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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 조회수 : 9,818
작성일 : 2012-09-12 12:55:08
참 재밌네요..
외국여자인데 어쩜 이리 야무지고 영리한지..
시어머니도 너무 재밌고 아이들도 정말 귀엽고..
큰 아들은 인도네시아 말도 잘하네요~
정말 이 여자분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어요.
음식도 저보다 훨씬 잘하는것 같고 애교도 백점!!
정말 유쾌하네요.
IP : 211.246.xxx.2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12:56 PM (210.94.xxx.193)

    그죠? 저도 아침에 슬쩍 보면서 저 여자분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 집에 복덩어리가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저도 그렇게 반짝거리는 사람이었음 좋겠네요

  • 2. ...
    '12.9.12 12:59 PM (211.247.xxx.87)

    보는 내내 제가 마치 시누이라도 된 심정으로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하고 그랬어요.
    어쩜 그리도 밝고, 씩씩하고, 부지런하고, 사랑스러운지.....

    아이들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 3. 여자분도
    '12.9.12 1:03 PM (121.143.xxx.168)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남편이 아주 결이 고운사람같더라구요

    인간극장 잘 챙겨보지 않는데 이번주건 꼭 챙겨보게 되네요

    그집식구들나오는거보면 내가 다 행복해진다니깐요

  • 4. 인간극장
    '12.9.12 1:08 PM (114.203.xxx.124)

    재방은 안하나요?
    아침엔 애들땜에 못봐서요 ㅠㅠ
    예전엔 밤에 봤었는데...넘 좋아하던 프로였거든요.

  • 5. ..
    '12.9.12 1:08 PM (183.101.xxx.210)

    저도 출근 준비하면서 보는지라 제대로는 못보는데요.
    잠깐을 보아도 참 야무지고 밝은에너지가 부럽더라구요.
    한국말 구사도 어쩜 그리 잘하는지...
    넝쿨당이더군요

  • 6. ....
    '12.9.12 1:12 PM (211.247.xxx.87)

    맞아요.
    남편 민수씨도 정말 순하고 마음씨 고운 사람이죠.
    너무 사랑해서 남편이라고 안부르고 남자친구라고 칭하는것도 어찌나 귀여운지..

    아이들 한글도 엄마가 직접 가르치는걸로 봐서는 모마리씨 굉장히 똑똑한 분 같아요. ^^

  • 7.
    '12.9.12 1:16 PM (1.254.xxx.77)

    저두 재밌게 보고있어요 ~
    마리씨 정말 대단..애교많고 똑똑하고 요리도 잘하고..ㅎㅎ진짜 시부모에게나 남편에게나
    복이 굴러들어온듯

  • 8. ^*^
    '12.9.12 1:18 PM (59.10.xxx.37)

    따뜻한 인간극장 힐링이 됩니다
    남편분의 천사같은 미소...아이들 재롱 ....영민한 모마리씨.......

    매일 막장드라마에 영화에 예능까지 형부처제 막장보다가.

    정말 미소가 지어지는 아침 입니다 인간극장 모마리 짱 입니다

    큰아들이 인도네시아어 하는 모습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어요....

  • 9. 보면서
    '12.9.12 1:18 PM (222.110.xxx.248)

    반성했어요...

    제 남편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전 늘 뚱...해서 사는데...

    저분 같은 힘? 을 어디서 얻어야 하는걸까요?

  • 10. 이번주건
    '12.9.12 1:23 PM (121.143.xxx.168) - 삭제된댓글

    다들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배울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볼때마다 저도 반성을 하게 되네요

  • 11. 친정엄마
    '12.9.12 1:28 PM (163.152.xxx.160)

    친정엄마랑 통화하는 장면에서 쨘하던걸요..라마단 기간 인데 돈이 하나도 없다 는 엄마의 하소연..그래도 신경쓰지 말라면서 딸을 토닥이시는데...참 ..답답 하더라구요, 비상금 털어서 송금 하는 장면 나오던데
    멀리 시집와서 친정 까지 어려우니 안돼보이더라구요,

  • 12. 조화가
    '12.9.12 1:29 PM (180.67.xxx.221)

    딱딱 맞더군요. 가족들이..시누이까지도 올케편이고
    시부모님도 며느리가 예뻐서 셋째 손자 낳고 차사줬대요. 그 차끌고 비오는날 부침개 해서 남편한테 갖고가서 먹여주고 ..시부모님이 대단하더군요.절대 어떤일에도 며느리편이에요.
    마리가 그러죠 다 행복하다고..남편이 안들리는거 빼고 다 좋다고..
    마리 닮은 둘째 아들이 참 귀엽고 당차보이네요.할아버지 할머니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즘 5살 아이들 아이들 아무리 영리하다해도 동네 어귀까지 뛰어가서 저렇게 인사하는 모습이
    새삼 인상적이네요.

  • 13. 저도
    '12.9.12 1:37 PM (58.140.xxx.194)

    감탄하면서 보고있어요..
    마리가 너무 밝아서 주위사람들까지 모두 환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도 주위사람들에게 그렇게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이 되고싶더라구요..특히 가족한테요..^^

  • 14. 도라니
    '12.9.12 1:45 PM (118.35.xxx.183)

    더 바라는 것 없다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밝은 천성은 타고나는 걸까요?
    문화차이 때문에라도 힘이 들텐데, 대단해요.

  • 15. ^^
    '12.9.12 1:50 PM (222.109.xxx.97)

    시아버님이 참 무뚝뚝해 보이던데...세째낳고 차 사준걸보면 속정이 깊으신가봐요^^
    마리는 네째는 딸을 낳고싶어하던데~~ㅋ
    마리네 가족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6. 정말
    '12.9.12 1:54 PM (175.208.xxx.158)

    많이 배웁니다.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같아요.

    완전 집안의 복덩이.
    아버님이 직접 인도네시아 가서 신붓감 고르셨다는데
    사람 보는 눈이 있으신 것 같아요. ^^


    남편도 웃는 얼굴 너무 해맑아 보이고,
    토실토실 하얀 막내 아들 한번 안아 보고 싶어요.

  • 17. 오늘은
    '12.9.12 3:00 PM (1.241.xxx.112)

    남편과 시아버지사이의 소통이 없는것을 살짝 얘기하던데, 감성도 그렇고 인성도 나무랄데가 없네요.
    집안에 장애인이 있으면 식구 모두 상처가 있는데 마리씨는 슬기롭고, 낙천적으로 넘 잘하고 있는듯
    보여요. 빈대떡 두곳에 하면서 손도 안대고 훌떡 뒤집고, 일도 끝내주게 잘 하네요.
    전 일도 잘 못하고, 멀쩡한 남편 보고 툴툴대는데 참 사람 생각먹고 하기 나름이더라구요.

  • 18. ..
    '12.9.12 3:11 PM (220.123.xxx.213)

    저도 오늘 잠깐 봤는데 너무 잼있어서 다시보기로 첫회부터 다 봤네요..정말 마리씨보고 많이 배우고 느끼는게 많았네요..

  • 19. 00
    '12.9.12 4:04 PM (222.234.xxx.47)

    저도 열심히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입이 헤벌쭉해지지요
    정말 긍정의 기운이 막 전달되는듯한 기분좋은 모마리^^
    보면서 울서방은 운도 없지 싶으면서 급반성하게 만들어요ㅎㅎ

  • 20. 친니
    '12.9.13 10:46 AM (116.125.xxx.84)

    그 분 정말 머리가 좋고, 똑똑하신거 같아요. 한국말을 어찌 그리 잘하실까요? 말 못하는 아빠대신
    엄마가 아이들 글도 가르키고, 아버지한테 약간 무시당하는 남편 방패도 되어주시고...
    그 두 분은 정말 인연인가 봐요~

  • 21.
    '12.9.13 10:59 AM (1.240.xxx.134)

    정말 그 인도네시아 여자분도 사람이 괜찮지만..시댁어른들도 좋더만요~~

    며느리 생각하는 맘이 끔찍하고...며느리한테 이런거 시킴 안된다..나중에 며느리 살기 편하게 자기들이 미리 닦아놔야한다는둥..

    막내 낳고 시아버지가 차도 사주셨대요...시골이라도 좀 사는 시댁이라...그나마 다행이더라구요,,

    아주 시어른들 생활력 강하시더군요..

  • 22. 언제나처음처럼
    '12.9.13 11:52 AM (211.51.xxx.46)

    넝쿨째 들어온 복덩이가 아닐런지~
    간만에 맘따뜻해진 방송이었어요!!

  • 23. ..
    '12.9.13 12:30 PM (118.221.xxx.204)

    월급이 적다 보니 ..늘 긴축하며 생활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생활비가 제 딴에는 적지 않게 들어간다 싶어서..
    물가가 오르긴 많이 오른것 같아요.
    전에도 생활비가 이 정도 안들었던것 같은데:::
    살림규모 따라 저희 월급 이상 생활비로 지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 24. 복인거죠...
    '12.9.13 12:41 PM (39.112.xxx.208)

    남편분에게...그리고 부모님에겐 아내복 며느리 복이 있었던 거예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생각 했어요. 저런 사람...몇이나 될까요?

  • 25. 저도 마리씨는좋아요
    '12.9.13 12:51 PM (222.106.xxx.57)

    그런데 다문화를 너무 광고하는 듯한 방송은 아닌지 의심되네요..(이런말 하면 돌 맞을라나..)

  • 26. ㅎㅎ
    '12.9.13 1:17 PM (210.126.xxx.47)

    아침마다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밝고 애교많고 영리하고 사랑스런 아내 사랑스런 며느리네요

  • 27. ...
    '12.9.13 1:21 PM (211.246.xxx.117)

    오늘도 재미있더군요...행복바이러스~^^♥

  • 28. ㅇㅇ
    '12.9.13 1:38 PM (210.126.xxx.47)

    222.106님 농촌에서 장애 가지신분과 시부모 모시고 혼인할 한국처녀 기다리다간 총각귀신 못면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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