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년전 일인데요....
2000년도에 제나이 27살이었구요....아들하나 4살이었어요...
신랑이 위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났구요...
어머님께서 신랑앞으로 보험들어놓은게 있었는데 제가 보험금을 수령했어요...
그당시 세상물정 모르는 저는 어머님께서 아들크면 대학등록금으로 쓰신다고 달라고 하길래 통장으로 입금했죠...
그리구 2년정도후에 어머님께서도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그 돈은 아주버님이 관리하고 계십니다..
어린마음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얼마안되서 그돈을 달라고 했죠....
시댁쪽에서는 어머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는데 달라고 한다고 화를 냈고...제가 가지고 있으면 다 없어질까봐 못준다했죠
그리구 세월이 흘러 제 아들 16살이구요...
요즘 경기가 무지 안좋아져서 삶도 힘들고 아들은 커서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궁금한거는요...제가 그돈을 받을수 있을까요?
증서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어머님께 보내드린 통장내역밖에...
어찌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