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영재원 선발 어떤 식으로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2-09-13 16:14:51

초4부터 교육청 영재원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선발은 3학년 9월부터 하기 시작한다던데...

학교에서 공지가 나오는 건가요?

학생과 학부형이 원하면 전형에 들어가게 되는 건지.. 아니면 무조건 담임교사 추천으로 진행되는건가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데 엄마가 정보력이 넘 없어서 급하게 여쭙니다.

무슨 영재원 대비 특강하는 학원들에서도 연락 많이 오던데..

그런데 가야만 붙는건지도 궁금해요.

 

IP : 14.138.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니애미
    '12.9.13 4:24 PM (110.13.xxx.183)

    지역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 2. 해당 교육청
    '12.9.13 4:25 PM (175.119.xxx.197)

    홈피 들어가서 영재교육부분 검색하시면 전형방법 나올겁니다.
    혹시 아직 안나왓다면 작년도것 참고하시고요.
    일단 학교장 추천서를 받는게 어려 울거에요.
    3학년땐 엄마들 교육열이 높을때라서..
    우리 아이댄 수학 과학시험 내신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 받아서 다로 경시봐서 뽑았는데 전형방법이 바귄거 같아요. 아이들 추천도 있어야되고..
    기본적으로 내신 좋아야합니다.

  • 3. ....
    '12.9.13 4:27 PM (110.70.xxx.181)

    영재학급.수료해야 시험칠.자격이.주어질거에요...초2겨울에 영재성검사 통과하면 초3초에 영재학급.시험쳐서 합격해서 일년간 수업을.들어서 그.중 상위.성적인 아이들에게 교육청 영재원 시험칠 자격이.주어지는걸로 아는데.지역마다 조금씩.다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그럴거에요.영재학급은 모든 학교에 다 있는건 아니지만 영재성 검사 통과하면 근처 영재학급 개설된 학교에.가서 응시 할 수ㅜ있거든요.

  • 4. 아!
    '12.9.13 4:28 PM (175.119.xxx.197)

    그리고 단순히 수학 과학을 잘하는거보단 시험문제가 언어 창의력을 많이 보더군요.
    서점 가시면 기출유형 문제집 종류 많이 있어요.

  • 5. 일단..
    '12.9.13 4:32 PM (119.149.xxx.75)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아요.
    신청자에 한해서, 담임이 반마다 한두명씩 추천하고 추천자들 모아 학교대표를 따로 뽑는 시험을 쳐요.
    이년전만 해도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두 가지로 진행됐는데,
    제작년부터 전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관찰추천으로
    예를 들어 한가지 주제어가 던져지고 3,4회차에 걸쳐
    주제에 대한 자유탐구, 발표 및 토론, 주제 관련 에세이도 a4용지 한 장쯤? 썼던 것 같구요.
    그 해결과정과 결과물을 같이 보고 점수화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학교 최종 후보 결정. 3학급 당 1명씩 배정이예요.
    그러니 6학급 정도되는 학교면 학년대표 두 명선발이죠.

    3차 전형이 교육청 본시험. 학교마다 대표로 뽑힌 애들이 한 날 모여서 시험쳐요.
    이것도 주제어에 대한 실험 설계? 에세이, 문제풀이 등등해서 두 시간쯤 시험보고
    거기서 1.5배수 선발, 4차 면접에서 최종결정이죠.

    일단 신청서 오면 한다고 내세요. 영재성이 보인다 싶은 아이는 가만 있어도 담임들이 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근데, 교육열 좀 있는 곳에선 반에서만도 신청자가 6,7명 나와요. 공부 좀 한다 싶은 애들은 다 내보는 분위기. 학교 대표 되기부터 만만치 않구요.

    교육청 본셤은 경쟁율이 서울 강* 교육청 기준 20명 뽑는데, 180명쯤 모이더라구요. 다 학교대표로 나름 뽑힌 아이들.

    운도 따르고 하여간 떨어지는 애들이 훨 많으니 쉬운 시험은 아닌 것 같구요.
    울 애가 다니는데, 같이 수업받는 애들중에 와이*만 특강같은 거 다녔던 애들이 반 정도 되긴 해요.
    다들 막판에 불안한 맘에 다녔다더라구요.
    근데, 그거 도움됐단 사람은 거의 없어요.

    사교육 거의 안하면서(영어 예체능 정도만하고) 책읽기 좋아하고 아이가 관심있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 깊이 파고들고 창의성있는 애들이 많이 되더군요. 거기 와 있는 애들이 대체로 그런 분위기. 물론 애가 좀 뛰어난 와중에 엄청난 사교육을 하고 있는 아이도 반 정도 되는 듯 하고.

    붙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아주 재밌어하면서 다녀요. 관심사 비슷하고 수준? 관심사에 접근한 정도를 말하는 건데, 그 수준이 비슷한 아이들이 많아서 소통하는 즐거움도 있구요. 무료로 1년 토론식 수업받게 되니 부모입장에서도 나쁠 거 없구요. 중간중간 캠프, 현장 체험, 과학자 초청 특강... 등등 프로그램도 다 무료로~

    함 도전해보세요. 다만 전형이 길고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겐 좀 부담이다 싶기도 해요. 바로 옆 친구가 떨어지고 붙고 반대표, 학교대표 선발만 해도 이런 걸 벌써 겪게 하니까요.

  • 6. 초4 영재학급다녀요.
    '12.9.13 4:52 PM (58.237.xxx.199)

    6학년과정정도 배워요.
    여기 선생님은 좋은데 숙제도 많고 공부할것도 좀 있어요.
    중간에 많이들 그만두셨어요...당장 공부에 도움안된다고...
    토요일오전시간은 비워둬야되니 잘 생각해보시고 하시라 싶어요.

  • 7.
    '12.9.13 4:53 PM (211.207.xxx.157)

    무조건 과열 치맛 바람인 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영재원이 장점도 많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23 4살 어린이의 훈훈한 911 이야기 1 산수 2012/10/19 951
166522 <대전> 제 5회 나를 부르네 찬송의 밤 2012/10/19 593
166521 어디제품이 KFC 텐더사면 주는 허니머스터드와 맛이 같은가요? 2 허니머스터드.. 2012/10/19 910
166520 요즘 컴퓨터 자격증.. 어떤 게 필수인가요? ㅇㅎ 2012/10/19 745
166519 인천에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10/19 3,649
166518 안철수, '3대 정치개혁' 과제 내놓자 文측 "동의&q.. 1 세우실 2012/10/19 1,133
166517 배추가 왜이리 안 절여지나요?ㅜㅜ 2 피곤해 2012/10/19 1,403
166516 [단독]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3 참맛 2012/10/19 3,900
166515 풍족한 아이...버릇들이는법? 4 걱정 2012/10/19 1,570
166514 광주의 기부 천사는 분홍 마스크를 썼다 기부 2012/10/19 900
166513 노숙자 한명당 천만원씩을 썼다니... 7 노숙자 2012/10/19 2,325
166512 묵은지, 시골된장 좋아하시는분들께 소심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9 .... 2012/10/19 2,534
166511 팬콧이라는 브랜드 옷 많이들 입나요? 6 사춘기 2012/10/19 1,517
166510 어제 보험들었는데 더 좋은걸 발견했습니다. 4 보험 2012/10/19 1,635
166509 [원전]탄원서에 서명! 우리는 오염 된 지역에서 어린이를 제거해.. 참맛 2012/10/19 808
166508 커피매니아 이지만.. 이커피는 뭔가요? 13 커피 매니아.. 2012/10/19 2,946
166507 남편 바람피운 거 잡겠다고 자식한테 도와달라 하지 말았으면..... 16 .... 2012/10/19 3,998
166506 모유수유중인데 갑자기 젖말려야해요.. 어떤방법이 좋나요 8 2개월 2012/10/19 2,814
166505 피부안좋은데 무슨컨실러 바르면 좋아보인다는 글 4 글찾아요 2012/10/19 1,790
166504 프라다 보스턴백 같은 저렴 브랜드 2 ??? 2012/10/19 1,784
166503 수면 바지 사려는데... 5 피클 2012/10/19 1,338
166502 강아지가 노란액을 토하는데 걱정이네요 35 처음으로 2012/10/19 41,504
166501 안캠프에서 이태규영입에 변듣보 좋아하는걸 보니.. 27 .. 2012/10/19 1,489
166500 귀 피어싱한 김한솔 “남한 못 가 슬퍼” 9 북한 2012/10/19 2,670
166499 피임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좀 드려볼께요. 7 ..... 2012/10/19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