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람에게 흔한 돌출입

도대체 조회수 : 13,705
작성일 : 2012-09-14 02:48:01
밑에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란 글이 올라왔는데
돌출입이 정말 큰 단점인 거 같아요.
아무리 눈, 코까지 괜찮아도 돌출입이면 사람이 인상이 별로입니다.
고아함, 우아함, 귀티가 절대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을 다물어도 입술 사이로 치아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죠.
입 밑에 복숭아씨처럼 울퉁불퉁한 사람들... 입매가 뚱해서 늘 화나보이는 사람들.
그런데 동양인 중에 돌출입이 많아요.
한국인, 일본인, 동남아시아 국가 사람들...


사람들이 치아교정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동양인의 돌출입은 잇몸뼈 자체가 돌출인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그러니 치아교정만 했다고 다 돌출이 들어가지 않으며
양악수술 열풍이 부는 겁니다.

지하철 타면 참 입매 예쁜 사람 보기가 드뭅니다.
밑에 양악수술로 유명한 치과가 폐업했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냥 슬픕니다. 

기능적으로 이상은 없을 지 몰라도 누가 봐도 뭔가 불편하고 뚱한 인상이 많은데...
그걸 극복하려면 양악수술을 해야하는 현실이요. 

저는 그냥 참고 살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IP : 211.111.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2:54 AM (216.40.xxx.106)

    저도 입 나왔어요. 주걱턱에 돌출된 악궁의 소유자. 정말 다른 외모 장점이 있어도 입나온거 하나로 다 땡이더라구요.

  • 2. ..
    '12.9.14 3:00 AM (175.197.xxx.163)

    돌출입 보면 저는 원숭이가 생각나요

  • 3. 김연아는 잘된 케이스고
    '12.9.14 3:09 AM (119.18.xxx.141)

    강혜정은 망했죠

  • 4. ㅇㅇ
    '12.9.14 3:10 AM (122.34.xxx.15)

    맞아요 한국인 대부분이 돌출입인데 본인이 돌출입이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김미화 김영철같은 돌출입은 코믹한 느낌인데 돌출끼가 조금 있는 편이면 뚱한 느낌이 나죠. 사실 코믹한 느낌이 나면 오히려 개성인데 뚱한 느낌의 돌출끼는 별론거 같아요(제가 그래서요;;) 간혹 입매 정리 된 사람들 보면 대부분 교정하신 분들이구요.

  • 5.
    '12.9.14 3:13 AM (112.145.xxx.215)

    정선희, 신봉선 돌출입 둘다 지금 교정중인데 정선희는 안봐서 모르겠고 신봉선은 입매 정말 이뻐졌어요 치열도 고르고 이쁘더라구요

  • 6.
    '12.9.14 3:37 AM (121.101.xxx.244)

    4미닛 현아도 돌출이죠?

  • 7. ,,,,,,,,
    '12.9.14 6:13 AM (180.182.xxx.152)

    강혜정도 돌출입이 더 이쁜케이스였는데 자기복을 발로 찬 케이스.
    돌출입이라고 전원주틱한 그런입만 있는건 아니죠

  • 8. ehfcnfdlq
    '12.9.14 6:40 AM (210.205.xxx.124)

    돌출입 정말 슬퍼요 옆모습은 보기도 싫어요

  • 9. ..
    '12.9.14 7:14 AM (49.50.xxx.237)

    아무리 이목구비 이뻐도 절대 이쁘게 보이지않더라구요.
    특히나 옆모습은...
    강혜정은 정말 하기전이 훨씬 나았지요.
    입매이쁜사람 정말 좋아요.

  • 10. 와우
    '12.9.14 8:32 AM (115.1.xxx.168)

    진짜요? 제 딸 이제 교정 1년차인데 윗글님 하고 똑같은 경우에요. 돌출만 해결돼도 감사한데 잇몸 보이는것까지 된다니 정말 기쁘네요 이제 스크류 심었어요. 제 딸 별명이 원숭이 유인원 이런거라 돌출에 한이 맺혀서 이런글은 지나치지 못하네요

  • 11. ...
    '12.9.14 9:22 AM (110.14.xxx.164)

    요즘은 이상할 정도 돌출은 별로 없던대요
    남이 보긴 괜찮은데...
    본인이 너무 신경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 12. 슈퍼스타K 김소정
    '12.9.14 9:50 AM (121.166.xxx.244)

    강혜정2가 되었더군요.
    돌출입때가 더 이쁘던데

    http://bbs1.telzone.daum.net/gaia/do/board/photo/read?bbsId=A000010&articleId...

  • 13. 위의
    '12.9.14 10:00 AM (175.198.xxx.11)

    가벼운님 댓글 보고 위안을 얻습니다.

    제가 광대뼈에 약간 돌출입인데... 말씀 들어보니까 일리가 있네요.

    아침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언짢은 기분이었는데 '가벼운'님 댓글보고 기분이 맑아집니다. ^^

    감사드려요.(__)

  • 14. 아니
    '12.9.14 10:01 AM (121.137.xxx.168)

    돌출입이 뭐 어때서요.
    전 요즘 연예인들 양악해서 다 합죽해진 입매 보면
    차라리 개성있는 돌출입이 더 나아 보이던데요.
    원글님의 돌출입 비판이 오히려 편협해 보이는데
    댓글 다신 일부 분들은 필요이상 주눅들어 계시네요.. 좀 당당하게 삽시다.

  • 15. Spielt
    '12.9.14 10:06 AM (121.145.xxx.84)

    저도 아주 심한 돌출입(입이 안다물어진다거나..)하는거 제외하면 가만보면 거의 돌출입들이 많아요..주변에..저도 20대때는 몰랐는데 30대되서 볼살이 빠지니 부각되더라구요..

    근데 요즘 연예인들 다 입이 쏙~~들어가있고 턱도 없고 그게 진짜 예쁜가요??;;;

    김태희도 약간은 돌출끼가 있는데 예쁘잖아요

  • 16.
    '12.9.14 10:2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백인들 나이들어도 이쁘던데요 이쁜여자는.
    단 관리 잘 하면.
    워낙 음식이 기름져서..
    아마 한국음식 먹고 살았으면 그 사람들 참 이쁠듯.
    외모 갖곤 한국사람이 백인보고 뭐라 할 게 못됨.

  • 17. 주변에
    '12.9.14 10:56 AM (210.99.xxx.34)

    40살 전후인 언니들 치아교정하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그동안 한이 맺혔든지 아님 나이가 드니 더 돋보여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많습니다..
    실제 성품 상관없이 첫눈에 뚱해보이거나 화난것 같이 보이긴 해요

    위에 분 말씀처럼 나이 들수록
    약간나온입 과 광대뼈 덕분에 주름이 덜져 젊어 보이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입가 팔자주름도 덜 패이고.. ^^
    갖고 태어난걸 너무 저주하진 맙시다! ㅠ.ㅜ

  • 18. 45살에 교정한 할머니
    '12.9.14 11:04 AM (211.114.xxx.92)

    교정하면 일단은 편안한 인상이 됩니다.

    제가 45세에 교정해서 정말 인상이 달라졌다 이뻐졌다 라는 말 많이 들어요

    그리고 코가 높아보여요 ? 모두 코 높혔다고 수군거릴 정도

    돌출입때문에 코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거든요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나 돌출입때문에 컴푸렉스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생기고

    편안한 부드러운 인상으로 사람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요

    저는 200% 만족해요 그러나 치아관리는 철저히 잘해야 하며 교정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치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59 MB, 퇴임 4개월 남겨두고 기어이 일 냈다 9 MB 싫어!.. 2012/10/30 2,961
171158 운동만하고 싶은데... 새누리당 토론회에 나간 체조요정 손연재 3 기린 2012/10/30 1,448
171157 재건축 아파트 해외나가신다면 사두세요 4 전답 2012/10/30 2,709
171156 강아지 프론트라인 외부기생충약 질문입니당^^ 3 ㅁㅁ 2012/10/30 3,001
171155 저도 월세 이야기요.. 8 ㄴㅁ 2012/10/30 2,475
171154 냉동실 베이글에서 냉장고냄새나요 ㅜㅜ 2 ㅜㅜ 2012/10/30 1,572
171153 사랑니 뽑고 전신이 아픈분 계세요? 7 목도아파요 .. 2012/10/30 4,277
171152 폴라폴리스 집업 두껍게 나온 브랜드아시나요? 3 noran 2012/10/30 1,759
171151 마늘장아찌가 넘 매워요~~~ 2 클라우디아 2012/10/30 1,898
171150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941
171149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215
171148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076
171147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1,000
171146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631
171145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787
171144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1,922
171143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595
171142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792
171141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149
171140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301
171139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2,879
171138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521
171137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250
171136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9,954
171135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