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그러고보면 학찬이랑 유정이는 2005년도에 다시 만나서 결혼은 2012년에 하잖아요.
도대체 7년동안 뭘한건가~
학찬이가 미친년(성재표현 ㅎㅎ)한테 다시 밀당을 당한건가 아님 학찬이가 프로포즈 못하고 질질 끌었나~
궁금하네요.
아마 16화안에 시원이랑 남편은 밝혀지겠지만 얘네는 임신까지 한걸로봐서 더 일찍 결혼은 했을텐데 말이에요.
첫사랑이랑 결혼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하지만 의외로 돌고돌아 하는 사람들도 많이봐서 학찬이네 커플도 재미있어요.더구나 은지원이 실제로 하와이 유학도 갔다온 사람이고 첫사랑이랑 결혼도 해서인지 대입되어 더 재미있게 보여져요 .아 내일 빨리오면 좋겠어요 ㅋㅋㅋ
고3말에 학찬이가 강제성 유학을 떠나고, 아주 오래도록 못 돌아오다가
최근 유정이 아버지 돌아가신때 돌아오니까 다시 만난건 최근이죠.
최근 다시 재회한 시원/윤제가 장례식장 가서 앉아있으니
성재가 너네 이렇게 있는거 오랫만에 본다 하잖아요.
그리고 발인날 버스에 학찬이 올라타고 다들 놀라서 보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뭐 그런 분위기.
그리고 다시 불 붙는 연애끝에 결혼~아닐까요?
그 사이 둘 다 각각 연애 잠깐씩 해도 서로가 제일 낫다 싶었겠죠. 가만 있을 타입들은 아니니까요.
80년생들이고 (시원이는 빠른 81) 2005년이라봤자 26살인데
요새 다들 늦게 결혼하는 추세니 이제야 하는구나 저혼자만의 생각. ^^
학찬이가 하와이에서 영화공부했다니까 그 동안 영화판에 뛰어들어 허드렛일부터 시작해서 영화 감독 데뷔 후 결혼 ~ 머 이런거 아닐까요?
아니 이번엔 왜 15화만 하냐고요~~~~.
윗님.. 정말요?
오늘은 15화만 하나요?
뭐 이런 경우가..ㅠㅠ
뭐 했을까요 거의 14년간..^^
저도 서로 또 헤어지고 연애해보고 왠지 학찬이는 기다렸을거 같고..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