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고닌좀 해결해주세

그냥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2-09-10 12:08:30
낼 모임이 있어요 저와 남편이요 신랑은 꼭 참석해야 하고
전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데 같은 모임에 여자분이 길을
모른다고 저희 집에 차를 타고 같으 간답니다

근데 전 그모임에 참석하기 싫어요 따분하고 시간 아깝고
그시간에 친구들 만나고 싶고...남편은 같이 가길 원하고요

짐작 하시겠죠? 고민이 뭔지....저번 야유회때 같은 이유로
세시간 거릴 같이 타고 가는데 (그때 첨봤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간들어지던지 하하호호 얘기가 쉴세 없더군요
딱 첫느낌이 단정한 스탈이 아니구나 했어요
남편도 그렇게 봤구요 남편 또래에요

차도있고 내비도 있다는데 못찾아온대요
집도 저희랑 극과극인데 일하시는 곳이 저희랑 가까워서
같이 가고 싶대요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 아파요
남편은 의심되면 같이 가자는데 자기도 그려자랑 둘이 가기
어색하고 싫다는데 전 가기 싫고요 제겐 아무 의미없는 모임이거든요 남편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애처가인데 세상일응 모르는거고 미리 단도리해야 현명한거고 싶어서요

어떤 핑게를 돼고 같이 못사게 할까요?
IP : 112.151.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0 12:12 PM (58.123.xxx.137)

    그런 여자라면 아마 원글님이 못 간다는 거 알며 기를 쓰고 더 같이 가려고 할 거에요.
    세상의 남자들이 모두 자기의 애교-.-;;를 빙자한 꼬리침에 넘어온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남편분이 꼭 가야하는 모임이라면 방법이 없어요. 그냥 이번에도 같이 다녀오세요.
    시간이 좀 아깝고 별 의미가 없는 모임이라고 해도 그런 여자랑만 가게 하느니 같이 가겠어요.

  • 2. 그냥
    '12.9.10 12:14 PM (112.151.xxx.157)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ㅠㅠ

  • 3. ..
    '12.9.10 12:19 PM (58.145.xxx.130)

    이번엔 그냥 같이 가주시고
    다음 모임때 또 따라붙을 기색이면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고 카풀 못해준다고 거절하세요

  • 4. 그냥
    '12.9.10 12:21 PM (112.151.xxx.157)

    모임 장소에서는 여자 남자 내외 하는 편이라 그건 걱정 없어요 두달에 한번 모임인데 이럴때마다 고민해야 하는지... 그분은 새로 들어 오신 분이고 전 일년에 한두번 참석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33 유부남의 찝쩍임.. 19 -_- 2012/09/10 8,811
150532 피에타 너무 좋았습니다. 조조인데도 관객이 꽉 찼더군요 (스포無.. 23 .... 2012/09/10 12,934
150531 갤S3가 좋은가요? 갤노트가 더 좋은가요? 2 스맛폰 2012/09/10 2,274
150530 연세대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나요? 14 어리바리 2012/09/10 5,123
150529 호빠에 중독된 그녀들.jpg 9 하품과짱구 2012/09/10 7,377
150528 어떤 브랜드 시계 즐겨차세요? 6 시계 2012/09/10 2,118
150527 지성두피예요 1 ..... 2012/09/10 952
150526 동그란 갈색 병의 페이스 오일 ? 9 페이스오일 2012/09/10 2,059
150525 아이 이마에 상처... 1 옐ㅇ 2012/09/10 930
150524 수지,윤아 12 수지 2012/09/10 3,638
150523 전 밀양보고 나서 5 이야기보다보.. 2012/09/10 2,225
150522 컴퓨터 구입문의(컴맹가족에도움을..) 8 에헤라둥둥 2012/09/10 985
150521 예정일하루지났는데요 유도분만.. 12 분만 2012/09/10 2,813
150520 아기나 본인이 수신증인 분 계신지요.. 2012/09/10 1,131
150519 개똥쑥 정말 좋을까요? 1 팔랑귀 2012/09/10 1,191
150518 19~29세 남자들은 71%가 긍정평가. 30 유신체제 2012/09/10 6,642
150517 30대 남자 손목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5 2012/09/10 1,717
150516 결혼4년차 아이가 없어요 89 한숨만 2012/09/10 16,330
150515 박근혜 "유신 역사판단에 맡겨야" 거듭 주장 7 세우실 2012/09/10 1,243
150514 조카 돌잔치에 현금이 나을까요? 반지가 나을까요? 8 돌잔치 2012/09/10 2,908
150513 '부모의 해방의무' 라는 것 아세요? 2 해진 2012/09/10 1,404
150512 급) 한글 2007에서 표를 그리고, 2 미네랄 2012/09/10 1,200
150511 내가 미쳐 미쳐 빨래랑 책이랑 같이 돌렸어요 5 오잉꼬잉 2012/09/10 1,316
150510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2 숙이 2012/09/10 1,231
150509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실바람 2012/09/10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