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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세계약 괜찮을까요?

불안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2-09-13 23:25:11

결혼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전세를 혼자 하는 건 첨이라서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살던 아파트를 전세주고, 직장 근처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사가기로 맘을 굳혔어요. 워낙 맘에 들었고요...단지가. 

전세가가 3억 4천인데, 대출이 1억 천이고요,

집을 6억에 내놓은 상태인데...(조금 되었대요, 요즘은 매매하는 사람이 없다고...)

 

전세가 귀한 오피스텔이고, 향이나 층이나 구조는 맘에 들어요.

단지 안에서 가장 좋은 편이고요.

근데, 오피스텔이니 이 대출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모르겠고,

집을 내놓았다는 것도, 전세계약 했는데 갑자기 매매한 사람이 들어오겠다고 하면 어쩌나,

그것도 불안하고..낼 아침 계약인데,...

 

참고로 이 단지는 월세는 아주 잘나가는 편이고,

전세는 귀한 편이에요. 정말 바로 앞에서 놓치더라고요...

부동산 말로는 전세는 거의 대출이 있는거라고..(아무래도 그렇겠죠?)

오피스텔은 거의 이런가요? 전세가 별로 없는데다가, 맘에 드는 것도 없어서 참 갈팡질팡하네요.

 

 

 

 

 

IP : 175.209.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2:31 AM (175.211.xxx.233)

    요즘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1억 대출도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집주인 직업이 확실한지도 한 번 더 보시고 사업한다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또 매매로 내놓은 상태인것도 좋지 않네요.
    자금 사정이 안좋아 내놓은 것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이사가실때 대출 때문에 집이 빠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라면 다른 곳을 더 알아보겠습니다.

  • 2. 불안
    '12.9.14 9:57 AM (121.162.xxx.53)

    댓글 정말 감사해요.
    어젯밤 내내 고민하다가, 말씀대로 이렇게 고민되면 안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계약 안하기로 했네요. 요즘은 정말 전세계약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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