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베란다 음식조리하시는분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2-09-10 12:14:10

뒷베란데에 주방이 가깝고 앞베란다는 안방과 통하게 되어있는 구조에요

어제는 모두 낮잠을 자는데 삼겹살냄새와 김치타는 냄새때문에 잠을 깼어요

날씨가 좋아 창문 열어놓고 자면 참 좋은데 기분 확 망쳤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밤늦게 고기볶는냄새 된장냄새 생선냄새 막 올라와요

왜 앞베란다에서 조리를 할까요?

뒷베란다에서 하면 좋으련만

앞베란다엔 옷말리고 화분놓고 하는곳 아닌가요 ? ㅜㅜ

주방에서 하면 후드(?) 틀면 덜 나지 않을까요?

 

IP : 121.163.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0 12:16 PM (112.223.xxx.172)

    자기 집에 냄새 안배게 하려구요.
    근데 음식 냄새는 뭐라하기 좀 어렵죠.

  • 2. ㅇㅇ
    '12.9.10 12:19 PM (219.249.xxx.146)

    이정도는 공동주택에서 참을 수 밖에 없는 문제일것 같아요
    음식냄새 뒷베란다 아니라 자기네 주방에서 해도
    이웃집 냄새 다 올라와요
    아파트라는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 3. 음..
    '12.9.10 12:20 PM (218.234.xxx.76)

    쩝.. 남의 집 요리 냄새 맡는 거 별로긴 하죠.
    하지만 요즘은 아예 그런 구조의 아파트들도 많아요. 요즘 신축 아파트들, 특히 40평형 이상은 주방이 거실과 나란히 배치되어서 창가쪽에 있어요. (침실이 다 북쪽에 있고, 거실과 일자형으로 주방이 남쪽 창가에..)

    그러다보니 남의 집 음식 냄새가 거실에서 잘 맡아져요. 거실서 티비 보고 있으면 누구네 라면 끓이네 오늘은 김치찌개구나 할 정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방이 햇볕 환한 남쪽에 있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전업주부, 특히 일하느라 있는 주방이 햇살 많이 비쳐야 한다고 생각..)

  • 4. 그런 인간있읍디다
    '12.9.10 12:20 PM (180.66.xxx.93)

    웃기게도 앞베란다에다 음식하는 인간이..정말로 있더라구요.

    아파트다보니 음식냄새 바람타고 나겠지했는데
    주방쪽에서는 전혀 안나고 방안으로 싹 다 들어와요.
    즉 베란다서 뭔짓을 하는겐지...

    하는 인간은 백번말해도 자기가 옳다가 왜 그게 이상한가?생각할지도..

  • 5. 있더이다
    '12.9.10 12:26 PM (1.241.xxx.29)

    자기집. 기름 베인다고. 베란다 중문 다 닫아놓고 ...창문 활짝. 열어놓는이....

    자기집에. 베이는게. 싫으니..베란다에서. 고기구워서...식탁으로. 배달하더라는....

    본인집만 깨끗하면 좋다는 이기적인 깔끔병인거죠....
    부모에게서. 더럽고 살지말라고는. 배웠어도...이기적으로. 살지 말라고는. 못배운거죠

  • 6. ...
    '12.9.10 12:41 PM (110.70.xxx.226)

    전에 살던 집에서 아래층이랑 친하게 잘 알고 지냈는데요. 앞베란다쪽에서 냄새가 올라와서 메뉴가 뭔지까지 알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집 부엌에서만 요리하거든요. 삼겹살도 식탁에 전기팬 올려놓고 굽고...그래도 꼭 앞베란다에서 냄새가 맡아지더라구요. 공기 순환이나 뭐 그런 문제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러니 꼭 그집에서 베란다에서 조리해서 그렇다고 할순 없어요. 원글님네 음식냄새도 아마 다른집에 날거에요. 아파트에선 어쩔수 없는 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68 피에타 보러왓는데 4 나혼자 2012/09/11 1,408
150867 냉동꽃게로 양념게장 해도 괜찮은가요? 4 ... 2012/09/11 7,267
150866 전세를 얻어줘야할것 같은데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2012/09/11 486
150865 주방세제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22 고수님들자체.. 2012/09/11 6,017
150864 박근혜 “인혁당 대법 판결은 2개” 헌정무시 10 세우실 2012/09/11 958
150863 매니큐어 염색 집에서 하면 이쁘게 안 되나요? 산과 나무 2012/09/11 988
150862 일자리가 없네요 2 우울 2012/09/11 1,564
150861 소득없는 부모님께 아이맡기면 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7 .. 2012/09/11 1,877
150860 의왕시 내손동 여자아이 하나 키우기에 학교나 안전함(?) 어떤지.. 2 택이처 2012/09/11 1,266
150859 몸 따뜻하게 하는 법 없나요? 16 ext 2012/09/11 3,478
150858 민성원 연구소에서 컨설팅 받아보신 분... 1 영재맘 2012/09/11 13,158
150857 요즈음 이력서는 어떻게 쓰나요? 2 이력서 2012/09/11 1,029
150856 원어민 1:1 과외선생님(유아대상)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 영어강사 2012/09/11 995
150855 초6,아들 예쁜거 다 끝났나요? 28 연타 2012/09/11 3,030
150854 여긴 뭐하는 곳인지요? 7 인간적 2012/09/11 1,407
150853 나이들어도 날렵한 턱선을 가지신분 계세요? 11 궁금 2012/09/11 3,843
150852 서울대 초코렛 구입하고파요. 4 지방맘 2012/09/11 2,073
150851 추석에 애들과 해외나 제주도 가시는 분~ 1 초중고맘 2012/09/11 763
150850 무좀약 gnaldo.. 2012/09/11 3,090
150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미친 애플 ㅠㅠ 1 인세인 2012/09/11 1,126
150848 82 프랑스어 공부 모임에 함께 하실 분을 모십니다! 14 깍뚜기 2012/09/11 2,192
150847 대구 비산동은 서구 맞지요? 2 주소 2012/09/11 687
150846 탈모샴푸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1 gnaldo.. 2012/09/11 2,019
150845 트렌치코트 소매가 칠부인거, 불편하겠죠? 5 아기엄마 2012/09/11 1,296
150844 미국에서 임신부 초음파비가 685달러 라고 나오네요... 11 rr 2012/09/11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