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우리집에서 하자던 친정엄마

dd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12-09-10 23:15:46
아래 둘째며느리 집에서 명절 지내는 글 읽으니
우리집에서 추석 지내자던 친정엄마 생각이 불현듯 나네요.
맏딸이고요. 큰며느리예요.
그런데 항상 친정 먼저 다녀오라고 시어머니께서 배려를 해주시거든요.
그래야 형제 다 얼굴 본다고요. 엇갈려서 왔다갔다 하지 말라고요.
전 그것만도 눈치보이고 감지덕지였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한술 더 떠서
저희 집에서 명절을 지내자고 하시더라구요.
너 어차피 시댁 늦게 가잖아? 하시면서요.
그럼 전 친정식구 명잘 치르고
시댁 가서 명절 치르고 두 번 하는건데
그게 힘들거란 생각은 정녕 못하시는걸까요.

IP : 110.4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1:18 PM (119.201.xxx.145)

    그래야 한다면 시댁에 일찌가야겠다..하세요.

  • 2. 배려해줘도
    '12.9.10 11:18 PM (58.231.xxx.80)

    배려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배려가 사치네요.
    딸 힘들다는거 모르시는지...암튼 원글님 그동안 힘들었겠어요

  • 3. dd
    '12.9.10 11:21 PM (110.47.xxx.142)

    어떻게 그러냐고. 그럼 나 시댁은 몇시에 가냐고. 못하겠다 해서 그렇게는 안햇는데요. 전 그런 생각이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참. 이해가 잘 안가요.
    저한테도 친정이라는게 있는건데. 엄만 그런 생각도 못하시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친정가서 일 더 많이 해요. 4시간씩 전 부치고 그럽니다. 제사도 안지내는데도요. 식구들 먹어야 한다고요 ㅜㅜ

  • 4. **
    '12.9.10 11:22 PM (111.118.xxx.41) - 삭제된댓글

    어휴.....ㅡㅡ;;;

  • 5. 어휴
    '12.9.10 11:27 PM (125.187.xxx.194)

    어찌 그러실까요..
    걍 시댁으로 고고씽 하셔야 할듯..

  • 6. 참..
    '12.9.10 11:34 PM (14.52.xxx.192)

    특이한 친정엄마이시네요....

  • 7. ^^
    '12.9.11 12:30 AM (175.123.xxx.121)

    저도 친정에서 일 더많이 해요

    시댁은 아버님이 막내시고 친정은 큰집인데

    며느리보다 저한테 일시키기 편하신건지 며느리는 천천히 오라고 하시고 저한테는

    늦게 오냐고 하세요

    며느리가 저보다 멀리살고 아이가 둘이라 힘들까봐 그런건 알겠는데 가끔은 좀 짜증이 납니다.

  • 8. ...
    '12.9.11 12:19 PM (218.234.xxx.76)

    정말 특이한 친정 엄마이십니다...

  • 9. ㅎㅎㅎ
    '12.9.11 4:36 PM (163.152.xxx.46)

    친정 가지 마시고 혼자만의 휴가를 하루 잡으세요.
    애들때문에 안되시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34 입주자 대표들에게 바라는일 2 영우맘 2012/09/15 819
152933 안철수와 박경철 MBC스페셜 2011 신년특집 1 파인애플 2012/09/15 1,536
152932 휴대폰 요금 '3천만원'…주부 A 씨에게 무슨 일이? 7 샬랄라 2012/09/15 4,053
152931 고려청자는 명품이라 생각안하나요? 7 ㅋㅋ 2012/09/15 1,722
152930 아기 돌사진 다들 해주셨나요?원본파일.. 3 부자살림 2012/09/15 842
152929 장자크아노 감독의 영화 "연인" 13 영화 2012/09/15 3,865
152928 소 생간 먹으면 클나요???? 5 구미 2012/09/15 5,659
152927 굽네치킨 남은거 맛나게 데워먹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치킨 .. 7 식신? 2012/09/15 9,764
152926 남편이 소변을 보고나면 개운치 않다고 합니다. 9 아메리카노 2012/09/15 1,822
152925 문재인이 결국 1차투표에서 후보로 확정.. 8 !!! 2012/09/15 2,126
152924 김기덕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추천한 네티즌 영화리뷰 3 오오오오 2012/09/15 2,236
152923 면세점갈일 있으면 꼭 산다하는 화장품 하나씩만 알려주세용 21 화장품 2012/09/15 5,735
152922 그네언니는...... 8 흠. 2012/09/15 1,737
152921 싸이랑 김장훈이랑 콘서트 같이 했잖아요 7 ....... 2012/09/15 4,055
152920 방송대 가정학과 도전해보려구요.. 2 30대 중반.. 2012/09/15 2,758
152919 세입자 만기통보 2 전세 2012/09/15 1,926
152918 10 초를 아끼자, 탐 크루즈 나온 바닐라 스카이, 보신 분 있.. 11 .... 2012/09/15 2,168
152917 브라이택스, 브라우니 3 카시트 2012/09/15 1,126
152916 남편.. 이대로 괜찮은걸까.. 29 .. 2012/09/15 10,625
152915 82쿡에서 알게된 불닭볶음면을 먹어봤어요 9 볶음면 2012/09/15 3,132
152914 상가 세입자가 나갈때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2/09/15 1,588
152913 식당 소고기 원산지 속이는 것 아니나요? 7 흐윽 2012/09/15 1,561
152912 남자아이 슬립오버 3 참... 2012/09/15 1,176
152911 다리길이 -) 머리크기 -) 몸비율 인세인 2012/09/15 1,472
152910 싸이는 미남은아니지만 28 화이트스카이.. 2012/09/15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