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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혜정 시어머니 너무하셨네요.

정재형 조회수 : 29,120
작성일 : 2012-09-14 11:09:24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47588118387029019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시누이와 차별했던 시어머니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혜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내가 출산할 당시 8인실에 입원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혜정은 "섭섭했지만 여러 사람 있는 곳이 산후우울증에 좋다고 하셔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시누이가 아기를 낳을 때는 특실에 입원시키더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이유를 물으니 '너는 성격이 좋지만 딸은 예민해서 남과 있으면 힘들어 한다'고 했다"며 "기가 막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혜정은 "시누이가 레지던트를 하고 있었을 때도 시어머니가 툭하면 전화해서 시누이가 밥 좀 먹을 수 있도록 아기를 봐달라고 했다"며 "당시 나도 아기가 둘이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혜정은 "조카가 자꾸 우니까 밖에 나가라고 하길래 추운 날 조카를 업고 밖에 나갔다"며 "아기가 하도 기침을 해서 집으로 들어갔더니 시누이는 소파에 누워있고 밥상은 어지럽혀져 있었다. 시어머니는 과일을 깎아주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시누이가 누워있는 동안 조카를 업고 설거지 했다"며 "치욕감이 밀려왔다. 가끔 생각하면 시어머니가 너무 하셨다는 생각을 한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혜정도 시집만 안 갔으면 레지던트, 의사 했을 텐데..

저 같으면 뛰쳐나옵니다.

IP : 49.254.xxx.12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14 11:12 AM (115.126.xxx.115)

    그런 시엄마들이 한 3분의
    2는 되지 않나요?
    다들 그러려니...게다가 마치 그러는 시엄니한테
    무슨 큰뜻이 있기라도 한양..효를 강조하면서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 쪽으로 흐르니..

    말도 안돼는 막돼처먹은 시엄마들도 많고
    지새끼만 중요하다는 풍토도 그런 시엄마들의
    의식에서 확산된 거고...

  • 2. 빨대소주
    '12.9.14 11:13 AM (211.228.xxx.45)

    그나마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 시아버지가 계셔서.. 참고 사신듯

  • 3. 이분
    '12.9.14 11:14 AM (183.98.xxx.163)

    한이 많으신듯... 그럴법 하네요

  • 4. 정재형
    '12.9.14 11:14 AM (49.254.xxx.129)

    하긴 저도 시댁이랑 부페 갔다가 한 접시도 못 먹고 나온 적이 있어요. 저는 제 아기 보느라 못 먹고 시어머니랑 시누는 애 번갈아가며 보며 먹더라구요. 그 때 이후로 무*쿠*만 보면 치가 떨려요.

  • 5. --
    '12.9.14 11:22 AM (112.223.xxx.172)

    시어머니 말도 들어봐야..

  • 6. 가만보니
    '12.9.14 11:24 AM (125.186.xxx.25)

    빅마마 남편집안사람은 다 의사인가봐요?

    시어머니도 의사셨나요?

  • 7. 의대출신
    '12.9.14 11:24 AM (121.140.xxx.80)

    의대출신 아니예요.

  • 8. 싱그러운바람
    '12.9.14 11:28 AM (121.139.xxx.175)

    창피한줄도 모르고 남편 바람피운이야기
    방송에서 하고다니던데

    그러고 살았다고 자랑하는건지
    엄행란 보는거 같아요

  • 9. ...
    '12.9.14 11:29 AM (182.214.xxx.7)

    느낌이 부자집 딸과 의사의 만남 처럼 보이더라구요.
    대등한 위치로 만나서 결혼한게 아니고

  • 10. 어랏
    '12.9.14 11:32 AM (183.98.xxx.163)

    부잣집 딸과 의사 만남이면 대등한 거 아닌가요?

  • 11. ..
    '12.9.14 11:32 AM (218.209.xxx.229)

    울 시댁두 시누집에서 모임있어서 가면 신발 벗고 있는 저한테 빨리 쌀씻고 밥하라 하고 설겆이 하고 있는데 자기들은 티비보고 있고 저보고 과일 깍아오라고 했었어요. 밥상에 제거 밥하고 수저 없는건 기본..
    태어나서 결혼하고 굴욕감이란걸 처음 느꼈음..

  • 12. 제가
    '12.9.14 11:38 AM (220.88.xxx.148)

    확실히 제가 참을성이 없나보네요. 그냥 아기 내려놓고 외출해버릴듯

  • 13. --;
    '12.9.14 11:42 AM (155.230.xxx.55)

    저 관점으로 여기 글 올라오면 베스트글 될듯..
    대동단결해서 시어머니 욕하는 댓글 많이 달릴듯...

  • 14. 저기요...
    '12.9.14 12:01 PM (175.116.xxx.190)

    남편이 바람 핀게 왜 마누라가 창피할 일이죠?
    얼마나 한이 많으면 방송에 대고 그러겠어요
    바람핀 놈이 창피할 일이지...

    엄앵란님은 바람 핀 남편이 스스로 떠벌리고 다녔죠

  • 15. ..
    '12.9.14 12:02 PM (203.100.xxx.141)

    시엄니 시누....뜨끔하겠네..ㅎㅎㅎ

    어째....혼수를 그렇게 많이 해 가 놓고도 저렇게 살았는지....ㅉㅉㅉ

  • 16. 와,,
    '12.9.14 12:02 PM (121.160.xxx.196)

    그런데 이혜정씨 이혼 불사하고 저런 얘기 하는건가요?

    이혜정씨 같은 분도 저런 시집살이를 했다니 놀랍네요.

  • 17. 방송에서
    '12.9.14 12:15 PM (121.140.xxx.80)

    본인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를 옮긴다면...
    아버지가 유명회사 ceo 출신으로 집안이 좋아 좋은집안에서 혼처가 많이 들어왔다고해요.
    그런데 본인이 좀 인물이 없어서 그런 대단한 집안과는 잘 안되었다고해요.
    그래서 대단한 집안보다는 좀 낮은 집안인 남편과 결혼했다고 했어요.

  • 18. 시도니
    '12.9.14 12:36 PM (123.214.xxx.42)

    요즘 댓글이 다들 살벌해서 고정닉으로 쓰는데 당장 닉넴 바꿔야겠어요.
    시월드가 이런 세계라니..
    시댁가면 식사 꼭 마지막에 해야하고 남은 밥,반찬 적어서 서운한 정도 였는데 헐~

    오전에 본 채널 A- 웰컴투 시월드 종편 방송이지만 황당 사연에 재미있더군요.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닌게 살아보니 더 절감합니다.

  • 19. ᆢ......
    '12.9.14 1:03 PM (180.224.xxx.55)

    그런데 이혜정씨네가 친정이 그렇게 부자인데 혼수 엄청해가고 친정엄마에게 너무 죄송하고 미안했다고 하던데 재벌집 정도면 그런혼수 해간다고 기둥뿌리 뽑히거나 그러진않을꺼 같은데 계속방송에서 너무 집에 죄송했었다하니 좀 아이러니 했어요

  • 20.
    '12.9.14 1:25 PM (118.34.xxx.233)

    재벌집은 아니고 아버지가 유명한 기업 사장 아니었나요?
    시어머니가 콕찝어 해오라고 한 12자 장농이 요즘으로치면
    작은 아파트 한채값이었다니 아무리 경제적으로 넉넉해도
    장농외에 나머지 혼수예단품목도 장난이 아니었던데,
    장농볼때 옆에 같이계시던 친정엄마가 하늘쳐다볼 정도였다던데, 아무리 잘살았어도 친정에 죄송한마음이
    어찌 안들수있겠어요.

  • 21. ᆢ...
    '12.9.14 1:34 PM (180.224.xxx.55)

    위에 댓글보면 어마어마한집 선도 들어왔지만 인물이 안되서 낮춰가서 의사집안이랑결혼했다 나와요 전 그기업 회장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CEO 겸 회장아닌가요 그냥 기업월급쟁이 사장이라면 어마어마한집 선이나 낮춰서 의사집안과 결혼하진 않을꺼같은데

  • 22. ..
    '12.9.14 1:38 PM (125.152.xxx.236)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나셨네...

    요즘은 인물 못 생겼음 다 성형으로 커버가 되는뎅~

  • 23. 쬐금 아는 맘
    '12.9.14 2:25 PM (116.37.xxx.141)

    엄마 주변분이 빅마마 친정입니다
    그분 어려부터 쭉~~~~

    계모임에서 하시는 이런저런 얘기중에 힛트가 있는데요

    그 모임에 나오시는 분 중 한분이....김대중 대통령 된거랑 혜정이 티비 나오고, 두가지가 불가사이
    라고 해서 명언이다 햇다네요

    김대중 전대통령 뭐라하는거 아니고 연세있는 분들이니 그 분의 굴곡진 삶과 시대를 알기에 하는 애기구요
    빅마마는 공부 않하고 뺀질거리고 워낙에 모양 내는거 좋아했다네요.
    가방 끈이 다른지라, 시댁에서 은근 무시 당하고..... 근데 어려부터 말을 참 잘 했다네요. 누구나 탈랜트가 있다는데 그분의 탈랜트 였나봐요.
    근데 전 50 다되가는데 아직도 탈랜트 찾고 잇네요....있기나 한건지.

  • 24. ...
    '12.9.14 5:33 PM (121.151.xxx.74)

    지금 복수하고있는지도 모르겠내요.
    그때 그 시누이도 TV볼꺼고 남편도 그러니

    가끔 속시원하긴하내요.
    결혼을 어떻게 했던간에.. 결혼한순간부터 부부가 동등해지는거 아닌가요.

  • 25. ...
    '12.9.14 5:54 PM (1.244.xxx.166)

    시어머니는 돌아가셨겠지만
    그 시누이는 아직도 만날텐데...
    낯뜨겁겠어요.

  • 26. .......
    '12.9.14 7:15 PM (116.39.xxx.17)

    친정아버지가 유한양행 월급사장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재벌가에 시집가는건 싶지 않았을듯한데요. 절세미인이라든가 머리가 굉장히 명석해서 학벌이 좋던가 그렇지 않음 재벌가 가기 어려운 상황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정도의(50대) 세대에는 그런 시어머니 많았던걸로 아는데요. 제 주변에 그 나이 또래 분들 많은데 그런 시집살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도저히 용납 않되는 상황들이지만 그 시대엔 윗분들이 많이 배운 세대도 아니고 옛날 사고 방식 그대로 세습 받은지라 그렇게 했을거예요.
    요즘 세대 그러면 난리 나겟죠. 지금 세대의 시집살이는 또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것 같아요.

  • 27. 맞아요
    '12.9.14 7:24 PM (223.62.xxx.81)

    저희엄마랑 나이가 비슷하신데
    그시대랑 지금이랑은 다르죠.
    물론 고생은 하셨겠지만
    이분이 말씀도 워낙 잘하시잖아요

  • 28. ..
    '12.9.14 7:33 PM (115.143.xxx.5)

    뭐 본인들도 시어머니와 친정엄마 대하는 맘이 다르지 않나요.
    며느리와 딸에 대한 애정이 같을 순 없죠.

  • 29. 343
    '12.9.14 7:33 PM (1.231.xxx.137)

    남편 바람도 폈었던데..ㅋㅋㅋㅋ 참 가지가지 하네. 이여자도 참 편탄지 않네요.
    돈도 많이 벌고 요리도 잘하는데
    참 욕심도 가지가지 하시네. 시 자들

  • 30. 아무리 과장이라도
    '12.9.14 7:36 PM (112.149.xxx.61)

    저도 봤는데 그 시어머니 해도해도 너무하긴 하더라구요
    어제보니
    남편이 싸우면서 쓰레기통을 던졌는데
    이혜정이 그걸 머리에 맞아서 머리가 찢어졌다네요
    시아버지가 보시고 놀라셔서
    아무일 아니라고 얼버무렸는데 눈치채시고 무슨일이냐고 캐물으셔서
    아들 엄청 혼내시고 머리 직접 꿰매주셨다고
    근데 그 시어머니 말씀이
    무심하게"그래 네가 조심성이 없긴하더라" 했다고

    혼수도 그 시어머니가 작은 아파트 한채값(가물가물)정도 하는 장농을 하라고 하셔서
    친정어머니가 할말을 잃었다고
    근데 그 장농이 너무커서 안방에만 들어갔다고
    어쩔수 없이 시어머니가 문간방에 사는걸 자처하셨다고..장농 바보되게(나누어 두는것) 할수 없다고...--;

    근데 아들 여친에 대한 얘기할때보면
    이혜정도 어쩔수 없어보이긴 하던데...ㅎㅎ

  • 31. 아름드리어깨
    '12.9.14 8:02 PM (121.136.xxx.166)

    전 그것보다 그 시집 대단하던데 시부모님 의사 아들딸 의사..

  • 32. ,,,
    '12.9.14 8:08 PM (119.71.xxx.179)

    평범한 집 딸이었으면, 결혼을 아예 안시켰을듯 ㅎㅎ

  • 33. 세피로
    '12.9.14 8:16 PM (211.107.xxx.24)

    되게 재수없네요

  • 34. @@
    '12.9.14 8:18 PM (121.133.xxx.69)

    옛날에는 그렇게 살았구나...쩝... 세월이 흘러도 훗날 나쁜예가 되지 않도록 살아아죠.

  • 35. 노이즈마케팅????
    '12.9.14 8:45 PM (147.47.xxx.85)

    "그래도 지금 남편 덕에 요리사 이름 걸고 방송에도 나오지,,,,안 그러면 저 얼굴로 어디 명함을
    내밀어욧?....요샌 젊음과 외모를 앞세우는 세상인데...참~웃기는 양반일세??? "

    이혜정씨가 좀 시끄럽게 하는 면은 있지만
    뭔 남편덕에 나옵니까? 요즘 세상에 의사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부인을 방송에 내보내주고 말고 하나요?
    그리고 저 얼굴로 명함을 내밀다니...참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군요.ㅠㅠ

  • 36. 요리꽝 탈출
    '12.9.14 9:22 PM (110.8.xxx.145)

    저 시엄니보다 심했던 울 할머니.ㅠ.ㅠ지금도 할머니라면 치가 떨리네요.

  • 37. 푸우
    '12.9.14 9:57 PM (115.136.xxx.24)

    그 집 시어머니나 우리 시어머니나..
    암튼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 38. ㅎㅎ
    '12.9.14 10:05 PM (14.52.xxx.59)

    근데 이분도 홈쇼핑에서 그릇팔때보면 장난 아니심

  • 39. 냐옹이
    '12.9.14 11:11 PM (39.120.xxx.254)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D%B4%EC%A2%85%...

    이혜정씨 아버지가 이종대씨 전 유한킴벌리 회장 맞습니다.

  • 40. 전에 자기야 나올때
    '12.9.15 12:23 AM (121.138.xxx.112)

    시어머니가 혼수 해오라면서 목록을 주셨는데 시아버지 운전기사 양복도 있다고 했어요
    정말 예단 목록이 어마어마해서 빅마마샘이 친정엄마한테 결혼 안한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그러면 안된다면서 다 해주셨다고 딸 둘이면 못하겠다고 뭐 이런 얘기하길래 예전에 의사 사위 둘라믄 열쇠 3개 기본이라는 말이 참말이구나 했네요

  • 41. 유한양행
    '12.9.15 12:36 AM (116.32.xxx.252)

    창립자는 윗님이 말씀하신 유일한 박사가 맞습니다.
    독립운동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본인이 설립한 회사를 아들이 아닌 전문 경영인 에게 맡기고
    재산도 사회에 환원했다고 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유한양행 자회사 입니다.
    물론 아주 탄탄한 규모의 회사겠죠?^^

  • 42. 자기야에서
    '12.9.15 12:57 AM (110.70.xxx.123)

    예단을 어마어마하게 해갔다고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트럭으로 두개 해갔다던가??

    저도 참을성이 없은사람인가봐요
    이혜정님같은 상황이면 시어머니보다 먼저
    요단강 건넜을듯~~~

  • 43. 도대체
    '12.9.15 1:02 AM (211.111.xxx.40)

    빅마마의 친부는 유한양행이 아니라 유한킴벌리 월급사장이라고 알고 있어요.

    월급사장은 월급사장일 뿐이죠.

    시어머니가 너무한 건 사실이죠. 필요도 없는 12자 장롱을 사라고 강요했는데 결국 쓰기 싫으니까 안방을 빅마마에게 넘겼다고 하네요. 좀 성격이 꼬인듯.

    시어머니조차 의사였다고 하시더군요. 시아버지 의사, 시어머니 의사, 남편 의사, 시누이 의사... 의사 집안.

    집안에 의사가 2 이상이면 돈은 웬만큼 벌었을 텐데 그렇게 빅마마 쥐어짜서 혼수를 4톤 트럭 2대 분량을 요구하는 걸 보니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는 말이 딱 맞아요.

    아무리 집에 돈이 좀 있어도 친정엄마에게 미안하죠. 재벌집도 아니고 유한킴벌리 월급사장인데요. 그리고 사위 쪽에서서는 아무것도 안 해오는데 몇억대 혼수만 드립다 요구하니 하늘이 노래지겠죠.

  • 44. 어휴
    '12.9.15 1:37 AM (58.143.xxx.44)

    저 정도 혼수 요구하면 결혼 엎었어야지 저런 무시당하고...
    병원 간호사 가디건까지 혼수로 해갔다니 말 다했지...

  • 45.
    '12.9.15 3:05 AM (58.143.xxx.44)

    돈 떡칠로 의사남편 만난건 욕 먹어야하고,,
    그 떡칠한 돈에 자신(남편)과 아들(시모)을 판건 욕먹을 짓이 아니구만...

  • 46. 허허
    '12.9.15 3:55 AM (99.42.xxx.166)

    아무리 그래도 조건이 어떻든 저런 처사는 옳지 않죠
    결혼했음 와이프고 며느리인데

    어찌 저런 시댁은 두둔하는 사람들이있는지...
    그래도 참아라 그럴만 하다 이러는건 정말 싸이코집단 같아요

  • 47. Yeony mom
    '12.9.15 6:27 AM (180.230.xxx.157)

    윗님 말이 맞아요. 이혜정씨가 학벌, 인물, 월급사장딸? 이니 참아야 된다는 분들 너무 무섭네요. 저도 딸있는데, 그런 생각 가진 시어머니만날까 염려되요...

  • 48. ...
    '12.9.15 9:35 AM (61.43.xxx.135)

    저도 이혜정씨가 훨 아까워요.
    요새도 아버지가 월급 사장이라고 해도 맞선은 정말 후덜덜
    한 곳 많이 들어와요.
    제가 아는 아가씨 아버지가 모기업 월급 사장이예요.
    그런데 그 아가씨 맞선 들어 오는거 보면 기본이 국회의원 집안 의사 집안이고..
    재벌가에서도 맞선 자리 들어 오는걸로 압니다.
    그리구 아무리 인물 좋고 의사면 뭐해요?
    저런 시어머니에..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남편..
    또 지금은 이혜정이 훨씬 벌이가 좋은데..

    아무튼 다 떠나서 요새도 저런 시어머니가 있다는게 중요하죠.
    그나마 이혜정씨 시어머니는 객관적으로 집안이 잘나기라도 했죠.
    저렇게 잘 나지도 못한 주제에 과대망상으로 자기 아들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용심 부리는 시어머니들 많더군요..

  • 49. 올리브
    '12.9.15 9:35 AM (116.37.xxx.204)

    티비 아침프로에서 본인이 말했어요. 재벌딸 아니라고 전문경영인이셨다고요.
    예능프로야 편집의 힘 작가의 힘도 크겠죠.
    부군 고박사님 제가 직접진료 안받았지만 건너 보기에는 좋은 의사선생님이십니다.
    하지만 부부관계 남녀관계를 어찌 알겠나요?

  • 50. ..
    '12.9.15 10:01 AM (220.124.xxx.88)

    전 빅마마님 너무 소녀스럽고 사랑스럽던데..ㅋㅋㅋ
    전 그런 남편 두었으면 아마............이혼했을거 같아요..솔직히;;

  • 51. ㅋㅋㅋ
    '12.9.15 10:16 AM (114.203.xxx.114)

    '12.9.15 1:50 AM (220.125.xxx.221)
    별로 예쁘지도 않았고
    더구나 학벌이 이대도 아니고 숙대도 아니고 고졸 아니었나요?
    (2012년 현재에도 이혜정 학력은 번듯한 게 안나오고 어디 외국 무슨 요리 스쿨... 뭐 그런 것만 나옴)

    ---> 이대숙대출신의 오만 쩌네요. 웃자고 쓴건가; 다른 더 좋은 대학출신도 82에 많고 가만히 있는데 꼭..

    설포카연고도 아니고 학벌 최고라고 부르는 곳도 아니면서 명문대 안나왔냐는 예시가 이대숙대.
    더구나 다른 일 있을때는 대학이 뭐 중요하냐 순위가 뭐 중요하냐 문재인짱 이러는 82쿡에서
    이럴때는 대학운운하는데...개그한거라고 생각할게요.

  • 52. ,,,
    '12.9.15 10:36 AM (119.71.xxx.179)

    저 사람이 이대 숙대일리가 없잖아요. ㅋ
    근데 빅마마 첨 나왔을때.. 며느리 무지 사랑해주는 시어머니인거처럼 말했었어요 ㅎ.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어쩌고 저쩌고..

  • 53. 무섭다...
    '12.9.15 10:39 AM (39.120.xxx.254)

    이혜정씨가 학벌, 인물, 월급사장딸? 이니 참아야 된다는 분들 너무 무섭네요. 22222222222222222
    학벌 인물이 아들보다 못하면 막대하고 무시하고 구박해도 된다는 사고를 가진 여자분들 보니 사람이 정말 잔인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혼사를 시키지 말았어야죠.
    며느리가 아들 병원까지 차려주고 받을거 두둑히 다 챙겨받았으면서 구박하는건 상도가 아니지 않나요?

    글구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이 의사가 무시해도 되는 레벨인가요?

    월급사장 운운하며 깎아내리시는데, 의사가 월급사장보다 나을게 뭐가 있나 싶네요.
    다들 의사라는 직업에 엄청난 자부심들이 있으신가 봐요.
    나같은 사람들은 알아주지도 쳐주지도 않는 자부심, 아니 자뻑이라 해야 맞겠네요. ㅎㅎㅎ

    저도 미혼이지만 이런 시어머니들 만날까 무섭습니다. 차라리 혼수해갈 돈으로 평생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낫지 저런 무시당하면서 왜 삽니까? 안가는게 백번 낫죠.
    남편이 바람도 한두번도 아니고 그것도 환자하고까지 바람피고, 쓰레기통 집어던져 이혜정 머리 찢어지고,
    회장님 딸이 왜 그러고 삽니까?
    제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 딸이었음 안참았어요.
    벌~~써 이혼소송 걸어서 정신적 위자료까지 받아내고 갈라섰어요.

  • 54. 여기
    '12.9.15 10:52 AM (221.138.xxx.65)

    학벌, 인물없는 며느리는 저런 경우를 당해도 당할만 하다는 사람들 수두룩 하네요. 이런 엄마의 모습을 아들이 얼른 봐야할텐데.

    여기 유한킴벌리 월급 회장(?)이런 분보다 잘나가는 분들은 소수일 것 같은데. 그 자식들 엄청 당해도 당연해요. 그런 분들 자식들은 쓰레기통으로 좀 맞아야 되요. 그래야 모 그룹 창업자쯤 못되는 자신들을 자책하겠죠.

  • 55. ,,,
    '12.9.15 11:01 AM (119.71.xxx.179)

    학벌, 인물없는 며느리는 저런 경우를 당해도 당할만 하다는 사람들 수두룩한 이유는....
    나만 당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잘난집딸도 당해야 위안이 되니까 ㅋㅋ

  • 56. 노예근성 쩐다
    '12.9.15 11:12 AM (61.82.xxx.136)

    여기 82에는 진짜 노예근성 쩌는 사람들 많네요.

  • 57. 윗님 어이없음
    '12.9.15 11:25 AM (39.120.xxx.254)

    90년대 중반이면 이대가 최고학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94학번인데 이대는 서연고포카 서성한중 그 다음이었어요. 왜이러십니까. ㅋㅋ

    그때도 그저그런 서울 중위권대학이었는데 최고래 ㅋㅋㅋㅋㅋ

    글구 나라면 저런 지랄맞은 의사한테 가느니 같은 월급사장 집안에 시집가는게 백배 낫겠음.
    참고로 시어머니는 벌~~써 하늘나라 가셨다네요.

  • 58. 참아야되는 건 아니죠
    '12.9.15 11:28 AM (118.38.xxx.51)

    그런데, 이혜정씨나 그 부모도 뭔가 이상하네요.
    그정도 재력있는집 딸이면,
    그런 취급 받고 결혼하고
    그런 취급 받고 사는데
    왜 그냥 참고 살라고 하죠?

    친정부모도 이해불가에요.
    이해정씨도 그렇고요.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그시대 그런 사람 많았다는건 아닌데요.
    그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도대체 왜 그러고 살았을까요?
    이혼한다고 못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런 결혼 안시킨다고 결혼 못하는 것도 아니었을텐데요.

  • 59. ...
    '12.9.15 11:32 AM (211.173.xxx.199)

    우연히 어버이날 즈음에 아침방송에서 이혜정씨가 친정부모님께 요리를 두어가지해서
    드리는 프로를 봤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인품을 느낄수 있었어요.
    아버님은 큰회사 사장이시지만 외국출장때 절대로 좋은호텔 에 안주무신다고 비행기좌석도 마찬가지고..
    연세가 많으심에도 그분 서재와 집ㅂㄴ위기.
    어머님은 살림.꾼이시고 천상여자이신 온화하고 품위있으신 할머님이셨어요.
    지금살고있는집도 친정부모님이 물려주신과천에 새로 집을 지었다더군요.

    이대 숙대 안나오고 얼굴도 못생긴...
    정말 여긴 가끔씩 이렇게 이해불가이신 분들땜에 정이 떨어질때가 있어요.
    그 친정어머님 말씀이 우리세대는 못먹고 어려워서 그저 자식들 베불리 먹이는게 우선이었다
    그래서 칼로리 건강 생각안하고 .. 먹여서 우리애가 뚱뚱한지 모른다. 그게 참 돌아보니 마음에 걸린다.

    전 그분이 아무 모자람없이 유복하게 자라서 결혼해서 ..
    그만큼 참고 견디며 살아온걸 아마 요즘사람들은 이해 절대로 못할거라 장담합니다.
    남의 말이라고 그렇게 싶게 하는거 아니라고봐요.
    여기 82자게에서도 하물며 명절한번 지나가면 수없는 시월드와의 일화가 쏟아지잖아요.

    제가본 그 시가쪽 어머니는 제가 방송에서 여러번 보아온 남편의 인품으로 얼마든지 그러고도 남음이 있을것 같아요.
    사람이 냉정하고 어떻게보면 이기적이고 .. 얌체같은 ..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남편인데.. 나이먹으면서 조금씩 바뀌나 보더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하도 맺힌게 많다보니 방송에서 그렇게 풀어놨나보죠. 그분도 사람이니..

  • 60. ,,,
    '12.9.15 11:44 AM (119.71.xxx.179)

    이혜정씨 때는요.명문여고 나오면, 고졸이어도 말나올게 없었을걸요.
    부잣집 딸들중에도, 명문여고 나와서 일찍 결혼한 케이스도 많아요.
    제 친구 엄마들도 그런케이스 많구요. 우리 외가 식구들도 대학다닐때 결혼해서, 계속 다니기도하고, 그만두기도했고요.암튼 이혜정씨 시엄마가 원래 그런사람이었겠죠. 며느리감으로 맘에 드는여자가 있었을까요?

  • 61. 헐~~~~
    '12.9.15 12:29 PM (39.120.xxx.254)

    현실 부정? 님이야말로 현실직시 좀 하시죠.
    어디 쌍팔년도 살다 오셨나?
    제가 94학번, 95학번 입시 두번 봤는데 그때 이대가 무슨 최고학벌이고 환영입니까? ㅎㅎㅎ
    네, 그때도 이대보단 성대한대중대가 더 인기많았어요.
    그때 제 주변에 이대보다 성대한대중대가 낫다고 성대한대 간 친구들 수두룩~~ 해요.
    그때도 이대 안쳐주고 별루였어요. 정말 어이없다........

  • 62. mgrey
    '12.9.15 2:00 PM (59.13.xxx.145)

    학벌로 사람 겉모습 평가하는 사람들은......만약 연령대가 20대이상이라면 불쌍한 인생 살고 계신 겁니다.
    10대때 학교 선생들이 대학보낼려고 주입식으로 가르친 가치관에서 아직 한 발도 못 보태고 있는거라니
    반성해야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자기 경험을 통해서 현실성 가득한 경험을 채우셔야할텐데
    남이 가르쳐준 가치관에 안주해 있는 모습이 딱하기 그지없습니다.

    사회에서 인생 살아보세요, 설대학벌이 뭔 소용이 있는지.....
    상황, 시기 안 맞으면 설대졸업생도 인생의 진창에 빠져 구를 때가 생기는 걸 피할 수가 없더군요.

    현실을 사세요.

  • 63. 이대?
    '12.9.15 3:30 PM (112.169.xxx.238)

    이대출신들은 어디가서나 쩌네요.
    이대 나왔으면 이혜정씨처럼 대우받으면 천하에 둘도없는 억울한 사람이고
    이대 이외의 학교출신이면 이혜정씨처럼 대우받아도 된다는 건가?

    이대 나온 여자만 맞고사는게 억울하고 나머지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든 때리든 참고살아야 되구요?

    먼저 학력이야기한게 누군데 수세에 몰리니까 대학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거 스스로가 궁색하지않나요?

    저야말로 주면에서 '서울대 나온거 하나로 절대적인 환영을 받는다'라는 말을 하는 서울대생을 본 적이 없고
    윗님처럼 '이대 나오면 그거 하나로 절대적인 환영'이라는 말을 하는 이대출신만 수두룩하게 봤어요.
    자부심(자만심인듯)은 마치 서울대 이화캠퍼스라고 부를 기세군요. 그럴거면 왜 서울대 '안' 갔어요?
    더 좋은 대학교 나온 사람도 가만히 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노예근성,선민의식쩌네요.

    딸이 이대가 아니면 맞고살아도 위로하지 않고 며느리가 이대 아니면 마구 홀대해도 되고..이런가요?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아서 무섭네요.

  • 64. 아지매라요
    '21.5.29 7:24 PM (219.251.xxx.11)

    위에 이대가 서성한중 다음이라고 쓴 분. 공부 못하신 분인 듯. 94학번이 이대가 대량 미달사태로 골때리는 입결 나온 건 사실이지만, 나 93학번이고 우리집 여자들 이화학당시절부터 대대로 전원 이대출신인데, 서강대가 94년도에 성한중과 어찌 한 라인에 입이 올려지는 대학임?? 이것만 봐도 함부로 대학 입결라인 읊을 수준 못 되는 사람이 글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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