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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가족들 반백수란 글 보다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2-09-14 10:51:08

왜 미용사들 남편들보면

제대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잖아요..

(모 아닌사람도 있겠찌만!)

실제로 제 주변에 미용사 아줌마들 남편도

걸핏하면 직장 때려치우거나 그냥 반백수거나 그렇더라구요..

 

요즘 젊은 미용사들 남편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반면에 남자 미용사들은

어찌된 팔자인지 집에가서도 집안일에 와이프는 전업이면서

집안일 안하고 애도 어린이집 보내고..놀러다니기 바쁘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 당골미용실의 경우만 그런지 몰라도!ㅋㅋ)

 

아까 연예인가족들 반백수인게 무당팔자라 그렇단 답글보니..

(그런소린 다른곳에서도 많이 듣긴했어요..)

그럼 미용사들도 비슷한건가? 싶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변에 미용사들만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0:53 AM (112.223.xxx.172)

    에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남편 수입 바라보고 사는 여자들도 다 백수라고 불러야 합니다.
    전업 주부라는 허울 좋은 말하지 말구요.

  • 2. ...
    '12.9.14 10:53 AM (222.233.xxx.161)

    세상경험많으신 친정엄마가 그런 말씀을 저 어렸을때부터 하시더군요
    저도 가끔 그런 분들 본적도 있어요
    예전에 미용실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그랬을까요

  • 3. 자주가던 미용실
    '12.9.14 10:56 AM (175.121.xxx.225)

    동네서 펌.컷 잘해서 자주가는 미용실이 2군데 있었어요
    가끔 들를때..원장님 남편한테 전화와서 "거기 입금시켜주면돼?" 이런 전화 항상 받더라구요.
    두분다 거의 그랬어요..
    실력좋고 동네서 스타일 이쁘기로 소문났었는데...안타깝더니..
    한분은 이전하시고,한분은 ..제가 이사와서 잘 모르겠어요...
    가끔 가는 다른곳은 원장님 남편이 아예 미용실서 건달포즈로 앉아서 신문보고 밥시켜먹고~그래서 가기싫더라구요..

  • 4. ..........
    '12.9.14 11:15 AM (125.181.xxx.2)

    저 어릴 때도 말은 안했지만 그런 거 느꼈는데..... 이상하게 미용실 주인 남편들이 부인 믿고 사고 잘치더군요.

  • 5. 은행나무
    '12.9.14 11:17 AM (121.162.xxx.251)

    닭과 달걀의 관계이기도 해요.
    남편의 경제력이 불안정하니까 미용 기술을 배워 개업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 6. 음..
    '12.9.14 11:40 AM (218.234.xxx.76)

    그런데 가족이 자기 직업 안 가지고 연예인이나 미용사, 약사 등 와이프의 직업에 매달려 기생하는 것만으로 봐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타인을 고용해야 해요. 연예인들이 매니저를 고용하고 미용사가 관리실장 고용하고 약사도 마찬가지.. 그런데 타인을 고용하면 문제가 생길 때가 있어요. 즉 돈을 빼돌리는 거죠. 그리고 이직하면서 내 안좋은 뒷이야기나 고객을 빼가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성실하게 근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거든요. 물론 남편 등 가족이 또 성실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만..

  • 7. ...
    '12.9.14 4:48 PM (121.162.xxx.31)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도 보면 미용실이 꽤 크고 유명 프렌차이즈라 잘 되고 렉서스 타고 다니는데, 자기 부인 흉을 보는데, 여자가 집안일도 안하고 매일 술마셔서 술취해있다고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이 원장도 보면 여성스러운 스탈. 여자가 속풀이하듯 말도 그렇게 하는데, 정말 속이 답답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돈 잘 벌어주면 자기도 집에서 열심히 살림하고 내조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그런다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안됐어요 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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