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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남편한테 먼저 연락하고 문자보내는거 보통인가요?

쿡쿡쿡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2-09-12 18:02:55

집안일이나 조카일등 시누제껴두고 시누남편한테 전화하고

문자해서 물어보는 일이 흔한가요?

올케언니가 늘 형부한테 연락을해요.  언니네 조카관련해서

물어볼것이 있어도 형부한테하고 형부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해도 언니한테 연락하지 않고 거의 모든일을 형부한테 연락하네요. 

언니는 형부가 편한가보다고 이야기 하는데 전 쫌 그래요.

이번에 가족여행도 친정엄마 오빠네 언니네 우리 모두 같이 다녀왔고

그리 살갑지는 않아도 서로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제가

불편함을 느끼네요. 

 

 

IP : 175.114.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6:38 PM (222.121.xxx.183)

    지금도 시누이 남편을 부르는 호칭 제대로 된거 없잖아요..
    보통은 이상한거 맞아요..

    그런데.. 엄마의 경우 생각해보면.. 이젠 가족으로 묶인지도 40년이 다 되어가니..
    우리 엄마가 고모부한테 연락하는건 안 이상하네요..

  • 2. ..
    '12.9.12 6:44 PM (121.167.xxx.114)

    울 엄마도 고모부의 멘토 역할을 하시는 걸 보면 이상할 것도 없지만서도... 그건 울 고모를 엄마가 키우다시피한 지라 시누 남편도 아들 느낌이나 동생 느낌이 있는 것 같고.
    요즘 사람들이 시누 재끼고 시누 남편에게 연락한다면 속마음을 이거 아니면 저거네요.
    시누가 말 섞기 싫을만큼 혐오스럽거나 시누 남편에게 딴 마음이 있거나.

  • 3. ...
    '12.9.12 6:45 PM (119.201.xxx.145)

    전화할일 평생에 한번도 없드만...

  • 4. ..
    '12.9.12 6:57 PM (211.214.xxx.94)

    많이 이상한 겁니다.
    시누이랑도 잘 안하는데 시누남편이랑 통화를 해요?
    제가 시누면 엄청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5. 원글
    '12.9.12 7:02 PM (175.114.xxx.72)

    손위 올케언니지만 언니랑 형부는 동갑이고 올케언니보다 5살 많구요
    가족으로 묶인지는 한 7년여 됩니다. 댓글님들하고 상황이 다른케이스지요.

  • 6. 헉..
    '12.9.12 7:36 PM (218.234.xxx.76)

    제가 이상한 건가.. 그러니까.. 남자 입장에서 보면 내 와이프가 여동생 남편한테 뻔질나게 전화하는데 두 사람은 완전 남남이거든요.. 그러니까 양쪽 헤어지고 내 와이프와 여동생 남편은 재혼해도 이상할 게 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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