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허리가 넘 아파 재채기도 못하겠어요ㅠㅠ

어쩌죠?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2-09-11 21:21:22
어제아침에 갑자기 이유없이 서 있는데 등허리가 찌릿 하는거에요. 청바지 입었을때 등뒤로 벨트부분이요. 그래서 어 왜이러지? 하고 두세시간 컴텨의자에 앉아 컴텨를 하고 일어났는데 헉... 허리를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펼수도 수그릴수도, 걷기도 뛰기도 모두 불가능.!

최대한 뻣뻣하게 슬금슬금 움직여야 충격이 덜하구요, 조금이라도 삐끗했다싶음 넘 아파요. 재채기만 할라쳐도 그 벨트부분이 끊어지듯 아프고 가만있어도 찌릿거려요.

제가 골반이ㅈ틀어졌다는 얘긴 요가하면서 들었는데 갑자기 그때문일까요? 검색해보니 정형외과가서 신경치료 재활치료 받고 운동으로 근육만들면 된다고하기도 하고, 한의원에서 침

맞는건 별로라고도 하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버스탔다 큰일 날까봐()
IP : 203.171.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2.9.11 9:23 PM (203.171.xxx.156)

    스맛폰이라 짤렸네요.
    조그만 충격에도 넘 괴로워서 버스는 못타겠고 동네병원부터 가려하는데 저같은 통증 경험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정말 이렇게 아픈거 처음이에요ㅠㅠ

  • 2. 뭐든지독학
    '12.9.11 9:26 PM (182.208.xxx.175)

    운동부족 아닌가요 컴퓨터 할때는 한시간마다 쉬어줘야한대요
    운동하시고 정형외과도 가세요
    저도 갑자기 움직이면 찌릿하고 오래 앉아있던 날은 누워서 기침도 제대로 못했는데
    병원도 안가고 걍 있었더니 지금은 버스내릴때마다 허리아파서 휘청휘청해요
    뒤늦게 한의원가서 침맞고 찜질하고 하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 3. 원글
    '12.9.11 9:48 PM (210.216.xxx.131)

    아, 말씀들이 모두 심각하시네요.ㅠㅠ 저도 어제 오늘 아프는거보구 보통이 아니구나 느낌이 왔어요ㅠㅠ
    낼 당장 정형외과 가야겠네요. 정말 행복이 멀리있지않네요. 마루바닥의 종이한장 주울수 없고 혼자 양말 한짝 신을수 없는 이 처지가 너무 서글퍼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경험자
    '12.9.11 10:36 PM (182.213.xxx.4)

    디스크같네요. 일단 가까운 정형외과에 ct찍어보고 진단받은후 빨리 치료받으세요. 디스크란게 어느날 갑작히 증상이 시작되거든요. ㅠㅠ
    하루하루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고통스럽더라구요...
    정확한 진단받으시고 통증부터 완하시키세요.
    컴도 자제하시고요.

    제경우도 일년동안 일주일에 2번씩 한의원다니면서 치료받았어요..

  • 5. ㅠㅠ
    '12.9.11 10:39 PM (203.171.xxx.156)

    제발 디스크는 아니길 바랬는데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6. 운동부족
    '12.9.12 12:35 PM (121.136.xxx.136)

    허리근육이 너무 약해지면 허리가 나간다고하는 증상이 생기더군요.
    똑바로 누워서 엉덩이 부분을조금씩 들어올리는 운동을 약하게 하면서 매일 늘려가 보세요.
    굉장히 도움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00 전 왜이렇게 페이스오프한 사람들이 싫을까요? 9 저는 2012/09/12 3,371
151699 졸음을참고 2 수요기획 2012/09/12 871
151698 박정희 득표율... 8 ㅜㅜ 2012/09/12 1,415
151697 1회분씩 포장된 견과류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2012/09/12 1,776
151696 배두나의상 완전 기괴하네요.. 34 ... 2012/09/12 15,773
151695 갤노트 할부원금?33만원에 샀는데요.. 12 생에 첫 스.. 2012/09/12 2,241
151694 피에타 종영할까봐 조마조마해요 9 ///// 2012/09/12 1,642
151693 양념치킨에 맥주가 3 땡겨 2012/09/12 1,186
151692 사람 외모로 평가하면 안되는줄 알지만 2 미소 2012/09/12 1,961
151691 해석부탁드려요 5 영어 2012/09/12 588
151690 이 야상 제가 포기해야 됩니꺼?? 11 조개탕면 2012/09/12 3,839
151689 38년간 정글에서 살던 여성 집으로 돌아와 3 대단하죠 2012/09/12 2,485
151688 차칸남자.. 괜찮네요... 8 .. 2012/09/12 3,104
151687 19) 신혼인데속상해요 44 우울하당 2012/09/12 35,803
151686 나의 소심한 올해 목표 1 환경사랑 2012/09/12 1,074
151685 태풍산바가 오는데 이번주말 제주도 여행 포기할까요? 2 제주도 2012/09/12 1,208
151684 KBS2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왜 이렇게 보기 힘들까요? 1 드라마 2012/09/12 1,773
151683 라면 추천해주세요 6 라면 2012/09/12 1,143
151682 백합조개탕면 먹고 왔는데....ㅜㅜ 19 저 방금 2012/09/12 4,023
151681 이런옷 꼭 찾아야 해요.. 도와주세요(흰색 면 무지원피스) 1 꼭 구해요... 2012/09/12 1,322
151680 [문재인TV] 09.12-대구경북 경선 생중계 / http://.. 사월의눈동자.. 2012/09/12 909
151679 병원에서 인터넷 하기 3 무선인터넷 2012/09/12 1,213
151678 과자중에 젤루 맛있는게 뭔가요? 64 ㅇㅇㅇ 2012/09/12 11,219
151677 어떤 우유가 고소하고 맛있나요 21 우유 2012/09/12 3,174
151676 발리와 하와이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요? 9 sdg 2012/09/12 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