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많이 빠져 가발을 샀어요.
그래도 표가 나나 봐요.
남들이 자꾸 예전모습과 많이 다르다면서''.
정말 비슷하게 했는데'''''.
그런데 선뜻 이거 가발이라는 말을 못 하겠어요.
저는 전업이고 모임에서 가발하거든요.
가발 하기 전에는 계속 모자쓰고 다녔구요.
남들이 눈치를 채거나 가발~하면
저는 어떻게 말 할까요?
가발이야
아니,내 머리야
대답을 안 하거나''.
어떻게 대처할까요?
머리가 많이 빠져 가발을 샀어요.
그래도 표가 나나 봐요.
남들이 자꾸 예전모습과 많이 다르다면서''.
정말 비슷하게 했는데'''''.
그런데 선뜻 이거 가발이라는 말을 못 하겠어요.
저는 전업이고 모임에서 가발하거든요.
가발 하기 전에는 계속 모자쓰고 다녔구요.
남들이 눈치를 채거나 가발~하면
저는 어떻게 말 할까요?
가발이야
아니,내 머리야
대답을 안 하거나''.
어떻게 대처할까요?
왜들 남의머리에 관심이 많대요?
그리고 가발 인모사셔야지 인모아닌건 티가 나긴해요
저도 요즘 가발에 관심있어서 눈여겨보는중이랍니다
이왕에 하시는거 자유로워지세요,,,이쁘지 않냐? 이러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멘트 팍팍 날려주세요
지인도 숱이 적어서 부분 가발하는데 세련되보이고 더 이쁘던데요
머리 더 빠지면 가발 쓰고 다닐텐데
머리 말하면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어때보여? 라구요
전 40대후반부터 앞머리가발 쓰고 다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왜 이렇게 남의머리에 관심많은지요.
전 머리숱은 괜찬은데 머리손질하기 게을러서 하고 다녔어요.
약간 태가 나지요 .
누가 물어보면 당당히 가발했다고 해요~~
전 앞머리가 살아야 어울리니까 하는데 너무 만족해요
3년전부터 가발 쓰고 다니는데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겐 먼저 말했어요.
눈치챈 사람이 물어보면 가발이라고 하구요.
거의 백발이라, 염색하기 넘 귀찮고 앞머리숱도 적어서 가발쓰고 다니니 살거 같아요.
제가 산 브랜드는 좀 고가이긴 하지만, 자연스럽고 매장에 가면 헤어전문가분이 계셔서 다듬어 주시니, 눈치 못챈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심지어 한달에 한번 만나는 동창들도 아직 몰라요.
가발 쓸때도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내 머리와 어울리게 다듬어가며 써야지, 바쁘다고 휙쓰고 나가면 표가 나요.
전 가발로 새 세상을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