 하셨어요.

  • 15. ..
    '12.9.14 6:49 PM (202.140.xxx.34)

    그런게 진상이라고 해요 마음이 찜찜하지 않나요

  • 16. ....
    '12.9.14 6:59 PM (199.119.xxx.209)

    본의 아니게가 아니신거 같은데요222

    진상맞아요. 원글님 좀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 900원에 소비한 원글님 시간이랑 다른사람 시간들 그리고 감정소비 다른 사람들 감정소비까지 그리고 원글님이 느끼고계신 그 찝찝함 안아까우신가요? 그냥 다음에 비슷한 일들 있으면 쿨하게 잊어버리세요.

  • 17. 헐..
    '12.9.14 6:59 PM (210.183.xxx.205)

    진상 최고봉이신데요..본인이 실수한 걸 가지고 몇사람을 괴롭히셨는지 생각해보세요 전화비 빼면 900원에서 얼마나 득을 보신다고..:;;; 농협직원이야 카드는 손에 들고 있었지만 결제는 순전히 고객의 마음인데 오지랖 넓게 거기서 농협카드로 계산하라고 얘기하나요? 고객마다 각각의 상황이라는게 있는건데..? 본인의 정신없음으로 인한 일을..그렇다고 큰 돈도 아니고..좀 심하시네요 속이야 상할수 있지만..참..여러모로 비생산적인 일을 하셨네요 님에게나 여러사람에게..:;;

  • 18. 흑흑..
    '12.9.14 7:23 PM (61.83.xxx.41)

    정말 본의는 아니었답니다. ㅠ_ㅠ

    그나마 다행인 건 많은 분들의 우려와는 달리,
    전화통화 때, 제가 혹시 직원분이 물어주시는 건지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래요.
    자기네 지점 직원들이 내는 게 아니고 농협에서 내주는 거다...라는 말씀으로 봐선,
    아마 농협본사에서 주는 건가 싶었어요.

    에공, 다음주에 농협 다시 가서 적금이나 하나 만들고 와야겠어요. ^^;;

  • 19. ㅎㅎ
    '12.9.14 7:24 PM (211.246.xxx.133)

    ㅎㅎㅎ 실소가 나오네요
    진상이고요 스트레스 푸셨나봐요
    그거 싸우고 전화하는 노력 시간을 인건비로 환산해서 900원짜리인거죠 님이

  • 20. ㅎㅎ
    '12.9.14 7:26 PM (211.246.xxx.133)

    저는 서비스업종인데 진상이 타고타고올라와 담당한테까지 통화가 될때가 있는데요
    그냥 내돈주고 치워버린적도 있어요
    2500원 4천원 그쯤은요 그럼먹고 떨어지더라구요
    확실히 은행에서 준거 맞죠?
    세상그렇게살지마세요

  • 21. 별개로
    '12.9.14 7:28 PM (211.54.xxx.8) - 삭제된댓글

    세금낼때 수수료 내는건 정당한거예요.
    카드로 냄으로써 이득을 납세자가 보잖아요. 만약 카드 수수료를 정부에서 부담한다면, 정부는 별개로 이문을 보는 곳이 아니니까 카드로 내지 않는 사람들이 카드로 내는 사람들의 수수료를 내주는 셈이 되지요. 그래서 너도나도 카드로 내면 사실 국고가 카드사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고.
    개인장사와는 다른데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수수료 안 받는건 정부에서 카드사와 잘 협상해서? 혹은 카드사가 여론에 몰려서? 공짜로 해주는 거죠.

  • 22. ㅎㅎ
    '12.9.14 7:28 PM (211.246.xxx.133)

    담당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900원에 난리를 피우니
    애들이 님그러고 다니는거 알아요?
    저는 진상부리는 사람은 친구 동네사람한테 다 말해주고싶더라구여 이사람 이런인간인거 아느냐고

  • 23. 위텍스
    '12.9.14 7:32 PM (61.101.xxx.62)

    계좌이체만 되는게 아니라 카드결재 다 되구요. 수수료 없어요.
    위텍스에 결재창에는 세금 취소가 어려워서 꼭 확인하고 결재하라고 뜹니다.
    취소가 어렵다 이런 경고메세지가 나와요. 뭔 이윤지는 잘 모르지만.

    그리고 다음부터 꼭 위텍스로 하세요. 결재 건당 500원씩 마일리지 생겨서 다음 세금 결재할때 사용하면 됩니다. 카드 결재 된게 몇년인데 정보가 너무 느리세요.

  • 24. ㅉㅉ
    '12.9.14 7:35 PM (110.70.xxx.118)

    어이쿠야!!! 아무리 알뜰하다하다해도
    이렇게 사는 분들도 있군요 헐~
    원글님 사는게 팍팍한 모양인데 계좌 좀 알려줘봐요
    내가 100원 보태서 1000원 부쳐줄테니...

  • 25. 위텍스가 뭔가요?
    '12.9.14 7:49 PM (175.124.xxx.92)

    온라인으로만 금융생활을 하다보니 모르는 말이...;;;;;;;;;

  • 26. ..
    '12.9.14 8:04 PM (222.121.xxx.183)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진상짓할 때가 있죠..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는거구요..
    그런데 막 지랄한 것도 아닌데.. 뭐 진상짓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 27. ...
    '12.9.14 8:17 PM (175.253.xxx.137)

    900원....ㅠㅠㅠㅠㅠ

  • 28.
    '12.9.14 8:48 PM (175.117.xxx.86)

    아이고..

    저 그 심정 알아요
    나름 머리써서 신경썼는데
    삐끗해서 안하니 못한 결과 나오는거..

    원글님은 900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에 꽂힌거지요
    그래서 더 화가난거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쿨하게 넘어가지 그러셨어요..
    진상이 아니라
    갑자기 쪼잔해 보이잖아요
    원래 그런분 아니면서..ㅠㅠ

  • 29.
    '12.9.14 8:59 PM (223.62.xxx.30)

    카드로 세금낼때 수수료 나오던데요.
    저희 회사 회장님 각종 세금을 제가 다 내는데
    천만원에 십만원 수수료 나와요.
    어떤 경우인건지 제대료 봐야겠네요

  • 30. ㅠㅠ
    '12.9.14 10:08 PM (115.140.xxx.42)

    이 글 읽었더니
    아우 짜증나...
    한박자 쉬셔요.
    당신의 부주의로 인해
    도대체 몇명이 시간과 감정소비를 한건지..
    반성하세요

  • 31. ...
    '12.9.14 10:21 PM (222.101.xxx.43)

    진짜 왜그럴까요 ...진상 중에 상진상..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했음 받아들이시지 굳이 전화까지...
    저라면 남이 시켜도 못할듯...

  • 32.
    '12.9.14 10:44 PM (211.234.xxx.57)

    떽떽거려야만 진상인가요.
    글 읽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원글님 강박증 같은거 있는거 아녜요?
    전화통화 하면서 같은말 반복하는거 입아플텐데.. 휴..

  • 33. 으어
    '12.9.14 10:48 PM (220.116.xxx.187)

    부끄러운 줄 아세요 ...
    친절하게 도와주고 , 짜증난 더는 소리 들은 직원 너무 안 됐네요 ...
    끝끝내 900원 받아내신 거 정말 대단해요 ..

  • 34. 아이고
    '12.9.14 11:40 PM (211.209.xxx.217)

    그거 당연히 직원돈이죠 그리고 세금의경우 은행은 대행이라서 일반 물건 같이 수수료가 판매점에 가는게아니예여. 시청 가서 카드결제하기 힘드니 기계만 대신하는거. 근데 진짜 이런 사람들은 왜이러는지 ㅠㅠ

  • 35. Vincent van Gogh
    '12.9.14 11:51 PM (1.245.xxx.4)

    뭐. 암튼 다음에 조심하시면 되지만.. 저리 긴 랠리를 펼치신걸 "본의아니게" 였다고 반복해서 이야기 하시는건 글 내용만큼이나 납득이 안가는 설명이네요..

  • 36. ...
    '12.9.15 12:13 AM (122.42.xxx.109)

    본의 아니게라 그래서 어휴 짜증나에서 얘기가 마무리 되는줄 알았더만 무슨 아주 진상 제대로 떠셨구만요.
    900원 아껴서 아주 부자되시겄어요.

  • 37. 불쌍한직원들...
    '12.9.15 12:17 AM (36.38.xxx.191)

    불쌍한직원들...

  • 38. 헤라
    '12.9.15 12:32 AM (118.44.xxx.26)

    그냥 전화기를 확 뺏고 천원 던지고싶네요

  • 39.
    '12.9.15 1:06 AM (110.70.xxx.163)

    아 예 부자되세요.
    평소에 얼마나 아끼고 살길래 딸랑 9백원 때문에 여러 사람 그리 힘들게 하나요...
    본인 목소리는 떽떽거리지 않았다고요? 아 예~ 물론 그러셨겠죠...
    근데 본!의! 아!니!게! 읽는 저희는 짜증이 솟구치네요..
    부자되세요 꼭

  • 40. 에휴
    '12.9.15 1:14 AM (110.70.xxx.123)

    많이 진상이에요
    근데 원글님은 이란 소소한 몇백원짜리 일이 다시 생겨도
    또 그러실꺼같은 성격인거같네요. 이리저리 전화돌리는것보면..
    그 은행담당자가 상사에게 얼마나 눈치를 봤겠어요

    본의아니게는 무슨 본의아니게야
    작정하고 여기저기 전화질했구먼
    원글님의 재산세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새벽이네요

  • 41. 에그, 짜증나
    '12.9.15 1:28 AM (211.108.xxx.159)

    진짜 왜그럴까요 ...진상 중에 상진상..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했음 받아들이시지 굳이 전화까지...
    저라면 남이 시켜도 못할듯 2222222222222

  • 42. ...
    '12.9.15 1:53 AM (27.35.xxx.125)

    재산세 내는 거 그거 스톱워치로 재도 1분도 안 걸릴 일인데 그걸로 그 난리를 피우다니요...

    오프라인에서는 어디 가서 오늘 얘기 절대 하지 마세요.

    진심 미친 사람 취급 받습니다.

  • 43. dkdh
    '12.9.15 3:59 AM (92.230.xxx.124)

    짜증나네요...;;;

    본의아닌게 아닌것 같습니다?

    82쿡 하는 여자라 하지마세요, 쪽팔리니까..

  • 44. eunju
    '12.9.15 4:40 AM (1.177.xxx.37)

    진상짓 한건 아닌것 같아요. 친절 하셨어도 수수료 부과부분은 안내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근데 그 900원은 지점에서 나갈것 같은데요. 농협본사에서 그런 수수료 부분까지 케어해주진 않아요.
    그리고 원래 세금 카드 납부는 취소가 안되요. 가맹점하고 카드사간의 취소가 되어야 하는데
    세금은 취소가 안되는걸로 되어 있어요.

  • 45. 에효
    '12.9.15 5:11 AM (220.78.xxx.189)

    원글님 다음 부터 그러지 마세요...

    친구 농협 다니는데요 원글님 같은분 많데요 ... 전 친구 얘기만 듣고 에이 설마 연세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나 그러시겠지 했는데

    현실이네요 .... 그 900 그 은행 지점돈 맞아요 개인돈 직원들끼리 만원 이만원 같이 간식비할려고 모은돈에서 드린걸수도 있고 직원이 개인돈으로 이체한거 일거에요

    이일이 본사 지점으로 올라가서 결제될 가능성 0% 같은데요 뭐하거 900땜에 본사문의 하겠어요 지점장이 바보가 아닌 이상


    농협가서 적금 드시지 말구요 900 돌려주심 어떨까요 그 돈 받아도 찜찜 하시잖아요 다음에도 은행 가실텐데 작은 음료수 하나 사서 봉투에 900 넣어 드리면 그직원 정말 힘날거에요 ^^

    조금만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면 다같이 웃을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 46. ...
    '12.9.15 7:34 AM (124.199.xxx.189)

    뻔하죠..
    직원이 개인 처린한것..

    다시 전화해서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쩌고 하는 것보니 포기를 모르는 사람같고
    이게 민원으로 제기되면 더 골치아파지니..걍 끝낸것이죠..900원 돌려주고..--

    900원 돌려드리기보단 음료수 좋은 것으로 하나 사드리심이....
    글코
    다시는 그러지 마셈~~~
    어디가서 82쿡 하는 여자라는 말도 하지마셈..

  • 47. ....
    '12.9.15 9:32 AM (220.86.xxx.141)

    은행직원은 생각안하더라고 900원 아끼려고 한
    본인의 감정소비, 체력소비, 전파낭비 등등은 아깝지 않으세요?
    82하는 여자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사소한 일에 목숨거는거 본인에게 득될게 전혀 없어요.
    참 어리석은 분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 48. ===
    '12.9.15 12:20 PM (175.125.xxx.63)

    꼭 이런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드립치죠.

  • 49. ..
    '12.9.15 12:36 PM (203.228.xxx.24)

    900원에 목숨 거셨네요.
    살다 보면 본의아니게 그런 경우가 생기죠. 근데 보통분은 아닌듯 하네요.
    농협에서 얼마나 속 시끄러웠으면 900원을 돌려준다고 했을까나요......
    돌려준다고 계좌번호를 불러줬다는 부분에서 헐~~~

  • 50. 그걸
    '12.9.15 3:16 PM (118.42.xxx.240)

    돌려받겠다고 낭비한 당신의 에너지 값은 얼마일까요?
    900원 이하로 저렴하면 900원 받음이 큰 이득입니다...

  • 51. ..
    '12.9.15 3:26 PM (180.69.xxx.60)

    저도 전화비만 해도 900원은 나왔겠다 하고 읽었네요. ㅋㅋㅋㅋ 900원에 너무 집착하신거 맞네요.

  • 52. ..
    '12.9.15 3:27 PM (180.69.xxx.60)

    딱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생각하느라 다른거 생각안하고,,,나중에 보면 소탐대실이 되어있는...

    그런 성격이신거 같네요.

  • 53. 나 원
    '12.9.15 5:01 PM (124.50.xxx.76) - 삭제된댓글

    알면서 뭘 물어봐요

  • 54. ....
    '12.9.15 5:09 PM (115.136.xxx.216)

    그냥 전화기를 확 뺏고 천원 던지고싶네요22222
    어디가서 절대 82쿡 한다고 말하지마세요
    어휴

  • 55. 이런 경우가!!!
    '12.9.15 5:55 PM (124.199.xxx.189)

    바로
    소.탐.대.실!!!!이라고 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41 게맛살 비슷한.. 5 ... 2012/09/14 1,463
152640 입덧 없거나 약한분 생리통도 없던가요? 9 선아 2012/09/14 1,634
152639 단골주제 인간관계 ,, 2012/09/14 1,179
152638 책장을 찾느라 며칠째입니다ㅠ 5 포름알데히드.. 2012/09/14 2,014
152637 [속보]안철수 동생 “형님, 대선출마 결심했다” 8 .. 2012/09/14 4,454
152636 표떨어지는소리 들린다 ..늙은이들이 몽니. 1 .. 2012/09/14 1,312
152635 낙태시킨 사람은 죄의식 같은 것 없나요? 17 dd 2012/09/14 4,777
152634 대통령이 바뀌면 갑자기 살기 좋은 세상이 올까요? 13 그 다음엔?.. 2012/09/14 1,390
152633 요즘 외국인학교 보내는거 학부모소환하잖아요 1 미군부대 국.. 2012/09/14 1,936
152632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실시.. 1 음식물쓰레기.. 2012/09/14 1,157
152631 명수옹의 애국심 ㅋㅋㅋ 3 무도짱 2012/09/14 2,099
152630 뜬금없지만 문대성 선수는 아직도 의원인가요? 2 .. 2012/09/14 1,073
152629 [펌] 성으로부터의 자유 (장춘익) 1 존중의연습 2012/09/14 1,784
152628 접영이 안되는데 좀 쉬었다 하면 나을까요? 9 수영 2012/09/14 2,918
152627 홍로가 이리 맛없는줄 몰랐어요 18 난감하네요 2012/09/14 3,470
152626 [펌글] [한겨레기자 특종] 안철수 목동녀 실체 10 ... 2012/09/14 4,561
152625 티아라 왜 나와요? 10 치아라 2012/09/14 3,468
152624 이선생님과 과외 그만해야할까요? 7 ;;; 2012/09/14 2,690
152623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이 용서가 안되네요 12 원망 2012/09/14 4,250
152622 유산균에 관한 글 올렸는데 무플이었어요 4 bb 2012/09/14 1,371
152621 머리두피에 기름이 너무 잘 껴요 6 ... 2012/09/14 2,860
152620 동양매직 음식물냉동처리기...지를까요 말까요ㅠㅠㅠ 21 ㅇㅁ 2012/09/14 2,597
152619 미셀오바마 연설 들으니, 그런 영부인 둔 미국 부럽네요 3 영부인 2012/09/14 3,654
152618 후배가 결혼하는데 맘이 좀 그래요 29 .... 2012/09/14 7,709
152617 케빈에 대하여를 보고...[감상후기] 17 잔잔한4월에.. 2012/09/14 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