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공부도 곧잘 하는데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쪽에 매진해 주는 것이 몸도 편하고 돈도 젤 적게 들 것 같은데...
아이 성향이 워낙 강해서... 고민이 되네요.
지금 초등 3학년이구요.
골프 시키면 잘 할 거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골프는 어느 시점에서는 유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 것 같아요.
어떤가요?
딸아이가 공부도 곧잘 하는데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쪽에 매진해 주는 것이 몸도 편하고 돈도 젤 적게 들 것 같은데...
아이 성향이 워낙 강해서... 고민이 되네요.
지금 초등 3학년이구요.
골프 시키면 잘 할 거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골프는 어느 시점에서는 유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 것 같아요.
어떤가요?
골프 돈 덩어리입니다,,
엄청엄청 들어요. 제 사촌동생이 골프를 하는데, 외삼촌이 부자시거든요. 방학마다 해외로 연수같은거 나가고, 주중에도 강원도에 있는 골프학교에 다녀요. 외숙모는 아예 매니저처럼 붙어 계시구요, 돈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 없으면 하기힘든 운동인거 같아요. 거의 매일 외숙모가 동생 수발을 들다시피..차로 왔다갔다 해야하니깐요. 어릴때부터 대회 꾸준히 나가줘야 하고, 유학도 가야 하고..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돈 많이 듭니다.
아는분 자제가 골프 하는데... 윗님 말씀대로 돈덩어리 이더라구요...
아이 실력도 괜찮아서 여러대회에서 우승도 하고요 근데 레슨도 레슨이지만 대회 참가때마다 경비가 장난이 아니래요 그 댁도 첨엔 괜찮았는데 사업이 잘 안되어서 가세가 기우니 넘 벅차다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애 진로가 이미 정해졌는데 이제와서 그만두라 할수도 없고...
골프선수 아버지라는 분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어요.
프로 준비중인거 같았는데, 아파트3채 팔아서 지원했다고..하시던데요.
들은예기로 고보경 선수도 뉴질랜드가기전에 집3채 팔아서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연습장 프로도 프로 될때까지 집3채는 팔아야 하는데 자기는 아르바이트 많이 해서 한채정도 밖에 안들었다고..
그냥 대입만 보면 종목만 예를 들면 [볼링]이 예산이 적게 들고 경쟁이 덜 심하다고 합니다.
체육교사한테 들었던 말인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펜싱 시키겠습니다.
골프를 주종목(?)으로 해서 체교과 갔어요
그냥 프로선생님한테 레슨 받고(돈 별로 안 든다고,그냥 어른들 레슨 받듯이 받는데요)
수학까지 다 공부해서 수능 보고 실기보고 대학 가던데요
체교과 체육과 여러개 붙었는데 체교과로 갔어요
이제 골프는 안하는것 같구요(대3)
골프로 대학가고 지금 세미인데 연 1억 든답니다
시켜보세요. 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아직 초3이면 확정지을수 있는 나이가 아니에요. 공부도 5,6학년은 돼야 조금 싹수 보이고..
골프가 돈 많이 들어가는군요...
저 윗분 말슴처럼 돈도 많이 들고 부모중 한사람은 매니저처럼 따라 다녀야 해요
경기 계속 나갈때마다 따라다니고..
그런 게 다 허락되면 가능하겠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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