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 만드는 방법 좀 꼭 알려주세요~

엄마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2-09-11 12:37:06

작은애가 식혜를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만드는 방법을 몰라요..

엿기름 가루 사다 놓은지가 반년이 지났지만.. 검색해본 레시피마다 무슨 말인지.. 만드는 방법이 복잡해요..

요즘 작은 아이가 싸이 춤 추는 걸 보고 있자면 너무 귀여운데.. 그 좋아하는 식혜를 못 만들어 주니..

엄마로서 맘이 그래요..

간단하면서 맛있는 식혜 만드는 방법.. 쉽게 알려 주세요......

IP : 218.236.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1 12:50 PM (123.199.xxx.86)

    식혜 만드는 것 아주 쉬워요..
    1.엿기름에 물을 적당량 넣어서 조물조물 엿기름물이 잘 우러날 정도로 비벼줍니다..
    2)큰 양푼이에 채를 대고 엿기름 물을 걸러냅니다.
    3.걸러낸 엿기름물에 찬밥을 한그릇 정도 넣어 살살 풀어줍니다.
    4.전기밥통에 3번을 넣어서...9~12시간 정도...삭힙니다.(보온)
    5.밥알이 6~7개 정도 동동 뜨면...몽땅..꺼집어 내어 설탕을 넣고 솥에서 팔팔 끓여서 식히면 완성.~!!
    (밥알을 따로 건져내어 나중에 끓인 엿기름물에 넣는 경우도 있는데.....그냥 같이 끓이면 더 맛있음)

  • 2. 아........
    '12.9.11 12:52 PM (218.236.xxx.206)

    어쩜 두분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시나요?? 감사합니다~ 오늘 꼭 우리 작은 애를 위해서 식혜 도전해 볼렵니다.........

  • 3. 앗 저도 어제 식혜만들었는데
    '12.9.11 3:23 PM (203.226.xxx.93)

    제가 만든 방법은
    1.엿기름 가루 물에 넣어 주무른다.
    2.나온 뽀얀 물을 한두시간 가라앉혀서 앙금 남기고 웃물만 밥솥에 붓는다.
    3.찬밥한그릇을 밥솥에 같이 넣고 설탕 조금 섞어 "보온"누른다.
    4.밥이 몇 알 동동 뜨면 내솥채로 가스에 올려 한번 부르르 끓여 식힌다.
    (이때 설탕을 기호에 맞게 첨가)

    그런데 2번과정을 잘해야 맑고 이쁘게 된대요.
    저는 귀찮아 대충 했더니 이쁘진 않지만 맛은 상관없는듯.
    아예 거르는 걸 포기하고 편하게 해먹으려면
    걍 1.2과정 대신에 처음부터 엿기름을 베보자기에 넣어서 "엿기름베보자기+물+밥+설탕조금" 이렇게 해서 보온해버리면 색은 안이쁘게 나와도 완전 간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5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처럼 제주 앞바다 해상관광해 보.. 제주 2012/10/30 646
170904 남편한테서 나는 냄새가. 24 soso 2012/10/30 12,237
170903 빌트인된 그릴 가스 레인지에 건전지 교체가 너무 어렵네요 ㅇㅇ 2012/10/30 631
170902 서랍장(단스)처럼 쓸수있는 바스켓같은 용도? 3 제리 2012/10/30 1,081
170901 궁극의 닭볶음탕 레시피는 키톡에서 검색되나요? 4 ... 2012/10/30 1,512
170900 영어 이름.. 좀 봐주세요 --; 1 머리~ 2012/10/30 454
170899 한살어리고 키도작은애한테 꼼짝도 못해요 2 rzcvbn.. 2012/10/30 370
170898 5살 딸아이와 성향차이.. 문화센터 안간다고 할 때마다 힘드네요.. 6 너무답답 2012/10/30 666
170897 돌찜질기라고 써보신 분 3 수족냉증녀 2012/10/30 1,068
170896 투표소까지 거리 100배 미국도 대부분 12시간 8 투표시간 2012/10/30 737
170895 가지밥 매니아분들 무밥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6 가지밥 2012/10/30 2,105
170894 실내 파워워킹과 힙업운동으로 새로워진 나 24 나도 여자 2012/10/30 7,959
170893 이석현 "김무성, 2002년 '여성 총리 불가' 외쳐놓.. 3 샬랄라 2012/10/30 639
170892 지금 광화문에서 제 오래전 그녀의 노제가 있습니다. 4 나거티브 2012/10/30 1,150
170891 혹시 주변에 정치꾼들 있나요? 왜그리사나 2012/10/30 494
170890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시민콘서트 한다네요. 갈까요? 1 규민마암 2012/10/30 561
170889 다섯손가락 큰아들 유지호 웬지 채영랑 친아들 아닐까요? 8 다섯손가락 2012/10/30 2,101
170888 독감주사와 일본뇌염4차 같이 맞혀도 될까요? 4 7세 2012/10/30 920
170887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9 .... 2012/10/30 7,328
170886 20대후반인데 왼쪽 가슴만 조금아팠어요 2 20대후반 2012/10/30 894
170885 다이어트중인데 중국집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7 ㅠ.ㅠ 2012/10/30 2,287
170884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1 대체!!! 2012/10/30 1,118
170883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시금치, 사과 5 물가 2012/10/30 1,758
170882 오랫만에 가슴 뛰게했던...ㅋ 2 커피 2012/10/30 1,260
170881 무김치 국물이 좀 많게 하려면??어찌하면 5 2012/10/30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