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 청소기 만족스럽네요~~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2-09-14 11:57:44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는
82에서 몇 년간 뽐뿌를 받으면서 사야지 하던 품목이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질렀는데 둘 다 주문폭주인지 배송이 너무 늦네요.
로봇청소기는 2주만에 받았고
식기세척기도 배송,설치에 2주 정도 걸린대요.

맞벌이할때 아둥바둥거릴 때 샀으면 좋았을 걸
전업이 되고 나서 사게 되니 아이러니하네요. ^^
남편이 뭐라 그러면 퇴직금으로 산다고 소심한 항변하려고 했는데.
다행이 맘좋은 남편은 암말하지 않네요. ^^

아침에 남편과 아이들 보내고 설겆이하고 빨래 돌려놓고
집안 정리 싹 하고 환기시키면서
로봇청소기 작동 시작합니다.
저는 그 시간에 샤워하고 82행...

아이들이 발발이라고 이름도 붙혀주고 좋아하네요.
발발이에게 청소 맡겨놓고 82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네요. ^^

저희 집은 38평이고 가구 없는 편이고 바닥에 물건 정리 잘하는 편이에요.
식탁 의자 올리는 것 말고 특별히 힘든 점은 없어요.
매일 한 번 싹 돌리고 이틀에 한 번 정도 물걸레 붙혀 돌리고 있네요.
IP : 14.35.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2:17 PM (119.64.xxx.70)

    어떤 기종인지 여쭤 봐도 될까요?

  • 2. ..
    '12.9.14 12:21 PM (14.35.xxx.5)

    뽐뿌는 사라고 옆에서 부추기는 82 특유의 설득력있는 지름신을 말합니다. ^^
    엘지 싸이킹 사각형으로 생긴 최신 모델이에요~
    청소기는 계속 발전되고 있는 가전이라 최신 모델을 사라고 하네요.

  • 3. gg
    '12.9.14 12:23 PM (121.133.xxx.248)

    아.. 저도 지름신 내려올까봐 자세한 검색은 안 하고 있는데....
    물걸레질은 로봇씨가 하는건가요??? 물걸레질도 하는 걸로 진화했다면 검색해야될 듯하야..ㅎㅎ

  • 4. 날아라얍
    '12.9.14 12:28 PM (112.170.xxx.65)

    문턱은 잘 넘나요? 쇼파나 탁자 다리와 부딪치면 멈춘다는 얘기도 있어 망설이고 있거든요.

  • 5. 근데
    '12.9.14 12:33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제일 사고 싶은게 로봇청소기에요
    진정 로봇청소기는 가동만 하면 지가 혼자 방마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침대 밑이나 어디든 구석구석 깨끗히 청소 하나요?
    그래도 사람이 조종이라든지해줘야 하는건지 궁금해서요
    어디 쳐박혀서 안나오고 있으면 어쩌죠?

    전에 어디선가 누가 현관문 잠깐 열어 놨는데
    로봇청소기가 엘레베이터 타고 어디론지 모르는곳으로
    사라졌다고 찿고 있던데...

  • 6. 비행 청소기
    '12.9.14 12:37 PM (203.128.xxx.53)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page=1&sn1=&divpage=26&sn=o...

  • 7. ..
    '12.9.14 12:41 PM (14.35.xxx.5)

    물걸레질은 그냥 물걸레로 한 번 핥아주는 정도죠 ^^
    손걸레질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먼지 한 번 더 닦아주는 정도로 만족하구요.
    사실 오토비스 지름신이 있지만 여기서 그만 멈춰야 할 듯 하여.. 헉헉

    저희 집은 문턱 없는데 1.5센치까지 잘 넘는다고 하네요.
    애기가 있어서 1.5센치 놀이방 매트 깔려 있는데 조금 헥헥거리면서 잘 넘어요. ^^
    쇼파와 탁자 다리는 눈이 두 개라 그런지 알아서 잘 피해갑니다~~ 그 모습 꽤 귀여버요 ㅋ

    눈으로 청소하는 거 보고 있으면 간데 또 가고 안 간데 안 가고 하는 거 때문에 복장터져요.
    그런데 긑나고 나면 거의 청소 다 되어 있어요. 빠진 데도 물론 있구요.
    약 90%라고 할까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어 꽤 만족스러워요.
    원래 청소 3일에 한 번 하던 아짐이라.. ㅎㅎ
    침대밑 청소 기능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선풍기 기어올라거가나 전선이나 베란다 나가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릅니당.
    현관문은 높이가 있어선지 안 내려가구요.
    베란다 문은 닫아두고 미리 치워주시면 좋아요~

  • 8. 아놔
    '12.9.14 1:15 PM (222.110.xxx.248)

    얼마에여? ㅜㅜ

  • 9. 아...
    '12.9.14 1:17 PM (222.106.xxx.102)

    사고 싶은데...저는 바닥에 떨어져있는게 많아서 안돼요.ㅠㅠ

  • 10. 로보킹
    '12.9.14 1:25 PM (59.4.xxx.139)

    ㅅ이킹이 아니라 로보킹이네요.엘디 사이킹치니까 진공청소기가 좌좌좍....

  • 11. ..
    '12.9.14 1:31 PM (14.35.xxx.5)

    앗 죄송해요 싸이킹이 아니라 로보킹이에요 ㅎㅎ
    근데 지금 사면 엄청 늦게 오는 건 각오하셔야 할 듯..
    전 더울 때 주문했는데 하루하루 복장터졌어요 쩝

  • 12. 쓰리엠밀대도 좋아요
    '12.9.14 3:02 PM (14.35.xxx.194)

    로보킹도 좋지만 전 요새 쓰리엠 밀대에 푹 빠져 있어요
    예전에 이틀에 한번꼴로 로보킹 돌렸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돌리고 쓰리엠 밀대 쓰는데
    이건 정말 물건입니다
    힘도 안들고 정말 최고...
    물청소는 오토비스로 일주일에 한번하고
    진공청소기는 이제 거의 안씁니다
    로봇청소기 먼지 제거할때만 쓰네요

  • 13. 유키지
    '12.10.30 12:10 AM (183.100.xxx.24)

    살게 끝이 없네요
    로봇청소기 오토비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9 커피메이커 커피하고 아메리카노하고 많이 다른가요? 11 커피맛 2012/11/15 3,695
177308 낯이익다 라는게 무슨말인가요? 9 ㄱㄱ 2012/11/15 1,865
177307 20대 초반 여자가 밍크 22 점점 2012/11/15 3,581
177306 영어 질문 좀 하겠습니다. 4 ... 2012/11/15 583
177305 감자 익힐 때 삶는게 빨라요 찌는게 빨라요? 5 해리 2012/11/15 1,068
177304 댓글을 들여다 보면.. 11 .. 2012/11/15 821
177303 한우사골 몇번 우려서 끓이세요? 6 사골 2012/11/15 1,870
177302 최홍만 새누리당 입당했어요~ 1 홍만찡 2012/11/15 1,564
177301 대통령은 ... 3 .. 2012/11/15 714
177300 저한테 큰 빽인 여기에 여쭐게요 혹시 대원여고 관현악반에 대해.. 3 깔끄미 2012/11/15 1,683
177299 근데ᆢ공부 못하고 못나면 결혼도 못해야하는건지ᆢ 8 궁금 2012/11/15 1,608
177298 대선 끝났네요 박근혜 당선이네요 12 해비 2012/11/15 2,340
177297 헤라 자일비누 어디서 사야죠? 9 cass 2012/11/15 2,245
177296 호적정리를 해야하는데요. 법무사도 호걷정리를 전문으로 하는곳이 .. 1 해피러브 2012/11/15 1,495
177295 40대 짧은 단발에서 머리 기는데 성공하신 분들요~~ 6 돌리도 긴머.. 2012/11/15 3,581
177294 이럴 경우 부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박여사 2012/11/15 867
177293 문재인: 안철수 17 .. 2012/11/15 2,961
177292 가스요금이 난방도 안하는데 너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다들 .. 7 난방해야되는.. 2012/11/15 2,371
177291 샴푸짜다가 눈에 들어갔어요..ㅠㅠ(라식한지 3개월) 6 dd 2012/11/15 1,529
177290 커피프레스 참 좋네요 3 편해요 2012/11/15 1,344
177289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어떤 게 좋은가요? 6 엄마사랑해 2012/11/15 2,435
177288 살아오면서 터득한 교훈같은 거...말해주세요~ 28 인생의 가을.. 2012/11/15 3,337
177287 포장이사 수고비 도와주세요 5 타인에게 말.. 2012/11/15 3,465
177286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50세 넘으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3 전업과공부 2012/11/15 934
177285 공부못해서 전문대갔던 친구가 의사랑 결혼해서 청담동에 사네요. 77 인생 2012/11/15 3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