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은 하는건가요?

조언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2-09-12 18:09:38

9세 딸아이 키우는 엄마예요.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 성서모임이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해서 총6개월중  중간에 여름방학때 6주 같이 방학이였습니다.

제가 아이가 어려서 매주 나가지 못하고 한달에 두번정도 나갔어요.

총 인원6명인데 출석률이 좋지않아서 따로 밥먹은건 한번이라

사실 친하다고 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에 가니  연장자분께서 제 이름까지 적은 청첩장을 주시네요.

저를포함3명이 받았는데....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니 "시간되면 와 ~"

하시는데 사실 시간이 있더라도 가는게 어색합니다.

사실 청첩장이나 경조사 알리는거 좀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청첩장 받은 다른 두분도 아이들이 고등1,2학년이라

꼭 가실런지도 모르겠고..가실꺼냐고 묻는것도 어려운 분들입니다.

물론 저하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이런고민 하지도 않고 갑니다.

못 가더라도 축의금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경우 처음이라서 축의금을 해야하는건지..

지혜로운 조언해주세요.

 

 

 

IP : 124.11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6:15 PM (112.223.xxx.172)

    안 가고 안 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정도 관계인데 청첩장 주는 것도 좀 그렇네요.

  • 2. ^**^
    '12.9.12 6:32 PM (59.16.xxx.25)

    이름까지 적힌 청첩장이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실거라면 약간 하시고요
    아니면 나중에 잘 치루셨냐고 인사나 하세요

    안지 몇달안된 사람이 동생 결혼한다고 모임에 나와서 청첩장 주는데
    다들 벙~~떠서 어째야하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가깝게 있는 한사람만 다녀왔어요...

  • 3. ...
    '12.9.12 6:39 PM (58.76.xxx.12)

    그 정도 왕래도 없던 사이가 청첩장 주는건..좀 무개념이라고봐야죠~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청첩장 주는건 부담스럽지않을까싶어 머뭇거리게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런 좀 무개념이신분이 주는 청첩장은 무시해도 될듯하네요~

  • 4. ...
    '12.9.12 6:39 PM (222.121.xxx.183)

    그런 경우.. 참 애매합니다..
    청첩을 하는 경우도... 누군 주고 누군 안 줄 수 없으니까요..
    그런 경우.. 안가셔도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모임하실거면.. 작게라도 하시면 좋긴할거 같습니다..

  • 5. ....
    '12.9.12 6:40 PM (1.244.xxx.166)

    고지서도 아닌데 안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4 3억이상 전세의 부동산 수수료 4 베니치안 2012/10/21 3,362
167103 [동영상] 걸그룹 실수 동영상이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 1 귀찮아 2012/10/21 1,551
167102 단열시공 업체 추천 좀.... 1 소절이 2012/10/21 982
167101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호박덩쿨 2012/10/21 1,856
167100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외국처음 2012/10/21 3,238
167099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될듯될듯 2012/10/21 2,341
167098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경제가 달라.. 2012/10/21 1,770
167097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워킹데드 2012/10/21 2,547
167096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2012/10/21 4,669
167095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655
167094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991
167093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499
167092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4,031
167091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55
167090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89
167089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96
167088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68
167087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809
167086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928
167085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39
167084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63
167083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98
167082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706
167081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48
167080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