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흘동안 쉬게 됬는데..도대체 뭘 해야 되나요? ㅠㅠ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2-09-10 14:21:35

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다가

겨우 나흘 쉬게 됬어요

토일 주말까지 껴서..

6일이나 쉬는데..

도대체 뭘 해야 되나요

저 타지에 혼자 나와서 살고

부모님댁도 지금 공사중이라 당분간 오빠네 집에 계시거든요

나까지 가기 좀 그래서..

가지도 못하고

 

주말 내내 아파서 끙끙 앓다가

지금 괜찮아져서 티비 보고 있는데

심심해 미쳐 버리겠네요;;;

친구들은 다 회사 가 있고..

내일쯤 1박 2일로 어디 여행이나 다녀올까..생각 중이긴 한데

너무 심심해요 ㅠㅠㅠ

혼자서 재밌게 노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IP : 220.78.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굴
    '12.9.10 2:27 PM (58.229.xxx.154)

    서울시내 성곽투어를 해보시던지, 맛집순방, 영화관람~
    가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시장구경 추천이요!!

  • 2. 땡처리
    '12.9.10 3:03 PM (122.34.xxx.26)

    여행을 가세요.
    삼박사일짜린데 내일출발하고 뭐 이런거
    특가로 내놓쟎아요.
    혼자면 표도 구하기 쉽쟎아요.

    평소 가보고싶었던 곳에 가시면 좋을 듯.

    아니면 방콕이죠.
    맛난거 산처럼 쌓아놓고
    디비디와 만화책도 충분하게
    전화도 다 꺼놓고 허리아플때까지 뒹굴뒹굴

  • 3. ..
    '12.9.10 3:15 PM (210.94.xxx.193)

    저같음 시체놀이.
    그런데 너무 지루하심 그동안 못했던거 하심 되죠. 쇼핑도 좋고 피부 마사지도 좋고..독서도 좋고 영화 실컷보기도 좋고 맛난거 먹기도 좋고.. 할거 너무 많잖아요

  • 4. ....
    '12.9.10 5:35 PM (161.122.xxx.90)

    잠시 2달정도를 놀았던 경험이 있던지라, 전 집이 강남쪽이라서 백화점과 서점이 같이 있는 코엑스와 강남 고속 터미널을 이용했어요.스타벅스 가서 베이글과 커피 먹으면서 놀다가 서점에 가서 10시쯤 가서 일고 싶은 책(전 요리와 수필 좋아해서 그 섹션에 퍼질러 앉아서 봤어요)을 읽고, 문구나 책같은거 소소하게 질렀어요..그 후 백화점 푸드코트 가서 혼자 이거저거 고르다가 하나 시켜먹고 백화점 좀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코스로 놀았습니다 :-) 고속터미널의 경우 뉴코아 아울렛과 지하 상가 다니다 보면 ㅋㅋ 또 시간이 후다닥!

    두번째 코스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가서 미술 관람하다가 밑에 커피숍 가서 샌드위치와 커피 먹고 놀다가 들어오기도 좋아했어요. 아니면 한남동 리움박물관 가서, 미술관 구경하고, 패션5 가서 맛진 빵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먹는 것도 좋지요! 이태원도 옷가게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답니다. :-)

  • 5. .....
    '12.9.10 10:02 PM (118.36.xxx.219)

    세번째 코스는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가는겁니다. 입장권은 무료이고, 작은(?)연못도 있으니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살짝 걷기도 좋을거 같고, 박물관내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그곳 아케이드에서 기념품 구경하고 고르고 하면서 저녁무렵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22 이런 전세 들어가시겠어요? 2 /// 2012/10/16 1,637
165221 마카오 공항에서 8시간 경유하는데 마카오 시내 나갔다 오는 거 .. 2 2012/10/16 2,893
165220 5살 언제부터 내복입힐까요? 2 내복 2012/10/16 956
165219 블록커스, 카탄, 다빈치코드, 할리갈리 젤 재미있는것이.. 3 보드게임비싸.. 2012/10/16 899
165218 아직도 같이 자는 겁많은 남자아이 3 초등6학년 2012/10/16 1,335
165217 과일 담을만한 칸 나뉜 도시락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도시락 2012/10/16 1,262
165216 긴팔 축구복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초등맘 2012/10/16 811
165215 진보정의당 애국가 논란 애혀 2012/10/16 966
165214 갤럭시3 vs 갤럭시 노트1 ....둘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11 고르기 2012/10/16 1,955
165213 설거지 플라스틱통에 때는 어떻게 지워질까요? 9 팔아파 2012/10/16 1,507
165212 멸치 맛있는 온라인 사이트 추천좀해주세요 3 2012/10/16 822
165211 여기 남편이 바람핀걸 확인하신 분들의 글들을 읽으니.. 4 홍시 2012/10/16 3,493
165210 이 가을 부산?지리산?강원도? 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용 1 ㅡㅡㅡ 2012/10/16 1,655
165209 중3 겨울방학 필리핀 어학연수 보내는게 시기적으로 적당할까요 6 겨울방학 2012/10/16 1,823
165208 석화찜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음식 추천해주세요~ 3 달콤 2012/10/16 1,070
165207 엘지로봇청소기 어떤가요? 3 청소기 2012/10/16 2,587
165206 50대 주부모임 장소 알려주세요. 발산동 2012/10/16 1,197
165205 손으로 세안하는걸 바꾸려니 2 gemmas.. 2012/10/16 1,136
165204 남편이 외박후 팬티를 뒤집어 입고 왔어요..... 40 멘붕 2012/10/16 22,042
165203 닭안심살을 닭가슴살 대용으로 먹어도 될까요? 1 닭닭닭 2012/10/16 1,692
165202 세븐00너 다리 근육푸는데 좋은가요? 4 햇볕쬐자. 2012/10/16 1,194
165201 저만그런가요?강아지... 2 코코 2012/10/16 861
165200 철책 귀순자 왈 노크하니............ .. 2012/10/16 1,788
165199 아이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는데 내년에 중3으로 가야 하는데요... 2 ... 2012/10/16 869
165198 저도 제 아이 칭찬. ........ 2012/10/1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