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82에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깨달음 하나를 얻어갑니다.
남편과의 소통과 남편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 댓글에서요...
남편과의 소통 전에 평안이 전제되어야 한다니
구구절절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현실은 결혼5년차가 넘어섰으나
지금 출산 계획까지 미루고 남편 공부 뒷바라지 중인 와이프입니다.
지금 끝자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수년간 24시간 같이 붙어있다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현재 외국 거주 ㅠㅠ
전 양방향 소통을 중시하는데, 남편이 말도 좀 없는 성격이고, 자기 기분 틀어지면 억지와 생떼를 많이 써서 힘듭니다.
저는 부르르 떨며 열받곤 하구요.
제 경험상으로도 본인이 평안할 때 소통이 확실히 잘 되었던 것 같은데..
남편의 평안함 유지를 위해,
82님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작은 비법이라도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