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간 발리 혼자가요~ 즐겁게 노는 팁 좀 알려주세요~

회사그만뒀어요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2-09-12 14:14:06

며칠전에 글을 올렸었어요.

10년만에 회사 옮기면서 2주간 시간이 남는데. 2주동안 혼자 발리 심심하지 않을까요? 라구요. ^^ 

 

많은 분들께서 다녀오라고 조언해주셔서 항공권 결제했구요.

우선 바로 꾸따로 가서 서핑하고, 박쥐동굴 래프팅하고, 세일링하고, 스노쿨링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그럴 예정이예요.

그리고 스미냑이랑 우붓으로 가구요.

 

^^ 그래도 발리가 휴양지인지라

혹시 저 혼자 심심하지 않을까 찜찜하고 걱정되네요~ 뭐라도 막 알아봐야 할 것 같구요. ㅋ

지혜로운 82님들의 나만의 작은 팁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IP : 221.139.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mily29
    '12.9.12 2:30 PM (119.67.xxx.225)

    와 부럽네요~ 회사도 그만두고 가시는 거면 조용히 푹 쉬다 오시기 딱 좋겠네요. 혼자시면 우붓이 제일 낫지 않나 싶어요. 며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붓 거리에 예쁜 상점들 구경도 하고 마사지가 저렴하니 좋아하시면 매일 받으시구요. 마사지 프로그램 찾아보면 식사까지 포함해서 8시간 해주는 것도 있더라고요. 전 마사지 좋아해서 언젠가 가면 그런거 받아보고 싶어요. 우붓에 저녁이면 라이브 공연하는 좋은 바들 많으니 그런데도 가보시구요. 굳이 뭔가 해서 일정 채우려 하지 마시고 여유있고 느긋하게 휴양 분위기를 즐기세요. 아마 그래도 시간 금방 갈걸요 ㅎㅎ

  • 2. 말이 필요없는
    '12.9.12 2:59 PM (118.91.xxx.85)

    우와..... 2주간의 공백으로 발리 여행이라니, 정말 환상이네요.
    우붓 길거리에 있는 반얀트리 나무밑을 어슬렁거리며 다녀도 멋지구요. 무얼 하든 다 좋지요.
    스트레스 받는 일만 한 가득한 요즘엔 훌쩍 떠나는 분들이 참 부러워요...

  • 3. 회사그만뒀어요
    '12.9.12 6:26 PM (221.139.xxx.2)

    굳이 무언가 해서 일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여유있고 느긋하게... 날 놓고 충전하는 시간...^^
    네~ 그렇게 해야겠어요.
    우붓에서 잘란잘란하면서 마음을 비우도록 할게요.
    꽉 짜여진 일정에만 있다보니까 갑자기 뭘 해야 하나 멍했는데
    두분 조언을 들으니 긍정적으로 생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33 응답하라 어디서 봐요? 1 .... 2012/09/18 1,054
153932 급해요... 필러에 관해서?? 4 사탕수수 2012/09/18 2,228
153931 소소한 행복 .어떨때 행복하신가요? 저는 17 일상 2012/09/18 4,345
153930 아래 헤르페스 감염 질문 9 궁금 2012/09/18 5,791
153929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17 저지금 2012/09/18 4,265
153928 지금 스브스 현장21보세요. 성폭행강간범 감형 어떻게 하나 3 ㅇㄹㅇ 2012/09/18 1,668
153927 머리 스타일 한번 주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는 못배기겠네요. 1 -- 2012/09/18 1,654
153926 남편 얼굴에 무수한 잡티를 해결할 피부과 시술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미 2012/09/18 2,277
153925 나를 싫어하는 상사때문에 결국 이직 결심했어요 7 ........ 2012/09/18 3,269
153924 옆집 아즘마가 무슨 가방 메고 다니나 그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 15 ㅇㅇㅇㅇ 2012/09/18 4,866
153923 (급)찌~인하고 씁쓸한 초코렛 케익이요.- 3 혼자 생일 .. 2012/09/18 1,384
153922 내용 스포 ) 김기덕의 영화 빈 집 결말 부분이요 .... 5 울랄라 2012/09/18 2,306
153921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12 혹시나 한번.. 2012/09/18 24,213
153920 분양한 동물에 대해선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까요? 13 .. 2012/09/18 1,090
153919 듣기좋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18 1,156
153918 1997년 대선 기억나세요? 2 1997년 2012/09/18 995
153917 부모님 좋아하실만한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4 여울 2012/09/18 1,065
153916 피에타 또 봤습니다 11 영화좋아 2012/09/18 2,429
153915 근데 안철수 문재인 신기한게.... 2 ㄹㅇㄹㅇ 2012/09/18 1,432
153914 응칠 막방 기다리면서 봉주20회 어떠신가요~ 버스 300석 2 바람이분다 2012/09/18 1,443
153913 테팔 그릴팬 충동구매했는데요...이거 어디 쓰시나요? 4 그릴팬 2012/09/18 4,305
153912 켁.. 이거 사실인가요? ㅇㄹㅇㅁㄹ 2012/09/18 1,685
153911 옹정황제의 여인 지난주 내용이 궁금해요 2 중드 2012/09/18 1,268
153910 영화 "언페이쓰풀" 다운받아 볼 수 있는 곳이.. 2 ... 2012/09/18 950
153909 외국가는데 라면 한박스 기내에 가지고 타도 될까요..? 17 항공 2012/09/18 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