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디오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흥얼흥얼대며 부르고 있더라구요
이 노래가 번안가요쟎아요
예전엔 트로트 같아서 별로였는데 언제부턴가 이 노래가 좋아졌어요
조금전부터 심수봉씨 노래 모음 검색해서 듣고있어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등등... 좋은 노래가 참 많아요
78년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사람 부르는 동영상 보고 깜짝 놀랬어요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에다가 작사 작곡까지 다하고
정말 대단한 음악가임을 뒤늦게 알게되네요
참고로 전 30대 중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