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팔꿈치 뼈가 다쳐서 사골국을 끓여줘 볼라 하는데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냉장고에 넣어서 7시간 핏물 뺏구요
한 번 끓여서 첫 물 버렸어요.
사골은 생협에서 1.5kg 샀거든요.
1. 두번째 끓일 때 물은 얼마나 넣고 끓여야 하는 건가요?
2. 첫번째 끓인 물에 초록색 이끼 같은 것이 떴는데 이게 뭔가요? 이게 뼈 가운데 있는 구멍을 채우고 있는 젤리 같은 것에서 나온 것 같애요. 그냥 궁금해서요. 물색은 많이 뽀앴어요.
3.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물 넣고 3시간 끓이고 국물 덜어내고 다시 물 넣고 끓이고를 세 번해서 다 합친다에요. 맞나요?
4. 삭었을 때 기름 다 걷어내나요? 처음에 손질할 때 겉에 붙은 기름덩어리 같은 건 다 떼어냈어요.
알고 계신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