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있는 형제는.....

지혜가 필요해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2-09-14 02:00:38

질문이... 이상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일단 그냥... 묻고 싶어요...

 

미국에 사는 ( 어느 정도 살고 있는)  결혼한 큰 아들.....

 

부모님 생신... 명절... 목돈들어갈수 있는 병원비....

 

한국에 살고 계신 부모님께

어느 정도 신경쓰고 참여하는지...

IP : 175.195.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2.9.14 7:02 AM (71.92.xxx.69)

    떨어져 사니 평소에 잔돈 들어갈 일 없으시니
    일이 있거나 정기적으로 돈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더 내야 하고 더 맘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외국에 있다고 자식이 아닌것도 아니고
    피할일도 아니고
    피해서도 안되고..
    이런 질문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도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
    서울에 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생활비 병원비 경조사비.. 다 부담합니다.
    얼마전 다리 다쳐서 잠깐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병원에 전화해서 계좌번호 물어서
    이곳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넉넉하게 보내드렸어요.
    혼자 병원에 계시는 것이 얼마나 서러울까 생각해보니
    참 죄송스러운 일이더라구요.
    퇴원하실 때 오히려 남은 돈 받으시고 기분 좋으시라고...

    큰아들 외아들...이런 것 따지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물질이든 맘이든......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 2. //..
    '12.9.14 7:45 AM (184.71.xxx.38)

    외국에서 살지 15년정도 됐는데, 그동안 모든 대소사및 월생활비의 n분의1 플러스 알파헀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이 큰아들은 아니구여, 한국에 있는 형제자매중 어려운 집은 않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살아서 그런지 재산상속은 제외네요. ㅋㅋㅋ

  • 3. yawol
    '12.9.14 8:45 AM (121.162.xxx.174)

    작은형이 나가있는데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지더군요.
    지난달에는 5년전에 돌아가신 아버님 기일도 잊고있었습니다.
    다 이해합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요.
    20여년전에 미국 나가서 나름대로 성공해서 잘살지만
    부모님 용돈 1/n 보내주는것 이외에는 부담시키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온전히 국내 형제들이 부담합니다.
    해외에서 그저 무탈하게 걱정 안끼치고 살고있는것만도 고마운 일입니다.

  • 4. 대부분
    '12.9.14 8:47 AM (58.231.xxx.80)

    안내죠. 미국까지 전화해서 1/n 하자는 사람 없을겁니다.
    이민가면 땡~없는 사람이죠

  • 5. ...
    '12.9.14 9:25 AM (110.14.xxx.164)

    사람 나름이죠 뭐 한국 살아도 한푼 안내는 형도 있어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21 한국사람에게 흔한 돌출입 17 도대체 2012/09/14 13,720
152320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죠? 5 fdhdhf.. 2012/09/14 2,949
152319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9 gevali.. 2012/09/14 1,274
152318 이도저도 아닐바에야,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할것을요.. 11 ... 2012/09/14 3,628
152317 택배물건이 경비실에 없어요. 3 책주문 2012/09/14 1,376
152316 빨래 건조대 어떤 게 좋은 가요? 4 가을비 2012/09/14 2,053
152315 외모에서 중요한게 뭐 같으세요? 36 아웅 2012/09/14 9,978
152314 미국에 있는 형제는..... 5 지혜가 필요.. 2012/09/14 2,053
152313 자기 부인 비키니사진만 올리는 남편의 속내는? 데이지 2012/09/14 2,140
152312 트위터 속풀이 '~옆 대나무 숲' 3 스뎅 2012/09/14 2,672
152311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면서요? 8 지저분 2012/09/14 3,917
152310 한국인의 밥상 보고 있는데요 7 잠이 안와 2012/09/14 2,521
152309 타조티(TAZO TEA)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주실 Tea 있.. 5 차이 2012/09/14 9,628
152308 수요기획 김기덕편 보는데 귀엽네요 11 귀엽네요 2012/09/14 2,672
152307 알고봤더니 유럽인들 엽기적이네요 22 충격 2012/09/14 8,058
152306 부모님께 스마트폰사드리고 싶은데 1 스마트폰 2012/09/14 733
152305 시누 애기 백일 어떻게 인사를~~~ 8 나모 2012/09/14 2,336
152304 장준하,문익환,윤동주 세분이 동네친구 였다네요.. 7 ... 2012/09/14 2,854
152303 외로움이 북받칠 때 어찌하시나요? 2 상실의 시대.. 2012/09/14 2,241
152302 스마트폰만 나오면 나이드신 분들 앞으로 뭐 써야 하나요? 3 ... 2012/09/14 1,742
152301 아파트에 대한 질문 6 아파트 2012/09/14 1,364
152300 초1 남아 키가 어찌 되나요 6 ... 2012/09/14 2,164
152299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가야할 병원은? 4 mgrey 2012/09/14 1,698
152298 남동생이 헤어졌는데 제가 더 슬퍼요 7 빨간양말 2012/09/14 3,000
152297 그건 너- 시나위 7 시나위 궁금.. 2012/09/14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