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늘 오시면서 아들한테만 통보하시는거죠...
또 또 또 그러세요...
전엔 까칠한 며느리 저...언제 오세요 따로 전화도 드리고
미리 연락주셔야 준비도 하고 일정도 빼둔다해도.....늘 아들한테만 통보,,,,
낼가는데 오늘 아들한테 연락 땡!!
저 일할때도 그랬어요...
밖인데 저녁때 간다....우앙...제 퇴근시간 맞춰서 오시는걸 30분전에 말씀하시면 어쩌라구 ㅠㅜ
이번에도 그전날 분명 저랑 통화했는데 왜왜왜?...암말 안하시고....
덕분에 제 스케줄 다 꼬이고....
애들 보강있어 늦고...
애들 영화 시사회 같이 가느라 온식구 밤늦게 오는데...
몰라요 몰라....다 취소안할꺼예요...
미리 제게 미리 얘기하신다면 어렵게 잡은 보강스케줄 (3번 캔슬만에 나온 빈 시간ㅜㅠ)
어렵게 애들이 보고싶다고해서 구한 시사회 티켓 포기하겠지만...
전화드려서 스케줄 어떻게 되시냐고 묻는거도 싫네요...
은근히 소심한 반항이지요...ㅠㅜ
그래도 청소는 해야 제 맘이 편하겠지요.
아--- 하기 싫어요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