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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분들,,남자 신발,옷 두세요

가을하늘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12-09-11 00:36:40

뭐 시켜먹거나,,남자옷보더니 집에남자 있는줄 알고

말도 존댓말쓰고 남자옷,남자신발 없을때보다

느낌이 달라요,,웬지,,, (배달하는사람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조심하자는 소리입니다)

IP : 59.19.xxx.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1 12:37 AM (121.165.xxx.118)

    ?? 몬소리인지.. 배달부 아저씨들 그렇게 한가하지 않으세요

  • 2. 원글이
    '12.9.11 12:39 AM (59.19.xxx.56)

    한가하단 소리가 아니고요,,이왕이면 조심하는게 낮다 이겁니다,,

  • 3. ..
    '12.9.11 12:41 AM (119.67.xxx.202)

    맞는 말씀이세요.

  • 4. 비쥬
    '12.9.11 12:42 AM (121.165.xxx.118)

    배달부에게 반말 들어본 적 없어서요. 다들 볼일보고 서둘러 가시던데요. 공손하시고..

  • 5. ===
    '12.9.11 12:45 AM (218.236.xxx.66)

    애고.. 배달하시는 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남자 있고 없고, 집안 냄새부터가 확 다릅니다.

  • 6. 신발정돈
    '12.9.11 12:45 AM (61.255.xxx.202)

    신발정돈 좋죠. 처음 독립하고 가져다 놓은 아버지 신발이 아직 현관에 있네요. 칫솔도 2개 놨었는데 엄한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살까 치웠어요;;;;

  • 7. 비쥬
    '12.9.11 12:47 AM (121.165.xxx.118)

    몬지 모르게 참 이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거 혼자산다는 거가 참.. 힘들고 화가 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기까지 해야하나요. 조심하는 걸 떠나서 쯧

  • 8. 원글이
    '12.9.11 12:47 AM (59.19.xxx.56)

    웬만하면 다 안다?? 집안냄새부터가 다른다,,,??

    어찌됏든간에 남자물건 있음 ,,가짜다 하진 않을거 아님니까??

  • 9. 원글이
    '12.9.11 12:49 AM (59.19.xxx.56)

    어쩝니까?? 이렇게라도 해서 나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현실이 우습지만,,,당하는거보다야 낮지 않을까??

  • 10. 전 동감.
    '12.9.11 12:59 AM (203.226.xxx.103)

    혼자 살아본 기간이 길었고 집에 미친놈이 침입한 적도 있었던지라 전 이런 거 와 닿아요.
    반드시 무슨 예방효과는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라도
    조금은ㅡㅜ

  • 11. 조심하면 나쁠거 없어요
    '12.9.11 1:07 AM (121.141.xxx.230)

    요새 하도 세상이 흉흉해서 다같이 조심하자고 올리신 글 같은데...
    문제 없는 글 같은데 까칠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12. 얼음동동감주
    '12.9.11 1:08 AM (219.240.xxx.110)

    일리있죠.
    조심한다고 손해보나요?
    원글님 말의 요지는 조심하자는건데..

  • 13. 베란다에
    '12.9.11 1:25 AM (223.62.xxx.1)

    누가봐도 남자옷이구나 싶은걸로
    몇개정도 바꿔 걸어놔도
    좋을듯해요!

  • 14. 경찰들도
    '12.9.11 1:46 AM (125.191.xxx.39)

    그렇게 말하잖아요.
    건조대에 남자 옷 걸어 놓으라구요.
    위치나 디자인도 바꿔서...

    근데 혼자 사는 경우 배달음식을 아예 안 시켜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나가서 직접 사오는 편이..

  • 15. 용감하세요
    '12.9.11 1:47 AM (14.63.xxx.128)

    보통 혼자 사는 여자들 배달 안 시켜요.
    아무리 연기를 해도 계획범에겐 들켜요.
    조심하세요.

  • 16. 올리비아
    '12.9.11 2:08 AM (211.36.xxx.102)

    주말부부인데 일부러 남편 신발이랑 물건들 보이는 곳에 놔두고 있어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어요~

  • 17. 저도 동감요.
    '12.9.11 2:09 AM (121.147.xxx.224)

    저는 유부녀여도 가끔 저 혼자 뭐 배달시키거나 할 땐 남편 신발 현관에 꺼내놔요.
    배달하시는 분들 모두 의심하거나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지만 심리적인 긴장감이죠.
    같은 맥락으로 거의 저 혼자타는 자가용이어도 남자 물건, 모자나 담배같은거 하나씩 둬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 18. 맞는 말인데
    '12.9.11 2:37 AM (119.18.xxx.141)

    굳이 배달이 아니더라도
    이게 새콤 역할 하는 거거든요
    미미하더라도 말이죠
    나홀로 집에의 주인공도
    영화 틀어놓고 집에 어른 있는 척 하잖아요
    같은 맥락이에요
    자존심은 좀 상하더라도
    어쩔 수 없잖아요

  • 19. 남편없이 포장이사
    '12.9.11 7:48 AM (203.132.xxx.90)

    한적 있었는데,,
    설렁설렁 진짜 짜증낼까말까 고민중에
    남편이 왔어요.
    진짜로 일처리가 달라지는게 보이더라구요.ㅜㅜ
    아직 우리나라 현실이 그래요.
    저도 지금 주말부부인데,
    남편옷이랑 신발 늘 보이게 둬요.

  • 20. 흠냐
    '12.9.11 8:36 AM (118.222.xxx.127)

    저 에전에 자취할때 중국음식 나무나 먹고싶어서 두개를 시켰는데
    배달아저씨가 음식을 하나씩 꺼내놓는 그순간에
    어찌나 휘휘 집안을 샅샅이 둘러보는지
    짜증나미칠뻔했네요
    그뒤론 그집에 절대로 안시켰어요
    남자구두도 두고
    욕실에 누구있는것처럼 샤워기도 틀어놨는데 그러더라구요

  • 21. 낫지
    '12.9.11 9:24 AM (211.246.xxx.147)

    후다닥~~~ 이런거에 예민해서~

  • 22. ^^
    '12.9.11 10:23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택배받을때나 수리올때..꼭 신랑신발 잘 꺼내놓고... 수리받을땐 현관문 열어놔요

  • 23. ;;;
    '12.9.11 3:04 PM (180.231.xxx.35)

    맞아요
    조심해야할 부분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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