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미니콜팝을 교실에 가져갔었는데

초5엄마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2-09-14 17:10:59

담임쌤 드실것도 아이들이랑 똑같이 미니콜팝하나더 추가해서 배달부탁했었구요..

음료수만 아이들것은 카프리썬, 담임쌤것으로 정관장음료를 만원짜리로 넣었었어요.

 

하교후 아들에게 물어보니

엄마, 내가 음료수 나눠줄때 쌤것은 없었는데..

하더라구요.

 

혹시 치킨집아저씨께서 음료수봉투 맨위에 있던 정관장봉투를

가져가신건 아니겠죠?

무척친절하고 좋아보이시는 분이어서 의심하긴 싫지만 아들이 썜 음료수봉투 못봤다하니

좀 불안해져서요.. ㅠ 죄송해요 사람 함부로 의심하궁....

 

담임께 음료수 잘 드셨냐고 여쭤보긴 좀 껄끄러워서요.

다른 엄마들은 이런경우 담임드실 닭고기 더 크게 대접한다 하던데

저는 콜팝하나 더 추가한것 말고는 음료수밖에 없어서 그걸 꼭 대접하고 싶었거든요.

 

잘 드신걸까요?ㅠㅠ

IP : 121.190.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5:12 PM (211.253.xxx.235)

    보통은 선생님은 교무실에서 다른분들과 같이 드시라고 별도 치킨 시켜주지 않나요?
    그러면서 교무실로 배달할 거 같은데요.
    왠지 미니콜팝 1개는... 갯수를 잘못 세서 반에 하나더 왔다 생각하실 듯.
    음료수는 교무실로 가져다주셨을 듯 싶어요.

  • 2. ..
    '12.9.14 5:14 PM (147.46.xxx.47)

    주문하신곳에 한번더 확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3. ㅁㅁ
    '12.9.14 5:16 PM (1.236.xxx.61)

    콜팝시킬때 보통한마리 해서 연구실가서 드시라고 준비하는데 콜팝에 정관장음료는 조금 그러네요 샘이따로가져가서 드셨을듯

  • 4. ...
    '12.9.14 5:23 PM (119.201.xxx.145)

    선생님이 따로 챙겼겠죠..뭐...

  • 5. 원글
    '12.9.14 5:53 PM (121.190.xxx.123)

    치킨집아저씨께서 썜것 따로 한마리 하라고 하셨었는데 그럴걸 그랬나봐요. 이번 콜팝이 원래 아들 회장턱인데 담임께서 회장턱 학교에서 금지한다고 하고싶으면 생일턱으로 하라고해서 그렇게 한거거든요. 그러다보니 겁이나서 담임선생님 따로 챙겨드리면 너무 티나지않을까 싶어서 그냥 콜팝하나더 추가한거였어요. 그냥 과감하게 한마리할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이런것도 해본 엄마들은 노련하게 잘 하셨을텐데.. 전 늘 어리숙하기 그지없네요. 치킨집아저씨를 의심하지는 않을께요. 죄송해요...

  • 6. ..
    '12.9.14 8:27 PM (203.228.xxx.24)

    한마리 하심 안됩니다. 애들하고 똑같은거 해서 애들하고 같이 먹는게 가장 좋죠.
    교무실 가져가서는 한마리로 누구 입에 붙일것도 없고, 괜히 냄새만 풍기고요.......
    음료는 선생님이 나중에 드시려고 따로 넣어 놨으면 애들은 잘 모르죠.
    이랬거나 저랬거나 끝난 일인데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넘기심이......

  • 7. ㅁㅁ
    '12.9.14 8:37 PM (1.236.xxx.61)

    초등생은 보통 샘들이 연구실 계셔요 학교규모따라 다르지만 5반정도 되면 한마리 더됨 두마리 정도 하죠 닭집에서 더 잘알던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51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941
171150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215
171149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076
171148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1,000
171147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632
171146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787
171145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1,922
171144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595
171143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793
171142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149
171141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302
171140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2,879
171139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521
171138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250
171137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9,954
171136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076
171135 백화점에서 구입한옷 3 백화점 2012/10/30 1,485
171134 무청으로 뭘 할까요? 5 두혀니 2012/10/30 1,000
171133 직장다니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알바좀 했는데..ㅠㅠ 에휴.. 2012/10/30 1,603
171132 화진에서 나온 얼굴맛사지기--뉴 매직 플러스 사용해보신분 팁좀 .. 맛사지기 2012/10/30 4,080
171131 수학선행 안 하는 애들 중에서 수능수학 만점가까이 맞는 애가 있.. 18 능 궁금합니.. 2012/10/30 5,777
171130 아래한글 질문)블럭지정해서 오려두기를 하면 딱 계속 한줄만 오려.. 아답답 2012/10/30 872
171129 영문장 컴마 쓰임 질문요~ 1 영어 2012/10/30 394
171128 술에 대한 자가진단 술술술 2012/10/30 660
171127 꿈에 돌아가신 아빠가 아픈꿈을 꾸었는데요. 1 갯바위 2012/10/30 1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