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혁당사건이 대체 뭐에요? 무식해서 죄송여

정치무식녀 조회수 : 15,529
작성일 : 2012-09-13 22:25:38

정치에 관심도 없고 진짜 무식한녀인데요..

끊임없이 인혁당사건이 나오는데..

대체 무슨말이에요? 찾아보기도 귀찮고 어려워서

딱 쉽게 설명해주실분 안계세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ㅜㅜ

IP : 125.186.xxx.25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0:28 PM (175.192.xxx.228)

    좀 찾아보시지..
    저도 쓰기 귀찮아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박정희가 억울하게 누명씌워 끔찍하게 고문하고 사형시킨 사람들 사건이에요.
    그 사람 가족들도 빵갱이 가족이라는 연좌제에 걸려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고통속에 살다가
    2007년도에나 무죄 판결 내려져 누명 벗은사건..
    그러므로 박근혜는 대통령 나오면 안된다...

  • 2. ㅇㅇㅇㅇ
    '12.9.13 10:29 PM (222.112.xxx.131)

    지금 시대로치면...

    아고라에 정부 비난글 썼는데

    다음날 국정원에서 찾아와서

    국가보안법 위반 어쩌구 해서

    원글 쓴사람 댓글 동조한사람 죄다 싸그리 잡아서

    그중에 심기 거슬린 사람들은 손톱뽑고 발톱뽑고 전기고문해서

    자백하게 하고

    사형선고내리고 항소할수도 없게 바로 형집행..


    뭐 이런거.. 그냥 정부에 반기들면 다 잡아 죽였다 그렇게 생각하면됨.

  • 3. ㅡ.ㅡ;;
    '12.9.13 10:30 PM (204.15.xxx.2)

    저도 정치 문외한이고 배운적도 ,들은적도 없이 자랐지만 검색하고 알게 된 사건입니다. 잠깐만 검색하셔도 수두룩빽빽하게 자세하게 나오니 일단 검색을 좀 하심이...'귀찮다고'안찾아보시고 답만 원하시는건 좀....

  • 4. 죄송하긴요
    '12.9.13 10:32 PM (219.251.xxx.5)

    저도 잘 몰랐는데요~~
    이번에 제대로 배우네요..
    박근혜때문에 현대사 공부합니다..

  • 5. ㅇㅇㅇㅇㅇ
    '12.9.13 10:33 PM (222.112.xxx.131)

    그리고... 지금 같은시대에 정치 사회에 너무 관심이 없는것은...

    많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님의 무관심 같은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사기꾼 양아치들이 나라를 팔아먹게 하고

    선량한 국민들이 묻지마 살인의 피해자가 되고

    하루 46명씩 자살하는 나라의 피해자가 된거에요..


    정치 사회에 대해 관심가지고 뉴스도 좀 보시고

    우리나라 근대사도 좀 공부하시고

    투표 꼭 하시길 바래요.

  • 6. 쉽게
    '12.9.13 10:34 PM (68.36.xxx.177)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하면서
    만일 누구든 유신독재에 반대하면 가만 안두겠다고(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했습니다.

    국민들 대부분은 박정희가 무서워 아무도 입바른 소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공부 잘하는 서울대에 다니는 똑똑한 학생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유신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를 민청학련사건이라고 부르는데 나중에 국회의원이 된 이철 유인태 등이 그들입니다 )

    박정희로서는 시범케이스로 이들을 사형시켜버리고싶었지만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들을 죽여버리자니
    반대여론이 만만치않을 것같아 망설여지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 만든 것이 바로 인혁당사건인데
    그것은 이러했습니다.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
    인혁당이라는 악질빨갱이집단이 있어서 
    이들이 순진한 서울대 학생들을 꼬득여서 유신반대투쟁에 나서라고(민청학련 사건) 뒤에서 조종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작된 거짓이었습니다. 이철,유인태 등도 인혁당으로 잡혀오신 분들을 교도소에서 처음 뵙게 됐다고 나중에 증언했죠))

    그러자면 인혁당이라는 단체가 있어야하는데
    마침 오래 전에 비슷한 일로 조사받고 처벌도 끝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처벌도 끝나고 세월도 흘러 이제는 소시민으로 가족들을 먹여사리느라 조용히 살고있는
    도예종이라는 분을 비롯한 불쌍한 사람 여럿을 엮어서(멀쩡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만들자니 엄청난 고문이 가해졌지요)
    이들이 다시 인혁당이란 단체를 재건했고 
    또 서울대 학생들을 꼬득여 몹쓸 대모에 내몰았다는 죄목을 씌워 이들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자마자 18시간만에 사형을 집행해버렸지요.

    문명사회 최악의 사법살인, 사법사상 암흑의 날(2차 인혁당 사건(인혁당 재건사건)의 선고후 불과 18시간 만에 죄없는 8명의 사형집행이 이루어진 1975년 4월 9일에 대해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s)가 지정한 날입니다.) 로 기록되었던 그 사건 초응급 사형 집행 후 장례식장으로 가는 가족들은 체포하고 시신 운구차를 견인해서 지들 맘대로 화장해버리고 뼛가루만 돌려준 사실도 있습니다.

    이것은 말이 사형이지 사실은 명백한 살인입니다.
    이들은 그야말로 유신독재의 희생양이 되었던 겁니다.

    순진한 사람들은 이들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고
    "아~ 역시 학생들이 데모를 하면 뒤에는 항상 빨갱이들이 있구나!" 하고 더욱 반공정신이 고취되겠지요.

    어쨌든 이철, 유인태 등 서울대 학생들도 사형언도는 받았지만
    이들은 얼마안가 다 풀려났지요.
    그리고 2007년 재심에서 대법원의 무죄판결로 끝남


    유신독재가 우리 개인의 삶을 얼마나 지독하게 파괴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 7. 이런질문은 좋아요
    '12.9.13 10:36 PM (1.246.xxx.160)

    이렇게 올리셔서
    몰랐던 사람 같이 알게되고.
    알더라도 한번 더 보게되고
    좋은데요...^^;
    그치만 원글님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 8. ...
    '12.9.13 10:37 PM (203.226.xxx.50)

    박근혜덕에 인혁당,유신,5.16등 어설피 알던 한국사 공부 좀 하네요. 제대로 알고 나니 왜 박근혜가 되면 왜 안되는지 더 명확해 집니다.

  • 9. 무식원글이
    '12.9.13 10:40 PM (125.186.xxx.25)

    에구구...부끄부끄..럽네요..ㅜㅜㅜ
    정치는 이상하게 알면알수록 머리가 아파서
    제가 요즘 가뜩이나 머리아픈일이 많은데...정치까지 읽어가며
    머리아프지 말자 했었는데...
    많이 반성하게 되고...부끄럽네요....ㅜㅜㅜ
    그래도 님들 덕분에 몰랐던 사실도 알고....
    아니 근데 정말 저게 사실이면....제가 그동안 알고있었던
    박정희 이미지와는 또 완전 반전인데요?

    울아부지, 엄마는 박정희 아니었으면...
    농촌이고 서울이고 발전못했을거라고..
    새마을운동.....업적 되게 강조하시는분들이거든요...

  • 10. ...
    '12.9.13 10:42 PM (175.194.xxx.13)

    몰랐던 부분들을, 이 정권 들어서 참 많이 알게 되고 공부하게 되고.
    근현대사의 공부의 요정??으로 떠오르신 그분께 감사 드려야할 지경이에요.

  • 11. ..
    '12.9.13 10:42 PM (203.226.xxx.50)

    어떤 학자는 18년 집권하면 박정희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 정도는 성과는 낸다고......

  • 12. 삶의열정
    '12.9.13 10:45 PM (121.160.xxx.221)

    이제 알게되셨으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그 실체를..

  • 13. ㅁㅁ
    '12.9.13 10:48 PM (115.136.xxx.29)

    쉽게 님 너무 감사해요 저도 잘 몰랐어요 검색하면 되지만 이런기회에 더 잘 알게 되네요

  • 14. 추가로 유신체제란
    '12.9.13 10:49 PM (68.36.xxx.177)

    말 나온 김에 바그네가 옹호하고 홍사덕이 수출증가를 위해 필요했다던 '유신체제'도 간단히 볼까요.

    • 유신이란 1972년에 박정희가 단행한 7차 헌법개정을 일컫는 것으로...

    1) 긴급조치권 부여 -> 대통령이 맘만 먹으면 헌법도 맘대로 바꾸고 정지시킬 수 있음.
    2) 국회의원 1/3 대통령 직접 임명.
    3) 대법원장,대법관,법관등의 임면/파면 권한을 대통령이 가지고 대통령 기분 내키는 대로 법관을 맘대로 짜를 수 있음.
    4) 언론,출판에 대한 사전검열제 전면적 허용. 지들 맘대로 기사를 삭제하고 고칠 수 있음.
    5)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부여. 대통령 맘 내키면 언제든지 국회도 해산시킬 수 있음.
    6) 자백의 증거능력 제한 폐지 -> 즉 고문해서 자백만 얻어내면 언제든지 형벌을 가할 수 있음.
    7) 종신 대통령제 및 체육관 선거를 통해 대통령 선출..--


    대충 본게 이정도.

    유신하고 경제개발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유신은 민주공화국에서는 절대 태어나서는 안 될 기형적인 헌법이었습니다.

     이걸 자랑이며 당시 상황에 필요했다고 주장하는 바그네가 정신나간 사람인거죠 .

  • 15. ...
    '12.9.13 10:51 PM (218.186.xxx.11)

    엠팍에서 퍼왔어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284191&cpage=5...

    내용 복사하고, 댓글 중 추가로 있는 내용 같이 퍼왔습니다.





    (펌)

    제가 알고있는 인혁당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지요.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하면서

    만일 누구든 유신독재에 반대하면 가만 안두겠다고(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했습니다.
    국민들 대부분은 박정희가 무서워 아무도 입바른 소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공부 잘하는 서울대에 다니는 똑똑한 학생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유신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를 민청학련사건이라고 부르는데 나중에 국회의원이 된 이철 유인태 등이 그들입니다 )


    박정희로서는 시범케이스로 이들을 사형시켜버리고싶었지만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들을 죽여버리자니 반대여론이 만만치않을 것같아 망설여지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 만든 것이 바로 인혁당사건인데

    그것은 이러했습니다.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

    인혁당이라는 악질빨갱이집단이 있어서

    이들이 순진한 서울대 학생들을 꼬득여서 유신반대투쟁에 나서라고(민청학련 사건) 뒤에서 조종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작된 거짓이었습니다. 이철,유인태 등도 인혁당으로 잡혀오신 분들을 교도소에서 처음 뵙게 됐다고 나중에 증언했죠))


    그러자면 인혁당이라는 단체가 있어야하는데

    마침 오래 전에 비슷한 일로 조사받고 처벌도 끝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처벌도 끝나고 세월도 흘러 이제는 소시민으로 가족들을 먹여사리느라 조용히 살고있는

    도예종이라는 분을 비롯한 불쌍한 사람 여럿을 엮어서(멀쩡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만들자니 엄청난 고문이 가해졌지요)

    이들이 다시 인혁당이란 단체를 재건했고

    또 서울대 학생들을 꼬득여 몹쓸 대모에 내몰았다는 죄목을 씌워

    이들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자마자 몇시간만에 진짜로 사형을 집행해버렸지요.


    이것은 말이 사형이지 사실은 명백한 살인입니다.

    이들은 그야말로 유신독재의 희생양이 되었던 겁니다.

    순진한 사람들은 이들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고

    "아~ 역시 학생들이 데모를 하면 뒤에는 항상 빨갱이들이 있구나!" 하고 더욱 반공정신이 고취되겠지요.

    어쨌든 이철, 유인태 등 서울대 학생들도 사형언도는 받았지만

    이들은 얼마안가 다 풀려났지요.

    유신독재가 우리 개인의 삶을 얼마나 지독하게 파괴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중간에 박정희와 같이 퍼스트레이디 역할 수행중인 박근혜 사진이 있는데, 이 사진은 퍼오질 못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형집행이 일어났던 그날도, 박근혜는 유신독재국가의 엄연한 '퍼스트 레이디'로서

    박정희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공식행사를 치뤘을 것이다.


    단순히 아버지의 일이라고 변명할수 없는, 그녀의 일인 것이다.


    엠팍 댓글 중 :

    몇가지 추가하자면, 인혁당 사건은 10년의 시차를 두고 두 번 있었는데요.

    1차 인혁당 사건은 굴욕적인 한일회담에 반대하는 시위가 청년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일어나자
    이를 일단 무차별 진압(6.3항쟁 - MB가 데모하다 감옥 간게 바로 이때)하고,
    그래도 민심동요가 계속되자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민심을 겁박하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의 지시로 빨갱이 사건을 조작한겁니다.

    그리고 글에 나온 2차 인혁당 사건은 그로부터 10년 후
    박정희의 유신선포에 맞서 대학생들이 민청학련이란 조직을 만들어 반대운동에 나서자
    이를 또 빨갱이 사건으로 조작하기 위해 10년 전에 처벌한 인혁당 빨갱이들이 다시 돌아와 민청학련에 지시를 내렸다고 조작한거죠.
    이 분들은 학생 때 빨갱이로 조작당해 처벌받고, 그 후에는 가정 꾸려서 조용히 살았는데 10년 후에 느닷없이 잡혀가 죽임까지 당한 겁니다.
    사형 당한 8분은 가족들이 시신도 못거뒀다고 합니다.
    고문을 은폐하기 위해 판결 내리자 마자 사형시키고 바로 화장해버려서요.

  • 16. 박정희가
    '12.9.13 10:52 PM (188.22.xxx.132)

    원조 빨갱이인건 알고계셨죠?
    일제시대에 일본군 장교로 독립군 때려잡고 혈서로 천왕에 충성한다고 ;;;,;
    광복되니 남로당에 있다가 미군들어오니 반공이라고 그뒤는 18년간 철권통치.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부산마산에서 재현하려다 부하인 김재규의 총탄에 죽었죠.
    광복군 장군이고 김구 선생 비서였던 장준하 선생도 암살하죠.
    저런 애비의 딸이 대통령힌다고 나오는게 코메디예요.
    전후 독일은 히틀러 성 가진 사람 전부 개명하고 아돌프라는 이름자체가 사라졌는데 우리나라 과거 확실히 청산해야해요.

  • 17. ...
    '12.9.13 11:00 PM (218.186.xxx.11)

    동시에 댓글이 달리다보니 중복된 내용이 있어 지울까 하다가 없는 부분도 있으니 그냥 두겠습니다.
    윗님께서 말씀하신 댓글 더 아래 읽어가다보면, 이회창은 그 사건이 아니라, 민족일보 조용수 재판이라고 하네요.

  • 18. 검색 들어갑니다.
    '12.9.13 11:01 PM (175.194.xxx.13)

    이회창이 당시 사건의 판사 중 하나였다는 엠팍의 댓글 읽고 이건 뭐지? 싶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가보네요.
    이회창은 별개로 사법살인으로 욕 먹는건,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을 사형시킨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검색해봐야겠군요. 정말, 이 정권은 공부를 자꾸 시켜요.

    댓글들에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고마워요.

  • 19. 이회창은 아닌걸로
    '12.9.13 11:03 PM (68.36.xxx.177)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다른 사건이었어요.

    그리고 인혁당에 관한 ebs 지식채널의 의 동영상 링크를 올립니다.
    박근혜가 얼마나 인면수심의 언행을 하고 있는지, 그 사건이 얼마나 억울한 죽음인지 엿볼 수 있어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288874&cpage=2...

  • 20. 박정희라는 친일우두머리
    '12.9.13 11:03 PM (175.116.xxx.194)

    http://soundcloud.com/ddanzi/3-10
    나는 꼽사리다 출산 3회 들어보세요 박정희가 이룬 경제발전이란 허울도 알게되실 거에요

  • 21. ...
    '12.9.13 11:04 PM (218.186.xxx.1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288270&cpage=3...

    이 글도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 22. 그동안
    '12.9.13 11:04 PM (58.233.xxx.183)

    대충 알고 있던걸
    박근혜가 자세히 공부하고 싶게 만드네요
    도서관가서 박정희 관련 책 좀 찾아봐야겠어요
    박근혜는 오직 아빠를 위해 대선출마한 사람 같아요
    진짜 양심도 없지...

  • 23. 인세인
    '12.9.13 11:04 PM (49.145.xxx.53)

    사법살인의 대표적인 예죠

  • 24. 제일 웃긴게
    '12.9.13 11:05 PM (188.22.xxx.132)

    유신공주 공주 해대니까 지가 진짜 공주인줄알고 '뺏긴' 왕국을 도로 찾으려는 코스프레하면서 열쇠 내놓으라고 떵떵거리는데.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재산 다 기부하고 평생 봉사하며 살아야지. ㅁㅊ

  • 25. 호박덩쿨
    '12.9.13 11:06 PM (61.102.xxx.121)

    근데 박근혜가 그 인혁당 사건때 퍼스트 레이디 였다네요 세상에

    자세한것은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51444.html

  • 26. 무식원글이
    '12.9.13 11:06 PM (125.186.xxx.25)

    와..
    이거 진짜 근현대사 다시 공부하게 생겼네요..
    공부를 해야 뭐가뭔지를 알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장준하가 김구선생님의 비서였던거였어요? 요새 계속 장준하사건 나와도
    그냥 나몰라라 했던 저...
    아 이 꼴통....
    진짜 정치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부모님들이 누구 뽑아라 그사람 되어야 한다
    이러면 알았다고 뽑고....
    나 왜이러고 사니 정말....저 되게 한심한 인간이죠?

  • 27. ...
    '12.9.13 11:08 PM (218.186.xxx.11)

    글구 새마을 운동은...

    제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으로 들은 내용인데,
    성함은 기억이 안나고, 이스라엘 가서 그들의 농촌 부흥을 공부하고 오신 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정부에서 중용했다고 하면, 뭐.. 그 또한 잘한 일이긴 하지만요.

  • 28. 원글님...
    '12.9.13 11:11 PM (175.194.xxx.13)

    저도 이번에 공부 많이 해야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의 무식함이 너무 답답하여, 세번째로 댓글을 달게 되네요.
    대학때 근현대사 공부했던 걸 끝으로 일반적인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살았어요.
    친일파 나쁘고, 친일을 근간으로 한 여당이랑 정치인들이 나쁘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정말 생각보다 더, 더, 더 나쁜 사람들이고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걸 체감합니다.
    다시 공부해야겠어요. 역사가 반복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 29. 장준하 선생은
    '12.9.13 11:11 PM (188.22.xxx.132)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었는데 탈출해서 광복군이 되었죠. 거기서 김구 선생님과 같이 독립운동 항일운동 하셨구요.
    저 나쁜 놈들이 장준하 선생 암살 후 연좌제 걸어서 자식들도 제대로 취직도 못했다 하네요.

  • 30. 원글님
    '12.9.13 11:12 PM (68.36.xxx.177)

    그 열린 마음에 제가 다 흐뭇하네요.
    공부 많이 하시고 많은 깨달음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바로 보려면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겠지요.
    여기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서 돈과 권력이면 다 된다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인혁당 사건이 저러한데 자신이 그 현장에 있었음에도 " 두 가지 판결" 운운하는 그 여자는 사람도 아니지요.

  • 31. ..
    '12.9.13 11:12 PM (221.152.xxx.197)

    어른들도 제대로 알게 되심 절대 수첩 할매 안 찍죠
    알면 알 수록 끔찍한 일이예요

  • 32. 심지어
    '12.9.13 11:14 PM (219.251.xxx.5)

    장준하의 경우,새누리당 정형외과의사출신 국회의원이 두개골보고..타살이라며 재조사해야한다고 성토할 지경이죠..
    진짜 박정희때 억울하게 죽은 이의 가족들은 박근혜보면서 피눈물을 흘릴 듯...
    내 아버지가 그리 가셨다면 홧병으로 제대로 못살았을 것 같아요..

  • 33. ...
    '12.9.13 11:16 PM (218.186.xxx.11)

    박근혜의 89년 인터뷰보니, 아버지가 잘못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울분이 대단하더군요.
    국민들이 몰라서 그러니까, 설득해야 하고, 그것이 정치라고...
    머리속에 그 생각이 가득 차 있다고...

    정말로, 신념이 대단해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그건 다 잘 몰라서 하는 소리고,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이며 국부인데,
    이렇게 억울한 평가를 받는 일이 정말 너무 말도 안되고 기막힌 상황인가봐요.

    자기가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 무지한 백성들을 계몽해서, 아버지를 불세출의 영웅이자 국부로 역사속에 각인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머릿속에 이런 그림이 펼쳐지네요.
    박정희를 우상화하는 드라마와 영화들 제작,
    교과서 개정,
    어용학자들 중심으로 박정희 다시 보기 운동.......

    아, 정말 차라리 mb가 그나마 나았다는 기막힌 소리를 하게 될듯요.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한사람이라도 더 설득해요.

    인혁당 희생자들 대구분들이던데, 이런 거 알려지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돌아설까요??

  • 34. ,.
    '12.9.13 11:17 PM (211.178.xxx.104)

    원글님..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척 글 올린것 같아요..
    모르는사람들 좀 봐라공....ㅎㅎ
    왠지 그런느낌이 퐉 드는데... ㅋ
    고수이신듯.....

  • 35. 새눌당, 뉴라이트
    '12.9.13 11:18 PM (68.36.xxx.177)

    이들이 앞서서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사시간을 없애고 역사교과서를 바꾸려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빨갱이, 친일의 자기 뿌리를 감추고 대대손손 재물쌓아 배부르게 살려고 ...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나게 할 만한 사람들을 빨갱이, 테러리스트라고 뒤집어씌우고 일제식민지도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시대였다라고 바꿔놓으면 일이 쉽잖아요.

  • 36. ...
    '12.9.13 11:21 PM (211.246.xxx.228)

    유신체제의 퍼스트레이디...
    이거네요!

  • 37. ...
    '12.9.13 11:23 PM (218.186.xxx.11)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이번 선거가 정말 너무 중요해요.
    유신공주가 대통령이 되면, 그 역사가 다 국민들을 통해서 정당성을 확인받는 뜻이 되니..

    아... 정말 이번 선거 꼭 이겨야해요.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저 피해자들, 우리가 그 당사자와 가족이 될 수도 있던 일이에요.
    그 시대에 살았던 그 누구라도...

  • 38. ,,,
    '12.9.13 11:35 PM (59.3.xxx.90)

    헐 그럼에도 추종하는 사람들은 과연 뭔가요?

  • 39. ...
    '12.9.13 11:39 PM (121.167.xxx.204)

    박완서님의 어느 글에선가,
    딸아이 중학교인가? 선생님이 갑자기 잡혀가
    다음날로 사형당하는 것을 보며
    그 정권을 절대 찬성할 수 없었다는 (자세한 표현은 기억안나요)
    내용이 있어요.
    그때가 인혁당 사건이었던 것으로 짐작해요.

  • 40. 윗님
    '12.9.13 11:50 PM (175.196.xxx.85)

    경기여고 교사 한분이 사형됐죠
    그분일겁니다

  • 41. 121.167 님...
    '12.9.13 11:52 PM (87.183.xxx.199)

    경기여고 물리 교사 김용원님입니다.
    면회 빙자해서 수업중 들이닥쳐 체포했고 사형... 즉, 살해 당했어요.

  • 42. 댓글님들 덕분에
    '12.9.13 11:56 PM (119.198.xxx.104)

    초 6학년 아이가 뉴스를 보다가, 인혁당 사건에 관해 묻길래 대충 아는데로 얘기해 주었지만 뭔가 부족했는데 댓글들을 읽게하니
    덕분에 아이가 쉽게 이해한것 같아요. 우리 세대에는 늦은감이 있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완전히 달라져 있겠죠....? 바래봅니다....

  • 43. 121.167
    '12.9.14 12:02 AM (121.167.xxx.204)

    아, 중학교가 아니라 경기여고때였군요.
    딸의 담임선생님이었던 것으로 기억... -_-

    극악무도한 일이죠.

    YH 사건도 기억해요. 어린 여성 공원들이 백골단에 의해 옥상에서 두드려 맞고,
    한 명이 떨어져 사망한 일.. '김경숙'이었어요. 제가 아는 사람과 이름이 똑같아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 44. 뿌린대로거둬라!
    '12.9.14 12:47 AM (114.207.xxx.4) - 삭제된댓글

    아 짜증~ 눈물나요..

  • 45. 역사공부다시
    '12.9.14 1:06 AM (14.36.xxx.72)

    인혁당사건을 계기로 줄줄이 많은 사건을 배우네요... 슬픕니다.

  • 46. 하루만에
    '12.9.14 1:27 AM (121.139.xxx.175)

    사형선고하고 하루만에 사형집행해버린 사건이죠
    지금 사형제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인혁당 사건을 예로 들어
    정치적으로 이용될수있다고 해요
    맘에 안드는 정적을 사형수로 만들어 집행해버리면?

    이 정권을 보면 불가능한일이라고는

  • 47. 저도
    '12.9.14 1:31 AM (118.33.xxx.121)

    눈물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역사공부를 제대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성과 사죄는 커녕 배부른가보네 과거타령하게?하는 끔찍한 새누리 족속들을 보면
    과거청산 없이는 미래도 없네요.

  • 48.
    '12.9.14 1:52 AM (222.117.xxx.172)

    국민대통합 행보를 하겠다며 겉만 번지르르하게 돌아 다니던 박근혜의 역사관이 심판대에 오른 계기.

    인혁당 사건을 두고, 대법원 판결이 두가지이니 후세가 알아서 판단할 거라고 망발을 일삼음.

    한마디로, 그들을 사법살인 한 판결에 대해 사죄나 반성은 커녕 인정하는 쪽으로 씨부렁댐.

    그래서 요즘 시끄러운 거임.

    저런 의식을 가진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우찌 되겠음?

    퍼스트 레이디는 얼어죽을.

    허구헌날 씹질하느라 바빴던 독재자 아빠 덕에 남성혐오증 이라도 없음 다행(?)

    왜 아직껏 결혼을 안 했을까?

    저런 뒷배 빵빵, 재력 튼튼한 대~단하신 공주님께서?

  • 49.
    '12.9.14 1:53 AM (222.117.xxx.172)

    대학생들 데모 뒤엔 김대중 같은 빨갱이가 있다고 그 당시 (무식했던) 국민들 세뇌시켰던 게 박통이었음.

    지가 무슨 왕이라도 된 줄 착각한 천하의 머저리.

    겉으로 대놓고 몰살을 안 했을 뿐, 박정희나 전두환은 히틀러 급 미치광이임.

  • 50.
    '12.9.14 1:58 AM (222.117.xxx.172)

    불쌍한 한민족--;

    과거 성리학이 일찌감치 좀 뒈지고 실학이 더욱 융성했더라면
    외세가 밀려 왔을때 그리 허무하게 당하진 않았을 것.

    동학운동만 성공했더라도 일제시대가 오지도 않았을 것.
    (이 와중에 멍청한 명성황후 뇬은 우찌 대단한 뇬이라 치장되어 재조명 되는지 웃기지도 않는 일)

    원자폭탄이 며칠만 늦게 일본에 떨어졌어도 이 나라 독립은 우리 손으로 이뤘을 지도.

    혹은, 김구선생이 그리 가시지만 않았어도 분단의 아픔이 덜하진 않았을까..?

    이러나 저러나 박정희 같은 희대의 꼴통 등장에 이 나라 발전이 몇십년 후퇴 되었음.

    그나마 이 문화 이 언어 이 땅을 이렇게나마 지켜 온 것이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과거 지나온 역사를 보면 답답한 구석이 한두개가 아니죠--;;;;

  • 51.
    '12.9.14 2:03 AM (222.117.xxx.172)

    아하아하아하 그러고 보니.

    우리 국민학교(ㅎㅎ) 시절엔 근대사는 손톱만큼도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았죠.

    허구헌날 국사 하면 일제시대로 끝남. ㅎ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커서 알았다는.

    개색히들. 지들 불리하고 지들이 잘못한 게 산더미이니 절대 가르칠 수 없었겠지.

    맹박정권 들어선 이후, 또다시 국사책 지들 구미대로 요리하는 바람에 한동안 시끄러웠죠.

    그뿐인가요.

    개독 맹박 덕에, 온 세계 과학계가 인정하고 증명한 '진화론' 을 과학책에서 뺀 출판사들이 있다는 거.

    박그네를 비롯 새머리당 떨거지들이 수구꼴통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다 있다니깐요.

    얘들은 진짜 보수가 아니라, 집단 이기주의자들일 뿐이니까.

    이 나라 발전과 안녕 보다는, 지들 기득권 사수하는 게 정권 창출의 제일 목적이라서.

    친일파 정리하려는 법안을 만들려 했었는데, 새머리당 의원들이 나서서 반대하기도 했었죠. 노무현 정권때.

    지들이 친일파인데 놔둘리가 있나요.

    박정희부터가 친일파였는데 말 다 했죠 뭐.

  • 52. 저도
    '12.9.14 2:12 AM (14.34.xxx.123)

    배워가요.
    인혁당,장준하선생님에 대해서요.
    국토도 작은데 국민들의 눈,귀가 아직도 막혀있군요.

  • 53. 이 글 통해 많이 배웠어요
    '12.9.14 2:22 AM (175.120.xxx.108)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하구요..

    글 읽고 나서 손발이 덜덜 떨립니다..
    나쁜 놈들인 건 진즉 알고 있었지만..
    인간의 탈을 쓴 짐승 같네요..

    돌아가신 분들.. 가족분들..
    두번 죽이는.. 두번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 일 없도록
    투표 잘 합시다..

  • 54. 새눌당이
    '12.9.14 2:23 AM (68.36.xxx.177)

    뉴라이트랑 앞장서서 국사시간 없애고 역사책 다시쓸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죠.
    자기들의 친일 족적, 권력을 이용해 해먹은 것들을 다 지우거나 미화시키려고....

    어쨌든 결론은
    1. 박정희는 친일, 친미, 빨갱이, 살인마, 독재자이다.
    2. 그 애비의 그 딸이다.

  • 55. 알고 살자
    '12.9.14 2:35 AM (175.116.xxx.194)

    http://blog.daum.net/mongsilcat
    새똥님 블러그에 아주 좋은 글이 있지요 박근혜 카테고리에 유명했던 글 있어요
    글도 아주 읽기 쉽게 써져있고
    http://soundcloud.com/ddanzi/3-10 박정희 시대의 허울좋은 경제발전에 대해서 들어보세요

  • 56. 18시간
    '12.9.14 5:39 AM (109.23.xxx.17)

    사형선고 내리고 바로 18시간 만에 집행했다죠.

    이게 바로 박정희

  • 57. 덕분에
    '12.9.14 5:51 AM (121.178.xxx.196)

    저도 저장합니다.

  • 58. 에고
    '12.9.14 6:14 AM (116.36.xxx.237)

    누구는 국민돈 갈취해서 부를 축척하고...연좌제로 고통받은 희생자 가족들이 얼마나 한많은 인생들을 살았을지

  • 59. 역사
    '12.9.14 6:56 AM (211.219.xxx.200)

    저도 간략히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 60. ...
    '12.9.14 7:13 AM (121.142.xxx.228)

    학교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현대사의 진실이네요. 어떻게 저런걸 파묻어두고 새마을운동 이런거나 가르치는지..원.

    저도 새삼 자세히 알게 되어 감사하네요.

  • 61. 잘물어보셨어요
    '12.9.14 7:24 AM (180.67.xxx.11)

    부끄러워하실 필요 없어요. 이 기회에 몰랐던 많은 사람들도 아는 기회가 되는 거죠 뭐.
    가장 쉬운 설명은 저 위에 아고라 비유가 제일 머리에 쏙 들어오겠네요. 추가하자면 선고 떨어지고 18시간
    만에 사형 집행. 더는 뒷말 안 나오게 사람들 입을 틀어막은 거죠. 나에게 반기 들면 니들도 이렇게 된다
    본기를 보인 거면서. 가족들 입장에선 어제까지도 살아 있던 사람이 오늘 죽었다고 연락오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다시 저런 시대가 도래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죠. 자기 아버지 잘못 없다잖아요.

  • 62. 지식채널은
    '12.9.14 8:02 AM (87.77.xxx.31)

    이걸로 보세요. 사진으로 풀어놓은 거라 보기 더 편해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288646&cpage=&...

  • 63. ,,,
    '12.9.14 8:39 AM (119.71.xxx.179)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87776
    판결내린 민복기는...친일파 아닌가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1528.html

  • 64. 홍이
    '12.9.14 9:21 AM (118.223.xxx.42)

    인혁당....좋은글 감사합니다 .

  • 65. 물흐르듯
    '12.9.14 9:29 AM (14.39.xxx.223)

    저장합니다....

  • 66. 베르타
    '12.9.14 9:33 AM (222.116.xxx.12)

    절대!! 잊지 않기 위해 저장합니다.

  • 67. 망중한
    '12.9.14 9:35 AM (121.88.xxx.12)

    저도 원글님과 댓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68. 예전에
    '12.9.14 9:41 AM (175.198.xxx.11)

    mbc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란 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에도 자세히 나옵니다.

  • 69. ..
    '12.9.14 9:51 AM (118.32.xxx.220)

    다시 그들의 만행을 되돌아보고..

    원글님 감사 합니다..

    모르면 물어보고 배우면되고..

  • 70. ^^
    '12.9.14 9:53 AM (125.139.xxx.61)

    글 읽고 있는데 손이 막 부들 부들 떨리네요
    프린트 해서 노인정 경로당 같은곳에 뿌리고 싶어요

  • 71. 고2아들
    '12.9.14 9:56 AM (61.79.xxx.201)

    아침먹으면서 뉴스보는데 인혁당이 뭐길래 박근혜랑 뉴스에 자주나오냐고 묻는데
    아는선에서 간단히 이야기 해주고(약간 무식ㅠㅠ) 그날 인터넷 죄다 뒤져서
    자세~하게 가르쳐 줬네요.
    덩달아 저까지 공부 다시 했어요.
    근데 학교 공부도 그렇게 궁금해했으면 좋겠어요.ㅋㅋ

  • 72. 저도 몰랐어요
    '12.9.14 9:59 AM (203.255.xxx.170)

    이 영상 하나 보고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bcZyCrArIM&feature=share

  • 73. 필통사이
    '12.9.14 10:08 AM (125.183.xxx.135)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네요! 투표 잘합시다 !!!

  • 74. ....
    '12.9.14 10:10 AM (175.123.xxx.29)

    장준하선생이 유골이 되어서도 다시 세상에 등장한 것은
    박정희 정권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려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박근혜의 오만과 고집이 결국
    박정희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내는 결과를 가져오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군요.

  • 75. 우리가 항상하는말
    '12.9.14 10:21 AM (119.70.xxx.86)

    나이든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생각을 바꾸려하지 않는다ㅡㅡㅡㅡㅡ

    자기 자신이 유신시대 중심에 있었기에 그거 부정하면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거죠.

    인혁당 사건 유가족에게 ㅡ사과 ㅡ 아닌 ㅡ위로ㅡ를 한다니
    너무너무 오만하네요.
    치떨리는 오만함

    지가 뭔데 위로를 한답니까?
    완전 권위적이고 자기생각에 꽁꽁 갖혀있는 고집불통 노인네

  • 76. 원글님 감사^^
    '12.9.14 10:24 AM (1.241.xxx.54)

    베스트 됐네요. 원글님께 감사하다고 댓글답니다. 저같이 어렴풋 알던 이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77. 저장
    '12.9.14 10:25 AM (125.246.xxx.130)

    저장하고 갑니다~

  • 78. 정재형
    '12.9.14 10:26 AM (49.254.xxx.129)

    아 그리고 사형하자마자 화장했던건 온몸에 고문의 흔적이 있어서래요. 자살시도도 하고 그러셨답니다. 휴우...

  • 79. **
    '12.9.14 10:35 AM (121.146.xxx.157)

    우리역사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는 느낌입니다.

    100일도 남아있지 않는데,,,

    실상은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것,,,이 가슴아픕니다.

  • 80.
    '12.9.14 10:41 AM (175.119.xxx.247)

    전 그 시절 중학생이었는데
    선생님들 중엔 유신을 찬양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어떤 분은 대 놓고 찬양하고 어떤 분은 아주 비감한 표정으로
    어쩔 수 없이 설명하면서도 깊은 여운으로 남기게도 하셨어요,
    대충 설명은 하면서도 끝을 맺지 못하고
    그저 말없이 손바닥으로 교탁을 툭툭 치면서 ,,그렇단다...라고
    너무나 서글픈 표정으로 수업을 마치던 그 표정도 생각납니다.
    저토록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음에도 우린 그 사실을 다 일지는 못했고
    바람결에 들려오는 소식들은 너무나 살벌했었지요,,,,,,,,,,제발 젊은이들..
    두번다시 우리역사에 또 다시 그런 일들로 도배되는 신문들을,,매스컴을 보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이렇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또 저렇게 망가지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부디
    젊은 그대들 자신을 위해서라도,,,,,,,,,,,,,,,,

  • 81.
    '12.9.14 10:43 AM (175.119.xxx.247)

    이런 글은 베스트로 올려서 한달정도 두었음 좋겠어요,
    방법 없나요,,,,,,,,,,너무나 깝깝한 나머지......

  • 82. ---
    '12.9.14 10:45 AM (112.223.xxx.172)

    앞으로는 '인혁당 조작 및 사법살인 사건'으로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인혁당 사건이라고 하니까 그 실체가 있다는 듯이 들려요.

  • 83. 정말
    '12.9.14 10:51 AM (175.119.xxx.247)

    그러네요,,인민혁명당,,그 이름마져 조작된 사건,,
    애초에도 없었던 인혁당이란 이름..........국가적조작에 맞설 힘이 없는 약한 국민입장을
    대변해야 할 사법이 그렇게 철저하게 시녀로 둔갑하고 아직도 큰 소리를 친다니..그저,,

  • 84. 참 열심히들 하시네요. 진짜 진실은 이렇습니다.
    '12.9.14 10:54 AM (124.50.xxx.86)

    밑에 글을 읽어보시면, 왜 82에 상주한 야당 알바들이 자기들 의견 100개는 읽어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 1개 조차 읽어서는 안된다고 난리를 치는 지 아실 수 있습니다.

    펌/

    과거 민주당 소속 박범진 전 의원은 '박정희 시대를 회고한다'라는 학술총서에서

    "인혁당 사건은 조작이 아니다", "내가 입당할 때 문서로 된 당의 강령과 규약을 봤고 북한산에 올라가서 오른손을 들고 입당선서를 한 뒤 참여했다", "서울대 재학생으로는 5명이 참여했다" 라고까지 밝혔는데요.



    밑에 글은 사회주의 사상에서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분이 쓴 글입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이 전복되서 수천만명이 죽게 될 수도 있었던 인민혁명당 사건의

    당사자들을 노무현정부 때, 민주투사로 둔갑시켜서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노무현정부 때 검찰의 상소포기로 무죄판결이 허무하고 단순하게 이루어 졌는데...

    노무현 정부의 특정 세력이 상소포기를 시킨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여기서 내용을 보면 1차인혁당 사건 가담자가 풀려나서 북한으로 도주했다가 재차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서 활동하다가 적발되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 2차인혁당 사건인데,

    왜 좌익과 좌익언론에서는 "1차인혁당 사건은 간첩사건이 맞지만 2차인혁당 사건은 조작이다"
    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래에 내용 중에 일부만 발췌해 왔습니다. 누가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좀 해주세요.



    -----------------------------------------------------------------------------



    - 박정희와 대립각을 세우고 반정부 활동을 해온 김형욱 -

    김형욱 회고록에 따르면 1964년 1차 인혁당사건 당시 주범인 金培永(김배영)은 체포된 후 일단 무혐의로 풀려난 틈을 타서 또 다른 공범으로 미체포된 禹東邑(우동읍)과 이북으로 도주하였고 지령을 받고 다시 남하하였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다. 당시 그는 공작금과 난수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고 북괴로부터 지령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1차 인혁당사건 당시 증거 불충분으로인해 무혐의로 풀려났던 자들이 다시 북한에 들어가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 간첩활동을 하다 체포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인혁당이 북한과 연결된 조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 시노트신부 -

    74년의 2차 인혁당사건은 그 10년 후 副責 도예종이 다시 인혁당을 재건하려다가 체포당해 기어이 사형을 당한 것이다. 사건 당시에 이들의 구명운동을 하다가 추방당했던 시노트신부는 2005년 4월 3일 방영된 MBC TV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자신은 "인혁당이 무고하다고 주장한 적은 없으며 다만 형이 너무 무겁다고 말하였을 뿐"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즉 당시 인혁당 구성원들의 구명운동을 했던 외국인 신부조차도 無罪를 주장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 불꽃회 출신에서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전향한 김정강 -

    좌익에서 우익으로 전향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인혁당 사건을 이해하기 쉽다.

    월간조선에 나온 서울대 불꽃회 출신 김정강 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그는 교도소 안에서 인혁당 주동자 여정남을 만나 친해졌는데 여정남이 지나가면서 "동지! 그렇지만 우리의 당은 영원하오!" 하더란 겁니다. 인혁당의 실체를 강하게 암시하는 증언이 아닐까?
    (여정남, 도예종, 서도원 등은 2차인혁당 사건으로 처형된 사람들임).

    인혁당이란 인민혁명당의 약자다. 한일협정반대 데모와 유신헌법철회 데모가 가열되었던 1974년 계엄령 선포 하에서 발생된 두 차례의 용공 사건을 인혁당 사건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1차 사건의 경우 당시 한일회담반대투쟁을 주도했던 서울대의 “불꽃회”와 고려대의 “구국투쟁위원회” 등 학생운동을 배후 조종한 공산혁명세력을 적발한 사건이다.
    (김정강의 글 中 인민혁명당에 대한 내용)

    - 노무현 정권 시절, '진실위' 라는 곳의 인혁당 발표 -
    진실위의 발표는 이들이 공산혁명을 추구하는 용공세력이라는 박정권 시절의 판결이 조작된 것이며, 북한의 방송을 몇 번 청취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공산혁명세력은 아니고 단지 한일협정과 유신체제에 반대한 민주세력이라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 학생운동세력과 좌파역사학자들의 인혁당 연구 -
    아이러니한 사실은 인혁당 사태에 대해 가장 깊은 수준의 연구를 했던 그룹이 80년대 NL(주사파)과 PD(맑스파)로 나누어지는 당시 학생운동 세력이었다. 그들은 당시 남한사회의 좌파세력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을 한다. 60년대 이전 북한의 노동당을 전위정당으로 규정하는 “민주 기지론”에 의거 활동하던 남한의 좌익들은, 60년 이후의 상황변화에 따라 남한 내의 독자적인 지하당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민주기지노선 하에서 지역혁명론”을 제기했다.

    즉 “남한 인민들의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맑스-레닌주의를 지침으로 하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혁명적 당을 독자적으로 꾸려야 하며, 이 당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인혁당사건이나 통혁당사건 같은 박정희 시절의 공안사건을 남한 내에 전위조직을 건설하는 혁명과업의 과정으로 판단을 한다.

    또한 인혁당 사건에 연루된 부산의 암장(마그마)그룹은 1954년 고교학습서클로 태동하였지만, 4.19 당시 또 다른 인혁당 사건의 연루자들인 도예종, 서도원 등을 만나 전위그룹을 형성하며 맑스레닌선집, 스탈린선집, 도이치이데올로기, 반듀링론, 공산당사 등 각종의 이론서와 월북작가, 역사학자들의 책을 섭렵하며 공산혁명운동을 수행하였다. 그 중에는 80년대 학생운동 양대세력 중 맑스파인 PD세력의 원조로 인혁당을, NL세력의 원조로 통혁당이라고 보는자들까지도 있었다.

    또한 좌파역사학자들은 인민혁명당이라는 이름이 베트남의 인민혁명당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들이 이러한 이름을 정한 이유는 베트남이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베트남의 노동당을 형제당으로 생각했던 남베트남내 공산세력과 같이, 북한 노동당을 형제당으로 생각하는 남한 노동당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까지 주장을 한다. 좌파역사학자들의 이러한 자료는 다 인용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즉, 인혁당사건은 당시 남한 내의 공산혁명세력이 북한 노동당과 형제의 관계를 유지하며 남한 내의 공산혁명을 주도했던 전위조직임은 좌파역사학자들이 이미 밝힌 내용이다. 그런데도 진실위는 뻔뻔하기 그지 없게 이들을 공산혁명세력이 아닌 민주세력으로 둔갑을 시키며 대국민 기만을 하고 있다. 흘러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이들을 복권시키고 국가에서 보상금도 주며, 민주투사로 둔갑을 시킬 모양이다

    좀 더 자세한 자료는
    http://cafe343.daum.net/_c21_/bbs_nsread?grpid=nqKg&fldid=U8YZ&contentval=027...

  • 85. 악몽
    '12.9.14 11:00 AM (122.40.xxx.229)

    한국근대사의 명암이 아니라 '암'이죠 암....존재 자체가....참나 어딜 기어나와서 뭘 해먹겠다고 !

  • 86. 잘봤습니다
    '12.9.14 11:06 AM (203.247.xxx.210)

    고맙습니다...

  • 87. //참 열심히들 하시네요
    '12.9.14 11:09 AM (68.36.xxx.177)

    이제서 봤나보군요. 박정희 박근혜 실체가 밝혀지는데 그거 막으려고 발에 땀나게 뛰어네왔겠네요.

    이 사람 엠팍에서 분란종자로 분류되어 영구퇴출 당한 자입니다.
    이 자의 글을 보면 현명하신 82회원 눈이라면 가려낼 수 있지요.
    90개가 넘는 글에는 누구도 부정 못하는 역사적 진실이 있는데 글 한개로 그 모든 것을 가리겠다는 추악한 의도를.

    세계가 인정한 사법살인, 사법사상 암흑의 날, 그 억울한 죽음들, 박정희의 죄과,...
    달랑 알바 하나가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사건이 아닙니다.

  • 88. 아휴
    '12.9.14 11:09 AM (58.225.xxx.234)

    개같은 새끼란 말만 나오네요.
    휴..

  • 89. 생각만해도 끔찍..
    '12.9.14 11:10 AM (210.121.xxx.253)

    "유신체제의 퍼스트레이디입니다."
    이 글, 베스트로 쭈욱- 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 90. 한승헌변호사님 말씀,
    '12.9.14 11:18 AM (175.119.xxx.24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914030008492&RIGHT_...

  • 91. 고맙습니다.
    '12.9.14 11:19 AM (121.162.xxx.91)

    중간 댓글에서도 봤는데 원글님 고단수 ^^
    원글님이 이런글 올려주셔서 인혁당, 박정희와 그딸년에 대한 많은글들을 저포함 많은분들도
    지식을 얻은것같아요. 게다가 대문글에도 올랐잖아요.
    저도 분개만 했지 자세히는 몰랐거든요.
    원글님도 고맙고 자세하게 글 올려주시는 댓글님도 너무 고와워요.
    그리고 82쿡 사랑합니다.

  • 92. moon
    '12.9.14 11:24 AM (59.29.xxx.53)

    저장합니다~~

  • 93. 한승헌 변호사님 말씀 중에
    '12.9.14 11:24 AM (68.36.xxx.177)

    "......나중에 알고보니 확정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사형이 결정됐더라고."

    이제 팔순을 바라보는 노(老) 변호사는 최근 논쟁으로 떠오른 인혁당 사건을 보며 다시 여씨를 생각한다고 했다.

    " '두 개의 판결'이라는 말은 당시 사건의 날조과정이나 재판의 허구성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하는 말 같습니다. 재심 무죄 판결 이상의 역사적 판단이 있을 수 없다고 봐요. 막연한 도피처처럼 역사의 판단이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이렇게 그때를 회상하시네요.

    다시한번 주먹쥐게 됩니다.
    지 아비의 무자비한 권력놀음, 그 인혁당 사건의 한 가운데 퍼스트레이디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판결' 운운하며 고개 꼿꼿이 세우고 내가 왕인양 행세하는 박근혜는 절대로 정치판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임을.

  • 94. 진홍주
    '12.9.14 11:29 AM (218.148.xxx.125)

    저 사건에 판결을 한 대부분의 인물이 일제시대때 법조계에 입문한 친일파예요

    일제시대때부터 잘 먹고 잘 살다....제대로 처벌도 받지 않고 대한민국이 들어선
    그 이후로도 요직에 앉아 잘 먹고 잘살죠...사법살인의 원죄는 친일파를 처단하지
    못한것 입니다

    시대의 아픔이라고 하기엔....과거의 그림자가 미래까지 발목 잡히고있는 서글픈
    역사죠

  • 95. 이런상황에
    '12.9.14 11:34 AM (113.10.xxx.79)

    대통령, 하시겠다고, 대 통합이니 뭐니.. 티브에 ㅠㅠ,,
    전정말.. 할말을 잃습니다.

    이나라 국민은 도대체. 생각이 있을까?
    하루 아침에 잡혀가고,, 그런 세상이 정말 좋아서 이러는 걸까?

    전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부끄럽습니다.
    억울하게 생을 마감하신분들의 정신을 제발.. 헤아려주시는 .. 투표를 하길.ㅠㅠ

  • 96. phua
    '12.9.14 11:38 AM (1.241.xxx.82)

    이런 글은 베스트로 올려서 한달정도 두었음 좋겠어요,
    방법 없나요,,,,,,,,,,너무나 깝깝한 나머지...... 2222

    브라우니야~~
    먹을 때는 개라도 건드리면 안 되는 것 잘 알지만
    그래도 잠시 뛰어 와서 꽉~~ 물어야할 잉간이 있어서
    이렇게 부탁한다^^

    브라우니 !!! 물어 버렷 !!!!!!

  • 97. 황당한건 어제
    '12.9.14 11:47 AM (188.22.xxx.132)

    유신할멈이 인혁당 유족들에 사과가 아니라 위로를 하셨답니다.
    병주고 약주고 미친거 아닌지. 두 번 죽이는 작태죠. 어디서 지가 위로를. 석고대죄해도 될까말까한데.

  • 98. 딸들한테 보여줄래요
    '12.9.14 11:55 AM (114.203.xxx.151)

    설명하려면
    감정이 북받쳐서 목이 메이니
    애들한테 보여줄랍니다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99. 전우용씨 트윗
    '12.9.14 11:57 AM (68.36.xxx.177)

    "과거 국가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로한다" (박근혜)
    왕은 '위로'는 하나 '사과'는 하지 않습니다. 
    이분의 태도는 이미 '왕의 태도'입니다. 
    왕은, '지지'가 아니라 '충성'을 요구합니다. 

    -----------------

    '죄'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결집하면,
    각자의 '죄의식'은 줄어들지 몰라도 '죄' 자체는 커지기 마련입니다.
    '죄‘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사람들이 이끄는 나라의 미래는, 어두운 게 ’정상‘입니다

    ---------------------

    왜 사람들이 박정희, 박근혜의 죄를 알면서도 침묵하고 눈감은채 맹신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 100. 영원
    '12.9.14 12:10 PM (125.187.xxx.41)

    이런글은 한달쯤 베스트로....222

  • 101. 가인애
    '12.9.14 12:14 PM (58.78.xxx.9)

    저장합니다,,, 아이들 현대사 공부 제대로 하라고,,,

  • 102. 정말이지..
    '12.9.14 12:35 PM (221.146.xxx.143)

    그당시엔 정부 비판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간다고들 했죠.
    그렇게 할 말을 못하며 공포속에서 살았었죠.
    그런 상황을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건..
    정말 끔찍합니다.
    제발제발..
    조용히 사는것이 가장 효도하는 길이었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되길..

  • 103. 정말이지 님 많이 오바하시네요.
    '12.9.14 1:04 PM (124.50.xxx.86)

    정부 비판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간다고?

    그 당시를 살고 겪은 어르신들은 아니라고 하고 대부분 박정희를 존경하는데...

    그 당시를 안겪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거짓말을 믿으니...

  • 104. 동감
    '12.9.14 1:08 PM (1.217.xxx.250)

    조용히 사는것이 가장 효도하는 길이었다는 것을 그녀가 알게되길..22222
    지금 인혁당 뿐 아니라, 줄줄이 사탕이죠
    아버지 명예회복 하려다
    아주 보내버리겠어요.

  • 105. 다시한번
    '12.9.14 1:25 PM (121.130.xxx.228)

    새삼 느낍니다

    김재규는 희대의 영웅이다!!!

  • 106. 한홍구
    '12.9.14 1:26 PM (222.110.xxx.221)

    한홍구 선생 글 겁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0488.html

  • 107. 수현별
    '12.9.14 1:45 PM (39.120.xxx.66)

    정치 이야기 천천히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 108. 124.50.xxx.86//
    '12.9.14 1:52 PM (112.153.xxx.3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59670&reple=8822286
    어제도 헛소리 작렬하더니 또 시작이네 진실 호도하는 혹세무민 그만 좀 하지?
    독재자 살인마 쓰레기 옹호하느라 여념이 없는데 정말 옆에 있으면 뭉개버리고 싶다 진짜
    그리고 위에 길게 쓴 개소리보고 보고 한참 웃었네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
    매국집단에 영혼을 팔아 거짓말 하는 그런 놈을 가리켜 변절자라고 하는거다.

  • 109. 자글탱
    '12.9.14 1:55 PM (59.17.xxx.29)

    박근혜의 오만과 고집이 결국
    박정희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내는 결과를 가져오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군요.
    22222222222222

  • 110. ,,,
    '12.9.14 2:02 PM (119.71.xxx.179)

    어른들이 안겪었으면 없는거냐?ㅋㅋㅋ 미치겟네 ㅋㅋ 124는 참 바쁘구나 ㅋㅋ. 송호창글은 아이피가 다르던데 ㅎㅎㅎ

  • 111. ...
    '12.9.14 2:08 PM (61.105.xxx.49)

    ebs 지식채널 정리해주신걸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타인인 저도 이렇게 억울하고 분한데... 가족이나 지인분들은 어떠셨을까요...

    오히려 박근혜에게 감사해야겠어요.
    덕분에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게 해주니 말이예요

    이 정권들어.. 아주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네요
    국민들을 자발적으로 공부시키는 나라... 어떤 의미에선 대단해요

  • 112. 마루
    '12.9.14 2:23 PM (211.182.xxx.199)

    위의 어느님 말처럼 국사는 일제시대까지였죠.. 아주 간단한 근현대사..
    그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ㅡㅡ

  • 113. 정말이지 님 많이 오바하시네요 님.
    '12.9.14 2:39 PM (121.186.xxx.147)

    저 저시대 살았던 사람인데요
    저희 부모님 그시대에
    대학교육 받으신분들이셨어요
    집에서 영어 일본어 섞어 두분이 토론하시고
    전 파쇼 머 이런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나이임에도
    토론 끝나고 나면
    늘 제게 당부하신 말씀이
    집밖에 나가서 엄마 아빠 이야기 한거
    말하지 말아라 엄마 아빠 잡혀간다 였어요
    댁내와 댁내주변엔
    아마도 정부의 독재정치를 비판할만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 없었거나
    봄논에 모내기하는 사진찍으러 나온
    대통령이 준 고무신이 감사한 사람들이 많았나보죠

  • 114. 바나나 머핀
    '12.9.14 2:40 PM (211.217.xxx.18)

    고문받은 사체를 유족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모두 화장하여 유골만 건냈다고 들었어요. 이분들이 한 일은 민주화운동을 한 후배들에게 용돈 좀 준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야만의 역사를 어떻게 합리화하고 변명하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 115. 정말이지 님 많이 오바하시네요 님....
    '12.9.14 2:43 PM (211.219.xxx.62)

    전 그 시대때 어린 학생이었는데요....

    그 나이대 분들이 지지하는 이유는 박정희가 민주주의적이고 언론 자유 있어서가 아녀요. 순 보릿고개 해결했다 그 이유죠..

    전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전 사실 시해이야기 듣고 아침에 울었는데 학교 가니까 선생님들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라고 써야 할지.. 박정희 사망 이렇게 써야 할지 신문사에서 고민 많이 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더라구요.. 전 그때 공공장소에서 "박정희"라고 존칭 안 부르는것 처음 듣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요..

  • 116. 느림보
    '12.9.14 2:46 PM (210.105.xxx.171)

    많은걸 배웁니다..차근 차근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

  • 117. 저도 들은 이야기님
    '12.9.14 2:47 PM (68.36.xxx.177)

    9월 11일자 페이스북에 문재인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인혁당 사건이 대법판결 나고 20시간이 되기 전에 사형집행 된 바로 다음날, 저는 그 울분 속에서 유신 반대 시위하다 구속됐습니다. 그 부당함과 억울함, 당시 온 세상이 다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다른 판결이 있었으니 역사에 맡기자고요? 과연 유신세력답습니다."


    무고한 사람들 잡아넣은 독재자 딸과 그에 맞서 싸우다 잡혀간 사람이 대선 후보로 맞붙게 되는 이 엄청난 대한민국.
    그러한 박근혜를 알면서 지지하는 자들은 공범자요 모르고 지지하는 자들은 천하의 무지렁이겠지요.

  • 118. 저도 들은 이야기
    '12.9.14 3:01 PM (115.22.xxx.228)

    윗님 감사해요.. 근거가 없어서 어디가서 말도 못했는데 님들 덕분에 역사공부 무지 잘하고 있어요^^

  • 119. 감사
    '12.9.14 3:03 PM (59.17.xxx.210)

    정말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았네요.
    노대통령 이후에 뉴스에서 정치얘기 나오면 채널 돌리곤 했는데..
    이젠 기대치에 미치는 사람도 없고 이번엔 박** 뽑아볼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신랑과는 일심동체.. 82에 올라온 글 얘기해 줘야겠어요.

  • 120. 점네개
    '12.9.14 3:22 PM (115.93.xxx.75)

    저도 저장합니다... 두고두고 읽고읽어야지요

  • 121. 그당시
    '12.9.14 4:05 PM (121.50.xxx.167)

    시체빼돌리려는걸 문정현신부님이 막다가 그렇게 다리를 다치셨다고 ㅜㅜ맘이 안좋습니다 정말 그당시 퍼스트레이디였다는건 최근에알았거든요 충격이아닐수없네요

  • 122. 카산드라
    '12.9.14 4:20 PM (59.2.xxx.48)

    저장합니다

  • 123. 저도
    '12.9.14 5:03 PM (112.144.xxx.202)

    저장합니다.

  • 124. 마니또
    '12.9.14 5:06 PM (122.37.xxx.51)

    저도 잘몰랐는데 쉽게 설명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원글님이 잘 질문하셨어요

  • 125. ..
    '12.9.14 5:12 PM (112.222.xxx.158)

    감사합니다~

  • 126. ......
    '12.9.14 5:15 PM (175.120.xxx.108)

    이 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법이 없을까요?

  • 127. ..
    '12.9.14 5:28 PM (119.195.xxx.29)

    이런 사람이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는 나라라니...ㅠㅠ

  • 128.
    '12.9.14 6:03 PM (112.221.xxx.58)

    전두환 노태우 시절 중고딩이었습니다. 그땐 시험에 근현대사 나오지도 않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았어요. 시대가 흘러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나이 서른 훌쩍넘겨 사십이 다된 지금 이유를 알것 같아요. 그래서 그토록 근현대사를 숨기고 싶어했군요. 저들에겐 국민이 유식하면 안되니까 무식해야 하니까 그래야 지지를 해주니까, 지금 새누리당 지지자들 1%아니면 무식한(?) 못배운 사람들 (죄송합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이잖아요. 사실 저 인혁당사건 장준하 누군지도 몰랐어요. 진정 근혜님에게 감사드러야겠어요. 저도 궁금했는데 잘 읽고 분노하고 갑니다.

  • 129. 저도
    '12.9.14 6:27 PM (124.197.xxx.67)

    감사합니다. 이게 뭔사건이지 몰랐는데 대강이라도알게되었네요.

  • 130. ㅠㅠ
    '12.9.14 6:44 PM (222.116.xxx.55)

    저장하고 나중에읽을게요

  • 131. ㅜㅜ
    '12.9.14 6:57 PM (119.196.xxx.172)

    인혁당 사건,,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고, 알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 132. ..
    '12.9.14 7:18 PM (211.246.xxx.225)

    저장합니다

  • 133. 찬란한아짐
    '12.9.14 7:22 PM (222.101.xxx.41)

    무조건저장

  • 134. ...
    '12.9.14 7:30 PM (1.241.xxx.43)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역사 물려주지 말아야죠..
    저희딸이 인혁당 물어보길래 아는선에서 갈켜 줬는데 이글 보여줘야겠어요..
    원글님.댓글다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 135. 저도
    '12.9.14 7:31 PM (110.14.xxx.4)

    저장하고 두고두고 읽어야겠네요

  • 136. 좌회전
    '12.9.14 7:48 PM (121.168.xxx.97)

    인혁당 밥먹다 아이가 물어 보는데 저도 수박 겉 핡기로만 대답 했네요.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 137. ㅠㅠ
    '12.9.14 8:02 PM (222.106.xxx.222)

    너무 아프고 슬픈 역사에 눈물이 흐릅니다.
    정신 차리고 대통령 잘 뽑아야 하는데..
    이런 진실을 외면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슬프네요ㅠㅠ

  • 138. . . .
    '12.9.14 8:21 PM (175.253.xxx.159)

    우리역사 제대로 배우게 되서 감사해요.

  • 139. 그시절엔
    '12.9.14 8:50 PM (218.209.xxx.234)

    수업중 연행 되어 가셨다가 반병신이 되어 돌아오신 선생님들도 많았죠...

  • 140. ㅡㅡ.
    '12.9.14 10:37 PM (124.62.xxx.44)

    젊은분들은 이런일이 일어났다는걸 전혀 모른다는게 안타깝네요.

    더더구나 알려구 하지 않는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 141. 지금언론
    '12.9.14 10:44 PM (118.36.xxx.219)

    외국에서 "독재자의 딸"이라고 보도해도, 절대로 독재자란 얘기 안해요, 우리 언론은.
    기자가 독재자라고 뉴스 냈던 것도 그 부분을 빼고 보도하도록 수정한 내용도 전에 봤어요.
    kbs.mbc.ytn... 요즘엔 차라리 sbs가 젤 낫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안철수 협박보도만봐도 그렇잖아요. 불법사찰에 대한 중요사안을 그냥 찌질한 동창들의 일로
    물타기해버렸잖아요?
    그냥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제대로된 언론을 찾고 힘을 실어줘야할 때 있는같아요.
    지못미...이딴거 나중에 외치면 늦어요!

  • 142. 저도
    '12.9.14 11:18 PM (218.233.xxx.192)

    저장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가네요

  • 143. 저도
    '12.9.14 11:26 PM (112.166.xxx.100)

    저장합니당

  • 144. ...
    '12.9.15 12:04 AM (61.105.xxx.117)

    이글 어떻게 무한 반복적으로 올리지 못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원글과 댓글 카피해서 페이지 넘어갈때마다 올리고 싶네요.
    그러면.... 82님들 화 내실려나요 ㅠㅠ

  • 145. !!!!
    '12.9.15 3:19 AM (222.106.xxx.123)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46. ..
    '12.9.16 2:20 PM (116.41.xxx.253)

    저도덕분에많이배웠네요.감사합니다

  • 147. 벌써
    '21.1.8 3:36 AM (76.112.xxx.11)

    8년전의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77 일산에 유치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유치원 2012/10/23 1,399
168076 조선일보.. 애드립도 능력이다. 3 녹차라떼마키.. 2012/10/23 1,164
168075 수영등 개인운동은잘하는데 단체운동못하는이유는 4 555 2012/10/23 1,187
168074 해외이주시 우편물 주소변경? 3 주소 2012/10/23 1,486
168073 2,000유로도 못 바꾸어 주는 나라 3 체크포인트 2012/10/23 1,553
168072 타일벽 드릴로 뚫어도 깨지거나 금가지않나요? 9 타일 2012/10/23 4,630
168071 평생유망직종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큰 인기!(무시험자격증) 조종희 2012/10/23 853
168070 회원가입하려는데 도메인을 적으라네요ㅠ.ㅠ 1 컴맹녀 2012/10/23 706
168069 정말.. 결혼이라는건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1 커플 2012/10/23 2,327
168068 게으른 애엄마의 청소팁~(여러분들도 공유해봐요) 47 살림어려워 2012/10/23 21,355
168067 초4 수학학원에 보내기로 했는데 2 ... 2012/10/23 1,769
168066 정준길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장 맡아 SNS에서 논란 7 세우실 2012/10/23 1,059
168065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살기 편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떨까요?(스.. 3 고민 2012/10/23 16,032
168064 반월세 새입자 2 여쭤볼게요 2012/10/23 1,320
168063 40대 친구들 곗돈 1000만원, 문재인 펀드 투자 2 오호 2012/10/23 1,829
168062 ** 엄마! 밥 한번 사. 23 ... 2012/10/23 15,347
168061 반지 선물 받는 꿈이요.... 4 순심 2012/10/23 3,140
168060 결혼을 하지 않고 살수 있겠지만, 불안한 점도 있을 것 같아요 8 ... 2012/10/23 2,174
168059 고시원 총무로 일볼 믿을 만한사람 어디서 구하나요? 2 궁금해여. 2012/10/23 1,669
168058 오늘 음력 9월 9일은 제비가 가는 날 2 불교신자들만.. 2012/10/23 1,145
168057 간식 잘먹는 강아지들 사료도잘 13 먹나요 2012/10/23 1,272
168056 서울아산병원 내과진료 잘하시는 선생님 알려주세요. 7 아산병원 2012/10/23 1,418
168055 쉬운 사주풀이 책 뭐가 있나요? 3 사주 2012/10/23 2,933
168054 채식하시는 분들 ~ 6 도움 2012/10/23 1,391
168053 朴 ‘정수 오발탄’…대선 중반 판세 뒤흔든다 1 세우실 2012/10/23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