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어요

시추 조회수 : 10,042
작성일 : 2012-09-10 17:27:01
강아지가 한눈 판사이에 포도를 열개쯤 먹었네요
포도가 쥐약이라는데 당장 병원 가야할까요?
40분쯤 됐는데 아직 아무런 증상은 없어요
IP : 118.42.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하지만
    '12.9.10 5:31 PM (14.52.xxx.114)

    전 포도가 강쥐에겐 안좋다는것도 모르고 여름마다 포도씨빼서 몇개씩 먹이곤 했어요.
    심지어 과일먹이니까 몸에 좋을것 같아..

    지금 3살인데 2년동안 그랬는데 전혀 아무 이상은 없었어요.
    좀 지켜 보셔도 될듯...

    이상 올여름동안 식탁위에 올라가 자두를 게눈감추듯 먹고 자두씨를 토탈 3개는 토하고 응가로 5개정도본 말티맘 이었씀다 .

  • 2. 바다네집
    '12.9.10 5:36 PM (114.207.xxx.62)

    모르고 먹인적 있었어요
    소변에 피가 보여서 병원가서 약먹었던 기억있어요

  • 3. 煙雨
    '12.9.10 5:41 PM (211.246.xxx.246)

    어제 잠시 외출하고 왔더니 컴퓨터책상위에 있더 포도 몇알갱이 절도한 흔적이 있더라구요 어느녀석인지 찾지를 못했는데 별로 이상증상 없더라구요

  • 4. .........
    '12.9.10 5:41 PM (123.199.xxx.86)

    우리집 시츄는 천날만날 포도 먹고...방울 토마토 먹었어요...포도먹으면 포도씨가..나오고..토마토 먹으면..토마토 껍질이 변에 그대로 나와요...아무 이상없었어요.....그 애가 제일 좋아하는 게 동그란 열매예요..완전히 삐져 있을때도 방울 토마토를 들고 앞에 왔다갔다하면......금방 배시시~하고 쫒아 오네요..ㅎㅎ
    포도는 강쥐들이 먹으면 안되는거였군요..ㅠ...아무 탈이 없어서 괜찮은 건줄 알았어요..

  • 5. dma
    '12.9.10 5:42 PM (180.92.xxx.198)

    저두 예전에 멋 모르고 두넘에게 포도와 초코렉 엄청 많이 먹었는데..이상없더군요
    15살.13살까지 살다가 별이 되었어요

  • 6. 멋모르고 먹임 ^^;
    '12.9.10 5:53 PM (175.120.xxx.174)

    82보고 완전 깜놀했지만 안즉 아무 이상 없네욤^^;ㅋㅋㅋ

  • 7. 시추
    '12.9.10 6:01 PM (118.42.xxx.109)

    댓글보니 안심은 되지만
    몇년전에 포도먹고 다리를 절었다네요
    친정강아지인데 제가 잠시 키우고 있거든요
    그점땜에 걱정이 되는데 일단은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그래도
    '12.9.10 6:02 PM (39.113.xxx.204)

    포도가 금기식품인 걸로 봐서, 일단 강쥐에게 안 좋을 거니까,
    조치를 좀 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장에서 피로 흡수되기 전에 그 과정을 방해하는 게 우유예요,
    우유가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서 해로운 것을 먹었을 때 먹이면 그것의 흡수를 방해하지요.
    그래서 약을 우유랑 같이 먹이지 말라고 하는거구요.
    우유도 강쥐에겐 별로 좋지 않다고하지만, 포도보단 나을 거니까, 좀 많이 먹여보세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해서, 소변으로의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흡수를 방해하고 배설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좀 써주시면 나을 것 같네요.

    일단 제가 아는 방법은 이렇네요.
    이렇게 해 주면서 아기를 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쥐에게 별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포도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ㅠㅠ)

  • 9. 원글
    '12.9.10 7:18 PM (118.42.xxx.109)

    윗님!
    따뜻한 마음 느껴져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진 괜찮은데 좀있다 산책 하면서 응가를 좀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99 다크써클에 좋은 아이크림 추천해 주세요 오렌지 가로.. 2012/10/07 1,034
161398 이민가려는 시누이가 제 한복을 빌려달래요.. 42 고민 2012/10/07 9,898
161397 미란다카우리나라에서 유독 7 ㄴㅁ 2012/10/07 2,160
161396 서울에서 가까운,운전초보가 갈수있는 바다는 어디인가요 6 바다 보고싶.. 2012/10/07 1,354
161395 구미......억장이 무너지는 이유.... 24 파리(82).. 2012/10/07 7,756
161394 들으면 왠지 오그라드는 표현 두가지 13 ... 2012/10/07 3,979
161393 여자가 보태길 뭘 보태나요? 2 ... 2012/10/07 1,189
161392 무슨 꿈일까요? 1 2012/10/07 471
161391 밑에글보니 무자식인사람이 3 ㄴㅁ 2012/10/07 1,696
161390 작년에 못 산 ENC패딩코트가 눈에 아른거려요.. 8 ... 2012/10/07 2,893
161389 마포 삼성래미안 아파트 문의드려요 16 멀리서이렇게.. 2012/10/07 3,625
161388 이 결혼식 가야하나요?.. 5 .. 2012/10/07 1,484
161387 살면서 그거 살걸과 사지말걸 중 어느게 후회가 덜했나요? 12 그냥 2012/10/07 4,353
161386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07 913
161385 출산후 입주 산후도우미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3 bo7 2012/10/07 1,364
161384 놀이터에서 뺑뺑이탄후 밤에 어지럽기도 할까요? pp 2012/10/07 586
161383 어린이 파마 어디서 해주시나요? 1 파마약 2012/10/07 828
161382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의 출처 5 샬랄라 2012/10/07 1,595
161381 내딸서영이..,이상윤 서울대 출신.... 54 와,,, 2012/10/07 25,420
161380 변진섭씨 <보고 싶다> 2 ... 2012/10/07 942
161379 시아버지 다 좋으신데 가끔 너무 열받게 하세요 ㅠㅠ 12 열폭 2012/10/07 3,483
161378 처음부터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 있긴 있겠죠? 3 흠흠 2012/10/07 1,415
161377 출산한 며느리 선물로... 21 출산 2012/10/07 6,994
161376 하이마트 광고 진짜 짜증 나네요 2 .. 2012/10/07 2,180
161375 집을 팔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8 주부 2012/10/07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