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어른들이 요즘 대입어렵다고 하면 무슨소리야 하시더군요..

인세인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9-14 09:28:59
왜냐면 애들수는 지금이 줄었으니까 그럴리가 하시는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1. 과거에는 인서울의 인기가 지금과 좀 달랐어요 이게 시기마다 다른데

스카이아니면 부산대 가던시절 분들에게는 아무리 현실을 말씀드려도 안받아드리시면

안습이고 어쨌든 지금은 모두다 전국민이 일부 빼고(ex 가정형편 정말 안 좋은 분들, 여자라 서울 못보내겠다 등등)

인서울을 향해 우라돌격 하는 시대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서울에 일자리가 있고 서울 이외에는 

낙후되었다는 인식(from 서울사람) 서울은 ㅎㄷㄷ할꺼야 라는 환상(from 지방사람) 등등이 합체 되어 나타나는건데

그건 그렇고 어쨌든 모든이의 컨센서스가 인서울로 해처모여...


2. 그리고 인구도 줄었지만 명문대라는 곳의 정원도 급격히 줄었습니다 서울대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모든이의 컨센서스가 인서울인데 그 정원도 줄어듬...


3. 게다가 물론 과거에 비평준화시절 말고 그 후 시절에는 서울에 없던 특목고가 생깁니다..

제가 외고 출신이라 이런말하기 좀 그런데...거기 애들 날라다닙니다... 물론 케바케죠  중딩때 잘하던 애들이

글로 다 흡수되어서 한마디로 실질 일반계고의 인서울인원은


일반계고의 인서울 인원 = 인서울 대학생 총인원수- (특목고에서 인서울 갈 수 있는 인원+지방 비평준화 에서 인 +자사고 에서 인)

입니다..

저 1 2 3 이 더해져서 

전교 몇등이 인서울 하기 힘들어요? 라는 말이 여기 82쿡에서 나오는거죠
IP : 49.145.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즈음
    '12.9.14 9:44 AM (112.169.xxx.82)

    대학교가 남아돌죠 가고싶다면 언제든지 대학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인 서울 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맞습니다.
    서울권에 있는 대학들이 미친건지 거의다 논술(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걸로) 우선선발에
    언수외 등급 1,1,1을 받아야 해요
    111 받기가 어디 쉬운가요
    제 아이는 대치동에 유명한 학교인데 전교에서 언수외 1,1,1 받은 학생이 5% 안쪽입니다.
    영어 2개만 틀려도 바로 2등급이죠
    그러면 우선설발 기준이 안되죠
    일반선발에서 논술이 로또수준으로 잘 써야 하고
    논술, 스펙 , 내신 , 수능 거의 죽음입니다.

  • 2. 아직은
    '12.9.14 9:55 AM (121.139.xxx.175)

    아이들수가 아직은 줄지않았어요
    11학년 즉 지금 2학년인 아이들이 70만명정도
    그밑에 12학년아이들이 그보다 2만정도 줄었구요
    원서내고 안본아이가 있어서 응시생변화는 있지만
    지금 고3도 만만치 않은 인원입니다,

    어른들은 한반에 70명했던 교실 생각하고 그 당시에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중 고등 학교자체가 많지 않았고
    대학 진학률도 지금보다 높지 않았으니까
    실제 경쟁률은 지금이 더 높지 않나요?

    베이붐세대가 나은 아이들이 지금 마지막 고3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 3. 아직은
    '12.9.14 9:57 AM (121.139.xxx.175)

    요즈음님 우선선발 기준 1등급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기준입니다

    쉬운 수능때문에 영어 2개만 틀려도 2등급이라고 한신 말씀이라면 맞구요

  • 4. ...
    '12.9.14 9:59 AM (110.14.xxx.164)

    그러게요
    저는 대충해서 인서울 나왔는데...
    죽어라 해도 힘든 우리 애들 불쌍해요

  • 5. ,,
    '12.9.14 10:07 AM (119.71.xxx.179)

    한반에 몇명..이 아니라 대입응시자 수를 비교해야죠. 90년 초반 응시생수 엄청나던데요

  • 6. 올해
    '12.9.14 10:31 AM (118.47.xxx.13)

    응시자수가 65만명이라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 7. 과거에는
    '12.9.14 2:38 PM (112.169.xxx.238)

    전기 후기로 돼있었고 여자는 명문남녀공학 갈 필요가 없었으니 꽤 많은 수가 여대를 가고 대학가기 쉬웠죠.

    요새는 그런거 없고 너도나도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런거 읊으면서 명문대 가려고 하니까 박터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7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789
158876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5
158875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92
158874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6
158873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4
158872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9,850
158871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194
158870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132
158869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1,973
158868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751
158867 송도에 재미동포 타운이 생긴다네요(펌) 1 ... 2012/09/30 2,021
158866 시댁이 없어요.. 5 저는 2012/09/30 2,755
158865 명절에 제사 제외, 친척들은 왜 오는걸까요? 3 ... 2012/09/30 2,732
158864 오늘 광장시장 하나요? 2 ㄹㄷㄹㄷ 2012/09/30 1,824
158863 소지섭 이상형보구요.. 11 .. 2012/09/30 7,479
158862 안철수, 문재인에 질 수 있다. 역선택 방지 시급 30 하늘아래서2.. 2012/09/30 3,307
158861 부산에서 부모님 생신식사 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부산 2012/09/30 2,012
158860 가수 데뷔한 서프라이즈 믹키유천 ㅋㅋㅋ 3 아놔 2012/09/30 2,802
158859 히어로 <이준기 백윤식 주연했던 > 지금해요 1 연속방송 중.. 2012/09/30 1,208
158858 중국에 팔려가는 북한 땅, 속이 쓰립니다 해변가 좋은 자리는 벌.. 2 샬랄라 2012/09/30 1,878
158857 핸드폰 고객센터는 해외에서도 무료인가요? 2 .. 2012/09/30 1,170
158856 카톡 상태에 "연애시대"라고 해놓으면 2 그만자자 2012/09/30 2,357
158855 다급한 새누리당, '박근혜-김정은’ 만남 추진중 1 .. 2012/09/30 1,711
158854 [사진 멋있네요] 권총을 자기 관자놀이에 대고 액션 취하는 지강.. 7 호박덩쿨 2012/09/30 3,056
158853 나는 왜 문재인·안철수를 지지하는가 (한겨레에서) 1 ㅋㅋㅋ 2012/09/3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