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는 풀고 여자는 공감한다고는 하는데

인세인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2-09-13 17:24:59
여성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공감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안하는것보다 낫겠지만...

인터넷에서도 이런경우 많은데

남초... 뭐 클리앙이나 엠팍에서.. 특히 클리앙에서 잘 보이는데 왜냐면 클리앙은 여자가 많고

엠팍은 예전에비해 많지만 지금도 적으니..

여성분의 상담이나 자기가 부당한걸 당했다 라는 글에

남자들이 댓글을 다는데

남자들은 솔루션 제시나 판단을 합니다..


친구들끼리의 예를들어봅세다

갑이라는 남자사람이

을 병 정 이라는 남자사람친구들에게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남자사람들은 해결책을 제시해주거나 만약 그 상황이 갑이 잘못한상황이면

욕과 함께

ex: 이 世氣 니가 잘못했네 任馬 너 가서 사과해 그게 너한테도 좋고...

이럽니다..

근데 A라는 여자사람이

B C D 라는 여자사람친구들에게 저런 이야기를 하는경우

B C D 는 무조건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위로해주고 같이 욕해주더군요 A가 잘못했든 안했든

물론 이건 일반론입니다 세상만사 진리는 케바케니까요 하지만 저런 성향이 깊은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클량이고 엠팍이고 사단나는게 여자 A가 저런 글을 썼는데 엠팍에서는 남자 을 병 정이

남자 친구한테 하듯이 하고 여자 A는 목적과는 다른 이야기를 들으니까 황당 당황 하다가

잘못하면 키배로 발전하고 여자분은 울고나가는 경우

역시 금성과 화성은 차이가 큰가봅니다..
IP : 49.145.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5:27 PM (112.223.xxx.172)

    영원한 차이죠...

    남초 사이트에선

    "제가 예민한 건가요?" 류의

    위로와 공감을 노골적으로 원하는 글은 거의 안 올라옵니다.

    올라와 봤자, 응 니가 예민한 거야! 끝.

  • 2. 새삼스럽게..
    '12.9.13 5:29 PM (218.234.xxx.76)

    그 남녀의 차이는 유명한 건데요.. 남자는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고 여자는 공감해주길 원하고.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어떤 하소연을 동일한 내용으로 두번 이상 하면 화가 나죠. 지난번에 내가 이러저러하게 해서 해결해라 하고 조언해주었는데 똑같은 내용을 또 말하니. 그런데 여자가 원하는 건 그냥 내 편을 들어주는 것.
    그래서 전 남자친구한테(저한테 조언하려고 하는) "내가 그거 생각 못해서 너한테 말하는 거 아니고, 나도 너 정도 머리는 돌아가, 그러니 지금은 그냥 들어주기만 해"라고 정색한 적도 있어요.

    다른 이야기로, 남자(남자아이)는 놀이에서 규칙을 안지키는 사람은 모임(혹은 놀이)에서 빼버리고 여자(여자아이)는 규칙을 안지키려는 사람(아이)까지 함께 놀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하려 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 3. ...
    '12.9.13 5:30 PM (119.67.xxx.202)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일단 공감은 한번 해주고 지적하는 게 좋죠.
    아이들 키울 때도 그렇게 하라 하잖아요.

    암튼 남자들은 단순해요.^^

  • 4. 인세인
    '12.9.13 5:31 PM (49.145.xxx.53)

    218.234.xxx.76// 218.234.xxx.76님이 잘못하신거죠 그럼 첨부터 그냥 내편들어줘 하고 말을 하시면 됩니다

  • 5. ...
    '12.9.13 5:31 PM (119.67.xxx.202)

    남자사람 여자사람도 이상한데 여자사람친구....ㅎㅎㅎ

  • 6. 인세인
    '12.9.13 5:31 PM (49.145.xxx.53)

    218.234.xxx.76님도 바보는 아니겠지만 님 전 남친도 바보는 아닙니다 부탁하면 여친 부탁 안들어줄까요

  • 7. 훗..
    '12.9.13 5:33 PM (218.234.xxx.76)

    그걸 여자 잘못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남자 기준이네요. 서로 성향이 다른데 남자 기준에 맞춰서 여자가 말을 잘못했다고 결론내리는 거죠.

  • 8. ---
    '12.9.13 5:35 PM (112.223.xxx.172)

    누구 잘못이 있나요? 서로 힘든거죠..
    그나마 서로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행복해집니다.
    안 그런 사람들이 문제죠.

  • 9. 좋은 집안일수록
    '12.9.13 5:35 PM (211.207.xxx.157)

    좋은 교육을 받을수록,
    본연의 남성성 여성성을 보완해서 점점
    중성에 가까워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스킨쉽 리더쉽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감성 경영하려고 하잖아요.
    감성적으로 민감하지 못한 사람이 성공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이고요,
    감성적인 민감함+ 굳은 의지력이 동시에 필요하지요.
    또 여자들도 치열하게 일 하다 보니, 남성들이 원하는 대화패턴을 인지하게 되고요.

  • 10. 오오
    '12.9.13 5:46 PM (121.139.xxx.140)

    윗분말 듣고보니그러네요
    본연의 남성성 여성성 보완하는 추세라
    생각해보니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남성성만 강조하거나 여성성만 강조하면
    적응하고 성공하긴 힘들듯 하네요

  • 11. 호소미맘
    '12.9.13 5:46 PM (1.227.xxx.217)

    끌량이 남초싸이트 아닌가요??
    전 그런 댓글들이 잼있어서 자주 가요

    어떤 정보 찾을때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야할때~ 좋던데~ 대신 공감이 필요할땐
    아줌마 카페를 갑니다~ 덮어놓고 위로
    많이 해줘요 ㅋㅋ

  • 12. ---
    '12.9.13 5:47 PM (112.223.xxx.172)

    클리앙도 남초 맞습니다.

  • 13. 천년세월
    '18.7.11 5:22 PM (39.7.xxx.207)

    남녀의 차이가 말썽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80 흠... 물건 잃어버릴때마다 엄마가 패고 그러면 애는 거짓말쟁이.. 2 인세인 2012/09/13 1,839
153379 히스 레저 미공개 사진 2 ... 2012/09/13 2,624
153378 수학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초등1학년 2012/09/13 1,085
153377 엄마들 가벼운 크로스백 인터넷으로 살 수 있을까요? 1 효녀 2012/09/13 1,917
153376 김기덕 감독이 자기 생각과 가장 가깝다고 언급한 글 (스포 많음.. 3 .... 2012/09/13 2,578
153375 혜담카드 진짜 복잡..굿데이카드가 나을까요? 3 dma 2012/09/13 2,034
153374 동생네가 인천에서 급하게 집을 구하고 있는데요,, 5 준형맘 2012/09/13 1,847
153373 면 100% 와이셔츠 다림질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9 다림질 2012/09/13 16,732
153372 항공기 결항관련질문할게요 ㅠ 2 흐엉 2012/09/13 1,686
153371 자격 조건이 뭔가요? 2 유치원원장 2012/09/13 1,608
153370 수영복.. 1 추운데..... 2012/09/13 1,311
153369 모시던 윗대 제사를 더이상 안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기체 2012/09/13 3,886
153368 운동회때 먹을꺼 뭐 준비하면 좋을까요? 7 궁금 2012/09/13 1,982
153367 결혼은 끼리끼리라 고 생각했는데.. 10 ........ 2012/09/13 11,701
153366 제 갤3 계약조건좀 봐주셔요..꾸벅.. 9 둔지 2012/09/13 2,352
153365 아이를낳던산모..펌글 1 여우72 2012/09/13 2,295
153364 연산 매일 몇장씩 풀리게 하나요? 6 초등4수학 2012/09/13 2,444
153363 아이를낳던산모의죽음.ᆢ 8 여우72 2012/09/13 3,873
153362 맛있나요? 5 찰보리빵 2012/09/13 1,322
153361 안철수원장 별명은... 3 부산만두 2012/09/13 1,862
153360 남편의 외도를 중학생딸이 알아요 어찌 해야 할까요 54 중학생 딸에.. 2012/09/13 20,811
153359 김기덕 감독에게 대중들도 상처를 준 적이 있죠. 6 ㅇㅇ 2012/09/13 2,906
153358 고등어 조림을 하려는데 조선호박 넣고 해도 되는지 8 궁금이 2012/09/13 1,829
153357 박근혜의 23년전 모습 6 관상가 2012/09/13 2,994
153356 토요일 폐업하는 곳에서 돈을 안줘요. 7 알바비 2012/09/13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