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정일하루지났는데요 유도분만..

분만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2-09-10 13:00:54
예정일이 하루지났어요
의사샘은 오늘밤 입원해서 유도분만하자시는데
이틀후입원해도될까요? 마무리할일이산더미라ㅜㅜ
자궁문은 지난주부터 2센티열렸거든요..
의사샘은 너무 지나서낳아도 안좋다시구..
가능한자연진통으로 낳고픈데..
보통 예정일지나고 어느정도있다 유도분만하셨나요..?
IP : 211.36.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면
    '12.9.10 1:04 PM (112.104.xxx.231) - 삭제된댓글

    오차 범위 안인데요.
    아이머리가 큰가요?
    의사선생님이 좀 성급하신듯 하네요.
    자궁이 열렸으면 곧 진통도 올텐데요.

    참고로 전 첫애때 예정일 두주 지나서 병원에 입원했어요.
    촉진제 맞고 자연분만 했어요.
    그것도 두주 지나서 불안하다고 제가 졸라서 입원했네요.

  • 2. DeepPurple
    '12.9.10 1:05 PM (121.145.xxx.84)

    우리남동생은 보름이나 안나와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한테 엄청 혼나고 낳으셨대요..
    정확한 의학지식이 없지만 예정일 지났으면 하루든 이틀이든 하라할때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3.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12.9.10 1:07 PM (124.49.xxx.117)

    전 예정일 열흘 지난 후 유도분만했는데 주사 맞고 네시간 쯤 지나 아이가 너무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산도가 손상되서 출혈로 위험한 지경까지 갔었어요 . 다행히 대학병원이어서 수혈 받고 살아났지만 후유증으로 식욕도 없고 회복이 늦어서 힘들었지요 . 아무 문제없이 유도분만하신 분도 많으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길.

  • 4. 축하해요
    '12.9.10 1:08 PM (110.70.xxx.118)

    아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면 일주일까지 기다려도 돼요.
    저도 큰 아이는 일주일, 작은 아이는 4일 예정일보다 늦게 낳았거든요.
    둘째는 유도분만 했는데 아이가 커서 더 기다릴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거예요.
    그리고 유도분만... 어찌보면 강제로? 애를 나오게 하는 거잖아요.
    자연진통 오래 하는거 한 방에 몰아서 하는거라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유도분만 하다 실패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요.
    급박한 경우 아니면 마음 편히 갖고 기다려 보세요.
    암튼 출산 축하합니다.

  • 5. 그러게요
    '12.9.10 1:10 PM (68.36.xxx.177)

    제 아이 둘다 예정일보다 두 주 지나서 그날 새벽에 낳았는데 얘들이 두 주까지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의사가 유도분만 하자고 하여 아침 일찍 약속을 잡았는데 둘다 전날 오밤중에 진통이 시작되서 그냥 자연분만 했네요.
    딱히 산모, 아기 둘다 문제가 없는 경우 두주까지 기다리는데 원글님은 문제가 없는데도 그렇게 얘기했다면 많이 서두르는 느낌이 들고 문제의 가능성이 있어 그런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얘기해 보세요.

  • 6. ....
    '12.9.10 1:11 PM (220.82.xxx.154)

    저는 7일지나서 유도분만하자는걸 그날 자연분만했어요.
    좀 기다리세요.
    좀 서두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 7. 원글
    '12.9.10 1:12 PM (211.36.xxx.60)

    아기가 크긴 크대요 지난주에3.5키로..이번주는말씀 안해주셨네요..ㅜㅜ딸이구요..저도 가능한유도 안하고파요ㅜㅜ

  • 8. 원글
    '12.9.10 1:16 PM (211.36.xxx.60)

    참 제가 노산이긴해요. 39..

  • 9. 오늘도맑음
    '12.9.10 1:18 PM (182.209.xxx.219)

    좀 크긴하네요
    저희 언닌 4Kg 초산에 자연분만 했어요
    동생은 예정일 지나자 아파트 20층 걸어 올랐어요
    하루 몇번씩 쓰러질 정도로
    산더미 같은 일 있음 열심히 하세요
    몸을 좀 많이 움직이는게 도움 됩니당

  • 10. 첫번째 댓글인데요
    '12.9.10 1:19 PM (112.104.xxx.231) - 삭제된댓글

    의사선생님 말씀 따르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이는 예정일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커진다는데
    이미 아이도 큰편이고 노산이시라니 말예요.
    첫째인가요?
    전 머리 크기 봐가면서 미뤘거든요,

  • 11. ...
    '12.9.10 1:30 PM (182.211.xxx.222)

    의사얘기 따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3.8kg 첫애 예정보다 5일 빨리 낳았는데도 엄청 힘들었거든요.
    어깨도 걸려서 아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ㅠㅠ

  • 12. ..
    '12.9.10 2:23 PM (58.141.xxx.131)

    예정일로 두주 지난후 유도분만 수술하기로 한 전일 입원해서
    그날 새벽 두시에 자연분만했네요.
    촉진제도 안맞고, 내진한게 자극이 되었는지, 바로 아기가 나와 무통주사도 못맞고 그냥 나았어요.

    두가지 모두 안맞으려고 두주나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날짜잡은건데...성공했습니다.

    근데 원글님은 자궁문이 열렸다니 마냥 늦추기엔 좀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의사선생님 말을 듣는게 낫지 않을가 싶네요.

  • 13. 그러면
    '12.9.10 2:49 PM (61.82.xxx.136)

    저는 예정일 10일 지나고 유도했는데 이것도 그제서야 자궁문이 2센치 정도 열려서 가능했구요. 님은 지금 2센치 열렸다니 유도분만 충분히 가능할거에요.
    게다가 3.5킬로면 더 늦췄다가는 그냥 제왕절개 해야될 수도 있어요.
    그냥 의사샘 하자는대로 하세요.

  • 14. 은수사랑
    '12.9.10 4:04 PM (124.136.xxx.21)

    전 예정일 2주 지나고서도 자궁이 열리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유도분만 했어요. 2주나 지났는데 아이 몸무게가 3.3 킬로였어요. 저번 주 3.5킬로라면 이번주는 3.8킬로 정도 될텐데요. ㅎㅎㅎ 아이가 너무 크니 유도 분만 해야 할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4 골든타임에 이선균과 이성민.. 6 연기자들 2012/09/24 2,815
156773 아파트 부녀회는 어떤 사람들이 하는거예요? 3 Aa 2012/09/24 2,572
156772 양악수술 김채연..이거 보셨어요? @,@ 56 ggg 2012/09/24 22,133
156771 이혼하면, 많이 힘들까요..? 13 .... 2012/09/24 3,857
156770 나원참 이런걸로 신경쓰는 난 뭐죠? 3 흠냐 2012/09/24 934
156769 대선때 부정투표 가능성 없을까요 걱정 2012/09/24 881
156768 어려운 수술할 때, 의사한테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나요? 13 수술 2012/09/24 3,513
156767 어릴 적 상처 ..그냥 잊는게 답일까요? 2 트라우마 2012/09/24 1,498
156766 초1 아이가 5교시를 너무 힘들어 하네요 6 그냥 2012/09/24 1,705
156765 이해가 안되요 진짜 10 알수없다 2012/09/24 2,510
156764 파마를 망쳐서 최대한 빨리 펴고 싶은데 언제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2 ㅠㅠ 2012/09/24 1,372
156763 일본 자주 다녀오시는 옆집 할머니땜에 난감해요 ㅠㅠ 9 죄송해요 2012/09/24 5,589
156762 수학봐 주세요... 중학생 2012/09/24 818
156761 대림미술관에 핀율전 보고 오신 분 계신가요? 7 ... 2012/09/24 1,371
156760 독일이름 발음 도움주세요 2 궁금해요 2012/09/24 1,594
156759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필독 글! prowel.. 2012/09/24 1,842
156758 사시는 동네 레진은 얼마인가요 12 치과 2012/09/24 3,637
156757 골든타임 보고싶어요 ㅠㅠ 3 aBC 2012/09/24 1,646
156756 광록병 확산… 정부 “광우병 악몽 살아날라” 덮기 급급 검역도 .. 녹용 2012/09/24 1,473
156755 앞집때문에 신경쓰여 죽겠어요 ㅠㅠ 4 무서운 앞집.. 2012/09/24 2,998
156754 아이들 겨울에도 수영 배우게 할지... 1 수영 2012/09/24 1,654
156753 [경악] 후쿠시마현 여아 절반이 갑상선 이상.. 39 .. 2012/09/24 5,268
156752 님들이라면 이 결혼식 가시겠어요? 11 바리스타 2012/09/24 3,222
156751 아버지과오 고개숙인 박근혜-당내서도 너무늦였다 한숨 4 기린 2012/09/24 1,865
156750 극중 유지오 외할머니 죽게한 범인은.. 2 드라마 다섯.. 2012/09/24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