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뒤늦게 정치에 관심을 둬서요..나름 소심껏 (매우 소심하게) 블로그에 정치관련 포스팅도 하는데요...
제 블로그엔 주로 제 취미인 그릇과 앤틱 소품을 모으는 과정에서의 글이 유독 많아요.
포스팅 사이사이 정치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오늘 댓글로 돈지랄하는 취미를 가진 분이 입으로만 서민을 위하는 척 한다면서 박원순 공지영 조국 부류의 입진보라고 부끄러운줄 알라고 쓰셨더군요. ㅠ.ㅠ ( 그분 블러그를 가보니 박근혜 중증 팬인 중년 여성 ㅠ.ㅠ)
놀라서 댓글을 얼른 삭제하긴 했는데 심장이 벌렁거려요. ㅠ.ㅠ
취미생활 위주의 블러그엔 정치 글 좀 쓰면 안되는 건가요?
돈지랄 취미 가진 사람은 진보 좋아하면 안되는 거구요?
이래저래 맘 상하는 월요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