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쪽에 대형평수 구입하면 안좋을까요 식구도많구 이사가고싶어요.ㅠㅠ

이사가고싶다..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2-09-12 10:29:31

저흰 아이가 셋이구.. 셋이 나이차이가 4살 3살 터울예요..

(천안 아산 중간) 배방에 살고있구요..

지금 35평 아파트 살고있는데..

아이들 연령대가 영아 유아 초등고학년 이다보니..

책두 연령대별로 다 있어서 참 많구..

장난감에 아기용품까지.. 짐이 좀 많아요...

결혼한진 10년이 넘어서 가구도 많이 낡고 부서져서 바꿀때도된것같구요..

방 4개있는 좀 큰평수로 천안 쪽으로 이사가고싶은데..

30평대기존 아파트는 가격이 분양가보다 좀 올랐던데..

40평대 50평대는.. 급매로 나온건.. 딱 분양가 수준이더라구요.. 4~5년 된 아파트가요..

8년쯤 된아파트는 작년말 대비 2천에서3천정도 올랐더라구요.. 분양가보단 오른거예요.

그럼 5년된 이 아파트도 이제.. 오르지 않을까요.

내년쯤 신규분양이 많이 있을텐데..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 가격대가 많이 비쌀것같구요..

신규 분양 끝나구.. 입주하구.. 1~2년후면.. 기존 대형 평수도.. 신규분양가엔 못미치겠지만..

조금 오르지않을까요..

남편은 요즘 서울 집값떨어지는데 왜 매매도 안되는 큰평수 가고싶어하냐구 자꾸그러고있구요.

전 지금도 작은집은 아니지만.. 식구 수 대비하면.. 결코 크지도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둘째도 내년이면 자기방 꾸며줘야할것같구요..

큰애랑 방 같이쓰는건 큰애가 싫어해요 지금도 동생들 못들어오게 하구요.

지금 사는집 팔구 있는돈 좀 보태면.. 방4개있는 5년쯤된 아파트 살수있을것같은데.. 이게 급매로나온건데.. 동도좋구 층도 좋아요.. 근처 마트도가깝구.. (문화센터 다니기도 편할것같아요) 지하철역도 가깝구요 도보15분..

친정엄마가 지금은 버스타고 아침에 오셔서 아이들 봐 주시는데..

이사가면 조금 멀어지지만 지하철 타면 될것같아요.. 걷는거리는 지금도 버스에서 내려서 걷는거나..

지하철에서 걸어오는거나 비슷하구요.. 지하철은 차가 막히진않겠죠.. 엄마두 좋다구 하시는데..

단지내 초등학교두 있구.. 괜찮아보이는데.. 남편이 싫대요..ㅠㅠ

천안에 좀 큰평수아파트.. 그렇게 안좋나요..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저혼자 설득하려니 안되서.. 조언글 긍정적이면 남편 보여주고 다시 설득해보려구요..

IP : 220.12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9.12 10:44 AM (124.53.xxx.156)

    가요..
    어차피 애들셋이랑 방 4개 있어야 하니까요...
    위치만 괜찮고 살기 괜찮으면...
    내가 깔고 앉아있는집은 오르건말건 그냥 살면되니까요

  • 2. 투자..
    '12.9.12 10:48 AM (218.234.xxx.76)

    투자 목적 아니면 괜찮죠. 팔 때에도 다른 30평대하고 비슷한 가격으로 팔면 되죠. (관리비 부담 등이 있겠지만 그래도 뭐..)

  • 3. 오르는건 기대하지 마시고
    '12.9.12 11:31 A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천안에 전세가가 계속 크게 오르고 있어요.
    저희도 몇년째 계속 오른 전세가 마련하느라 허리가 휘네요.
    대형 평수는 안 오르니 오를거 기대하지 마시고
    (천안엔 대부분 직장 때문에 젊은 부부가 많고 나이 좀 들면 자녀교육 때문에 이사를 많이 하는 추세 같아요.
    그래서 대형 평수는 수요가 적죠.)
    오르는 전세비용 마련하는 부담과 이사비용 절감 정도로 생각하시면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저희도 이번까지만 전세로 살아보고 40평대 정도로 집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4. 이사가고싶다..
    '12.9.12 1:15 PM (220.123.xxx.49)

    지금 사는집 팔구 있는돈 보태면.. 대출 그리 많이안받아두되구..
    지금 사는곳이 세대수가 300세대정도라.. 관리비가 세거든요..
    가고싶은곳은500세대 조금넘구.. 관리비 20전후 나온다고 하구요.. 겨울 난방은 저흰 워낙 많이 안하고사니까
    관리비 부담은 없어요. 금전적으로도 대출 받아도 맞벌이라 1년만 고생하믄 다 갚을수있지않을까 싶구요..
    휴.. 학원두 가깝구 병원 마트 문화센터 다 가까워요.. 출퇴근시간을 5분정도 더 빨리나와야하는것 이것만 부담예요..
    내년엔 둘째도 방 꾸며줘야하는데.. ㅠㅠ
    확 가고싶어요.. (전세는 싫어요.. 이사 많이다니는거 원치않아요)

  • 5. ,,/
    '12.9.12 4:32 PM (121.200.xxx.228)

    실거주로 약간의 대출이라면 넓은 곳으로 가시는게 나아보여요
    한 일년정도에 해결될 돈이라면 그리하세요.
    능력되면 넓은곳에 사는거 나아요

  • 6. 천안살아요
    '12.9.13 2:11 PM (182.212.xxx.66)

    큰 평수가 통상적으로 매매가 어렵다곤 하지만 아파트 위치에 따라서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답니다

    제 경우 50평대 부동산에 내논지 며칠만에 매도했고요 저층이었어요

    비교적 불당동이나 쌍용동쪽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 같던데요. 제 주변을 보니...



    그리고 관리비는 세대수 많은곳이라면 평수 넓어도 많이 안나와요

  • 7. 작은슈퍼맨
    '12.10.7 1:20 PM (175.204.xxx.173)

    안녕하세요. 천안 두정역 이안아파트 이진원과장입니다.
    중대형평형수(40평이상) 아파트들은 고민하시는것처럼 시세상승분에서 방어가 될만한
    어떤 특수여건이 있는곳(예를들면 두정역 역세권이라든지요)을 선택하셔야하며
    미분양 아파트 정부혜택 여부를 확실하게 판단하시고
    미분양 할인금액등을 비교해보세요. 금액이 많이 빠집니다. 단 미분양 아파트라도
    미분양신고 여부에따라 혜택의 유무가 결정됩니다.
    거주목적, 즉 오래사실거면 구입하셔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이곳은 서울이 아닌 천안입니다.

    두정역 이안 더 센트럴 아파트 44평형 분양하고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홈페이지 한번 찾아주세요.

    홈페이지 http://두정동이안.com
    분양블로그 http://blog.naver.com/pppeeii
    문의전화 041 - 622 - 701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4 이시간에 술마시고 있다는 남편 4 불치병인게야.. 2012/09/28 1,350
158683 구하기 힘든 윤아 움짤!! 자꾸 한곳만 우꼬살자 2012/09/28 2,145
158682 동서형님 두분다 못오신다네요ㅠ 11 열매사랑 2012/09/28 4,555
158681 간첩영화 보고 왔는데... 돈이 아깝네요! ㅠ.ㅠ 23 영화 2012/09/28 3,500
158680 오늘 희망수첩 오징어볶음 국물없게 어떻게해요? 4 .. 2012/09/28 2,265
158679 (방사능)일.후쿠시마쌀,은밀히 팔리고 있다, 14 녹색 2012/09/28 2,777
158678 친구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제 가방을 뒤지네요 40 오늘정말 2012/09/28 11,438
158677 슈스케보시는분 8 20대학부형.. 2012/09/28 2,459
158676 대기업 여자 취업 얘기가 나와서ᆢ 4 아픔이 언제.. 2012/09/28 3,464
158675 요즘 대기업 여자차별 안하는거 1 ... 2012/09/28 1,798
158674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781
158673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672
158672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362
158671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815
158670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3,739
158669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5,776
158668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040
158667 지금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17 조이크 2012/09/28 4,346
158666 골반염 치료시 항생제가 독해서 속이 많이 안좋은가요? 4 아픈이 2012/09/28 3,688
158665 피부에서 갑자기 모래가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6 ,, 2012/09/28 1,622
158664 tv홈쇼핑에서 폴더폰+HDTV파는데 신청해본적 있으신분? 삼색 2012/09/28 2,837
158663 다운계약서 정도 가지고..MB, 김재철이도 멀쩡한 판국에..ㅋㅋ.. 1 부족해 2012/09/28 1,288
158662 저희 도라지 밭에 있는 도라지를 다 캐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 6 licaco.. 2012/09/28 2,547
158661 XX 전문가 님의 댓글이 재미있네요 7 .. 2012/09/28 1,968
158660 참 따뜻한 분- 문후보의 트윗 5 고맙습니다... 2012/09/28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