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형제가 같이 다닌다고해도 차량운행비 각각 받나요?

두 어린이집 비교..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2-09-13 17:38:17
이사때문에 어린이집을 옮겨야해서 오늘 두군데를 알아보고 왔는데
한군데는 형제가 같이 다닌다면 한명 입학금을 면제해 준다고하는데(여긴 차량운행 원래 없음)
한군데에서는 차량운행을 하는데(차타는 시간 굉장히 짧아요) 한달에 2만원인데 형제가 같이 타도 4만원 내야한다고
딱잘라서 말씀하시니.. (입학금 고스란히 내는것은 물론)
사람마음이 괜히 서운하네요..
후자인 곳은 제가 더 보내려고 하던 곳이었는데...
보통 다 이런식으로 하나요??
괜히 사람 마음이 일이만원에 섭섭해지고 그렇네요..^^;
IP : 27.115.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량
    '12.9.13 5:40 PM (1.231.xxx.183)

    차량 운행비도 있었나요?
    제가 근무할때는 그런게 없었는데
    언제 생긴건지 이것도 지역마다 다른가.

  • 2. 예..
    '12.9.13 5:42 PM (27.115.xxx.77)

    지금 동네에서 다니는곳도 차량운행하는곳은 2만원씩 받아요..
    근데 지금 보내는곳은 어느정도 거리가 되는곳이라
    드릴만하다. 라고 생각되는데

    원글에서 말한곳은 가깝고(근데 두 아이 데리고 걸어 통학하기엔 쫌 애매...제가 오죽하면 오늘 우산들고 걸어봤어요) 또 형제 혜택 전혀없이 차량운행비 마져 칼같이 받겠다고 나오시니... 좀 그래요..

  • 3. ...
    '12.9.13 5:46 PM (112.223.xxx.172)

    두당 얼마니까...그렇지 않을까요?

  • 4. 심지어
    '12.9.13 5:49 PM (27.115.xxx.77)

    오늘 추가로 가본 놀이학교마져도..
    형제 입학시 한 아이 월9만원 재료비는 면제해준다는데..

    돈도 돈이지만
    제가 이곳이 맘속으로 점지한 곳인데
    생각지도 않은 교재비 붙는게 너무너무 많아서 뜨악하던중
    차량비 마져 다른곳과 비교되게 칼같이 받으시고 입학금 할인 전혀 없고
    근데
    뻔히 아는데 자꾸 구청운운하면서 설명하시는게
    되려 좀..전반적으로 신뢰가 안가는 느낌??
    실비 위주로 거품없이 하는 곳이라고 믿어서 그런지
    그런 마음과 복합되어..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정말 여기 보내려고 마음먹었었는데....

  • 5. ..
    '12.9.13 5:49 PM (203.228.xxx.24)

    당연히 두명 다 내야죠.
    탑승 인원이 다 차면 다른 애들을 못 태우는데요......
    뭐 어린이집에서 깎아준다며 좋겠지만 안 깎아준다고 서운하실 일은 아닌듯.
    원래 싼게 비지떡이라고 입학금 할인, 체육복 공짜 이런 어린이집 별루에요.
    인기가 없으니 그런걸로 손님 끄는거죠.

  • 6. 그렇게 해도 아쉬울 것이 없는 곳이니까 그렇겠지요
    '12.9.13 5:49 PM (119.192.xxx.57)

    둘을 보내면 한명은 공짜라는 곳은 그럴만하고 한명이라도 더 유치해야 하는 입장이니까 그럴테고요.
    부모의 입장에서야 가까운 곳이라서 잠깐이라고 하지만 어린이집 입장에서야 운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거리가 좌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어린이집이 고수하는 원칙이니까 서운하다 아니다 할 상황은 아니고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님의 선택이지요.

  • 7.
    '12.9.13 5:50 PM (211.207.xxx.157)

    아이 참, 그 원장님 황당했겠어요.
    형제가 다니는 것과 차량운행비를 제대로 내는 것이 무슨관계가 있나요?'
    좌석을 차지하는 건데요. 한 자리에 포개서 앉히실 건 아니잖아요,

  • 8. ...
    '12.9.13 5:51 PM (119.201.xxx.145)

    그럼 차량비 안받은 애는 사고라도 나면 어쩔건데요..보상 안받으실건가요..

  • 9. 네..그렇긴 하죠..
    '12.9.13 5:52 PM (27.115.xxx.77)

    원장님을 황당하게 하진 않았어요..
    그냥 설명듣고 반론하거나 그러진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그 원은
    제가 오늘 갔던 세 원중에서 '인기'로 치면 제일 없는 셈이겠네요..
    다른 두곳은 대기를 해야하는 곳이었거든요...
    암튼 잘 알겠습니다...

  • 10. 할인은
    '12.9.13 5:52 PM (211.207.xxx.157)

    해 주면 감사한 거고, 강요할 건 아니죠.
    칼같이 다 받는게 아니라 원래 룰대로 하는 거죠.

  • 11. 그렇죠..
    '12.9.13 5:54 PM (27.115.xxx.77)

    뭐 제가 강요했다거나 반론했다는건 아니구요..
    걍..
    놀이학교까지 세곳을 갔는데
    형제 혜택 전혀 없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데다
    당초 받았던 인상과는 달리
    좀 이것저것 추가비용, 교재비용이 눈덩이처럼 붙고 붙고 또 붙어서
    복합적으로 마음이 좀 그래서
    다른 곳은 어떻게 하는지 한번 여쭤본거예요.^^;

  • 12. 근데
    '12.9.13 5:55 PM (112.162.xxx.51)

    형제라고 해도 애가 둘인데 따로 내는게 맞다고 보여지는데... 아닌가요?
    그렇게 치면 아파트 같은 곳에서 타는 지점 정해서 시간 맞춰 나와서 타는 근처 동 사는 아이들... 그 아이들도 한 무리로 취급해서 한 아이 값만 받아야 하는 논리 아닌가요?

  • 13. 그냥
    '12.9.13 5:56 PM (27.115.xxx.77)

    보통은 어떻게들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경험자분들께요..

  • 14. 처음에는
    '12.9.13 5:58 PM (211.207.xxx.157)

    조금 황당했는데 댓글들에 원글님이 화내지 않고
    매너 있게 대하시는 거 보니 참 보기 좋네요.

  • 15.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12.9.13 6:01 PM (119.192.xxx.57)

    싸고 혜택이 많은게 꼭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어요.
    싸기 때문에 대기도 많고 인기 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비지떡일 수도 있구요.
    할인을 해주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어서 할인을 해주지 할인이 필요없는데도 할인해 주는 곳은 없어요.

  • 16. ㄴㄴ
    '12.9.13 6:02 PM (175.223.xxx.69)

    저희애들도 각각내요 큰애는 올땐 태권도차량타고오는데 어린이집차량비는 다 냅니다용

  • 17. 예...
    '12.9.13 6:04 PM (27.115.xxx.77)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집(입학금 면제해주겠다는)은
    큰애 자리는 있는데 작은애 자리는 없어 주저되고
    원글에서 말한 그곳은 둘 다 자리가 있는 상태라서
    여길 보내야 어린이집 걱정이 종료되는 상황이기는 한데
    흠... 월2만원때문이라기보다는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이 워낙에 양심?적이고 거품이 없는곳인데
    여기랑 비슷한 곳일거다..라고 생각한 제 기대가
    여러모로 (차량운행비 칼같이 받겠다고 해서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이..) 좀 흐려지려고하던 찰라에
    다른곳이랑 혜택같은것도 비교가 되다보니
    제가 좀 실망을해서
    다른곳들은 '보통'은 어떻게 하나... 궁금했던것 같아요..

  • 18. ...
    '12.9.13 6:15 PM (110.14.xxx.164)

    당연히 둘다 내죠
    물론 형제면 원비 깎아주는 경운 있어요

  • 19.
    '12.9.13 6:22 PM (222.98.xxx.193)

    저도 이번달부터 쌍둥이들 어린이집 보내는데요
    저도 원비할인같은게5%씩이라도 있을까했더니 그냥 입학금10만원면제가 끝이더라구요
    이 차량비16000원은 각각 내구요 근데 이건 어린이집이 아닌 구청에서 강제적으로 시행하는걸로 알아요. 그러니 이부분은 원에서 어찌할수 없을거예요
    게다가 요즘은 무상보육때문에 원에 교육과정관련 간섭도 많고 이런저런 조건들을 많이 거는 거같더라구요

  • 20. ...
    '12.9.13 6:40 PM (61.255.xxx.80)

    보통들 칼같이 내요. 할인 혜택이나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처음에 좋은 데를 결정하세요.

  • 21. 제 지인들
    '12.9.13 6:54 PM (221.138.xxx.21)

    서너명이 어린이집 하는데 차량운행비 받는다는말은 처음 들어보내요. 지역마다 다른가봐요
    그런거 안받아도 이래저래 정부지원 받아서 수입이 꽤 좋은데...
    암튼.. 만약 내야한다면.. 머리수대로 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요즘 어린이집 보내기 정말 부담스러우시겠어요.

  • 22. 네..
    '12.9.13 7:07 PM (27.115.xxx.77)

    곰곰 생각해보니..
    사실 차량운행비가 아니라
    그 전에 교재비며 여러가지 비용들이 접입가경이었거든요..
    자기네 교구 교체하고 망가지는 비용을 왜 매달 재료비명목으로 2만5천원씩 받는지도 모르겠고
    이거 말고도 교재비명목으로 너무너무 많아서..
    거기서 확..깼던것 같아요..

    그런데다
    심지어 놀이학교도 주는 혜택을
    여기는 십원한장 못해준다 선 그으시니
    쉽게말해..
    좀 정떨어지는 느낌? 그런게 드는것 같아요..

  • 23. 부산맘
    '12.9.14 11:23 AM (115.95.xxx.179)

    부산은 형제들 보내면 한명만 내는 분위기인데요..서울은 아닌가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4 내가 살면서 이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내가 그나마 이정도 산다 .. 5 긍정적인 인.. 2012/11/13 2,264
176703 조혜련 어록 3 매국노 2012/11/13 2,819
176702 사장이 종업원에게 대충하라그러면 손님은.. 흠.. 2012/11/13 634
176701 스마트폰 카메라 메모리가 꽉 찼다고 하는데 컴에 완전히 옮겨놓고.. 4 ///// 2012/11/13 1,203
176700 LA 숙소 관련 4 ,,, 2012/11/13 571
176699 통돌이 세탁기 어디꺼 쓰세요? 7 부르릉 2012/11/13 1,766
176698 전업주부... 로 시간이 지나보니..얻은게 많았더이다 25 @@ 2012/11/13 10,996
176697 알림장 숙제로 많이 속이 상해요ㅠ.ㅠ. 위로.조언 바랍니다. 5 속상한맘 2012/11/13 1,435
176696 서울시 신청사 넘 안예쁘지않나요... 24 실망 2012/11/13 2,407
176695 수지 흥났네요.swf dgdg 2012/11/13 1,035
176694 스맡폰으로 찍은 동영상 컴으로 보고 있는데 각도회전은 안되는지요.. 1 ///// 2012/11/13 895
176693 고등수학은 정석이 정석인가요??? 12 okijes.. 2012/11/13 2,679
176692 승승장구 주원 나오네요 .... 2012/11/13 1,212
176691 시금치 무침 할때.. 5 꼬마 2012/11/13 1,954
176690 힐링캠프나 무릎팍에 문제있었던 연예인들 나오는거 싫어하는 분들계.. 6 루나틱 2012/11/13 1,901
176689 차얻어타는데 똥밟고 그냥 타는건??? 15 어이상실 2012/11/13 2,941
176688 드라마의 제왕 대박이네요... 53 와우~~ 2012/11/13 12,372
176687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 있으세요? 31 반찬 2012/11/13 7,341
176686 네이티브 스피커- 이 창래 소설 5 읽어보자 2012/11/13 860
176685 초2여아 한쪽 가슴이 아프다는데 걱정이 되요. 3 성조숙걱정 2012/11/13 4,973
176684 김포사시는 분들 첫눈 온대요 3 첫눈온대요 2012/11/13 1,002
176683 영어과외 선생님 안계실까요? 3 송파구 2012/11/13 1,514
176682 신생아 남편 없이 혼자 키울 수 있나요? 23 .. 2012/11/13 5,562
176681 펑펑울수있는 슬픈영화좀 적어주세요 105 보고 2012/11/13 10,541
176680 정명자(김재철의 그녀) 의 남편 우치노시게루씨가 청문회관련 증언.. 6 ... 2012/11/13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