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딸의 외모고민...어디까지 들어줘야 할까요??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2-09-12 10:35:43
어릴때는 털털하기 그지없던 딸애가 중2가 되니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머리는 매직파마를 해달래고,  (해주기로 했음)
여드름 치료 해달래고     (생각중)
팔다리 제모도 받고 싶고  (불필요하다고 봄)
귀도 뚫고 싶답니다....
귀 뚫겠다는게 가장 최근건데요...
학교에서 애들끼리 바늘 소독해서 귀를 뚫었다네요..
다른건 자기 용돈 범위로 안되지만 귀걸이는 자기 돈으로 살만하니까....귀 뚫어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학교에서 걸리잖냐고 하니 머리로 가리고 다니겠다고....
어젯밤에는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는데 일단 학교에서 하지 말라는건 안된다고 할 생각인데요..
여드름 치료는 어째야 하나 고민이네요??

비용도 부담스럽고, 피부과가 멀어서 제가 데려다 줘야 하는 것도 번거롭고, 애가 학원땜에 병원갈 시간도 잘 안나요..
(병원이란게 대기 시간이 있잖아요)
그래도 어떻게 좀 해줘볼까...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남편이 딸보고 요즘 부쩍 외모에 관심 많아진거 보니 남친이라도 생긴거냐고 묻자
자긴 얼굴이 안되서 남친 생길수가 없다! 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얼굴만 되면 남친 사귀고 싶다는 뜻이겠죠???

애는 조용하게 나름 공부 열심히 하고 성실한 애에요...
특목고 가고 싶어하는데 지금 성적으로는 조금 모자라구요...
그런데 딸 외모 가꿔주는게 결국 관심을 딴데로 돌리게 해서 공부에서 멀어지게 하는게 아닐까 좀 걱정이 되네요...


IP : 112.121.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10:42 AM (110.14.xxx.164)

    다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겨울방학에 뚫어주려고요. 대신 학교엔 빼고 가기로 했고요ㅡ 본인이 하는건 위험해보여요
    염색도 하고 싶대요
    방학땐 하고싶은거 다 하게 두려고요. 개학때 돌려놓고요
    겪어보신 분들이 그렇게 코치하시네요

  • 2. 중1딸
    '12.9.12 11:00 AM (211.246.xxx.160)

    작년겨울에귀뚫고싶다고노래부르는거 안된다고하니
    아빠한테졸라서뚫었네여ᆢ첨엔열심히 소독하고바꿔끼고
    하더니시쿤둥 지금은막힐까봐가끔씩이라도 집에있을때
    귀걸이 하고있으라고합니다ᆢ또염색도하고싶다고그래요
    고또래들의생각이 다 비슷한가보네요ᆢ귀뚫는거정도는
    괜찮은거가같요ᆢ

  • 3. ㅋㅋㅋ
    '12.9.12 11:10 AM (119.206.xxx.2)

    저희 딸도 중2인데요 귀 뚫었어요

    머리도 매직했구요

    여드름은 요즘 유명한 에그비누있던데 열심히세수하고 있습니다

    방학때 염색도 했다가 개학하니 풀더라구요

    어차피 겪여야 할 사춘기.....이해합시다
    ..
    끝없는 요구 지겹네요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하지맘 참아야죠 우리가 ...

    사춘기 병이 나을때까지.......

  • 4. 마음이
    '12.9.12 11:21 AM (222.233.xxx.161)

    중3 딸아이 겨털 제모하고싶대요 ㅎㅎㅎ
    넘 피곤해요...

  • 5. ..
    '12.9.12 11:30 AM (222.101.xxx.43)

    심지어 남자아이들도 귀 뚫어요...
    제 조카가 중 2 겨울방학에 귀 뚫었었어요. 언니가 진거죠...
    잠깐 열심히 하더니만 이젠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유행이라는게 있나봐요..노는 아이아니고 모범생이예요.

    그냥 무덤덤하게 엄마선에서 허용되는거 시켜주셔도 될것 같아요.
    너무 안시켜주면 지들끼리 학교에서 뚫으면 어째요.

    하나주고 하나 뻇어오고.. 거래를 하세요.. 언니가 그랬어요

  • 6. .....
    '12.9.12 12:59 PM (112.121.xxx.214)

    궁금한게요..
    겨울방학때 귀 뚫어서 그 동안 귀걸이 하고 다니면
    개학하고 나서는 귀걸이 안해도 구멍 유지 되나요??

  • 7. ...
    '12.9.12 4:53 PM (175.112.xxx.158)

    여드름 치료보다 먹는게 더 중요해요. 철저히 인스턴트 배제해야 하는데 울 딸은 그걸 못해서리...
    대신 여드름 관련 클렌저랑 스킨 로션을 사줬어요.
    립밤 있음 해서 지방 갔다 오다 면세점에서 작은거 사주고.. 어차피 학교 하고 갈 배짱도 안 될듯 싶고 머리는 찰랑찰랑 원해서 매직해 줬습니다.
    귀는 아직 뭐라 안 하고 있고 썬크림은 제가 발라야 되지 않나 주의긴 한데 귀찮은지 안 바르고 있구요.
    대신 적정선에서 호응해주니 제가 할 말 있을 때 가끔 말빨이 서네요.
    제가 절대 안 되는건 스마트폰 화장 귀 정도...
    암튼 현재는 그래요.
    그리고 저희 애가 다리에 흉터가 많은데 다 얘기합니다.. 스무살만 되면 다 시켜주겠노라고... 학생때는 학생답게 살자고...
    도움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0 내일 아웃백 가서 키즈메뉴 시키려고 하는데요 9 궁금해요 2012/09/15 2,577
155999 장흥편백나무숲 점순이 2012/09/15 3,381
155998 결국 롱런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제 눈이 싸이에게 맞춰져서 변했.. 2 ... 2012/09/15 2,220
155997 에혀 정치판에 연예인만 죽어나네요. 6 김어준도사 2012/09/15 2,938
155996 속초 맛집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미우차차 2012/09/15 2,405
155995 강원 삼척·경북 영덕에 원전 설치하기로 3 한국수력원자.. 2012/09/15 1,799
155994 인혁당사건 잘모르시는 분들 뉴스타파 26회 보세요. 2 Green 2012/09/15 1,606
155993 처제를 아내보다 더 사랑한 형부 25 사악한고양이.. 2012/09/15 24,340
155992 표심에 '중도'는 없다 prowel.. 2012/09/15 1,630
155991 안녕하세요 보고있어요 5 .. 2012/09/15 2,349
155990 교대가려면 준비해야할게 뭐가 있나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11 예비고1 2012/09/15 4,738
155989 여자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3 멍청이 2012/09/15 1,940
155988 받는 사람도 부담? 주는 사람도 부담? 2 종로3가 2012/09/15 1,657
155987 민통당 경선 경기지역 연설회 생중계 보실분.. 민통당 2012/09/15 1,399
155986 도가니 사건에서 가해자의 범위가요. 1 근데요 2012/09/15 1,554
155985 피에타 와 레지던트이블5 어떤 걸 볼까요? 1 영화 2012/09/15 1,947
155984 유명한 선지국집 추천좀 해주세요 3 서울 2012/09/15 2,118
155983 한증막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 멸치똥 2012/09/15 2,617
155982 응칠 보려고 기다리는데 하나티비 안나오네요..ㅠㅠ 응칠 2012/09/15 1,315
155981 계속 살까요, 이사를 할까요? 9 속상한 세입.. 2012/09/15 2,532
155980 상류층이 쓰는 식기는 어떤거에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12 갑자기 2012/09/15 6,613
155979 단산포도 사려는데요.혹 고향이 단산이신분 이거나 포도 농사 지으.. 9 혹시 2012/09/15 2,416
155978 만 48세... 지금부터 15년정도 국민연금 합리적 노후대책방법.. 1 연금 고민 2012/09/15 4,151
155977 안면도 맛집좀 알려주세요ㅠㅠ 6 제발-. 2012/09/15 3,399
155976 요즘 두가지 배색 트렌치코드가 유행인가요? 3 패션 2012/09/15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