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이유가...
천직이 배우인데 어떻게 그런 몰상식한 짓을 하냐고...
써클랜즈를 끼면 동공의 움직임이 없어 캐릭터를 표현하지 못하고
보톡스나 셩형으로 없앤 주름으로 어떻게 극 중 인물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겠느냐고...!
소름이 끼칠만큼 감동적이네요.
주름과 안면윤곽이 세월 따라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이는 대한민국 유일의 배우...!
배우.... 그래요, 바로 이런 배우가 필요한 거겠죠.
삶과 개인사 모든 어두움 다 걷어버리고~ 흥해라, 민수 씨~!!!
영화제 규정상 주연상은 못탔지만, 그 이상의 발견으로 새삼 돋보이는 배우~!
차암~~ 멋지고 훌륭하다는 말밖엔.......!
새삼재사 흥해라, 민수 씨~~~~~~!!!!!!
백~~~~~점!!!!!!!!!!!
ㅎㅎ
1. ...
'12.9.10 2:48 AM (221.138.xxx.187)근데 조민수씨의 경우는 진짜 고칠 데 없이 완벽하긴 해요
보고 있음 라틴계열 배우들도 생각나고 그래요
니콜키드먼도 직접적으로 나 보톡스 맞았소 얘기한 건 아니지만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서 표정연기에 치명적이라고 앞으로 안 맞을 거라는 식으로 인터뷰 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연기를 떠나서 써클렌즈 낀 사람 참 없어보여요2. ㅇㅇ
'12.9.10 3:28 AM (211.36.xxx.52)꽃님이 할때 모공 다보이도 피부 쳐진거 다 보여서..저 배우는관리 안하나 했어요..근데 보다보니 그게 익숙해지더라구요..암튼.그런모습이 정상인데...다들 어찌나 시술을 받아 제끼는지
3. ...
'12.9.10 3:30 AM (211.243.xxx.154)배우라면 눈빛과 표정이 정말 중요한데 당연한거지요. 아.. 저도 써클낀 사람 참 없어보인다! 에 한표입니다.
4. ....
'12.9.10 3:37 AM (122.34.xxx.15)이런 생각을 가진 여배우들이 늘어나야 될 것 같아요. 여기저기 미간이 사자같고 얼굴 빵빵 터질 듯한 얼굴들 인중이 길고 팔자주름이 사라져 이상하게 웃고 있는 표정들....;; -_-;
5. 맞아요~
'12.9.10 3:44 AM (219.254.xxx.159)요즘같은 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멋진 멘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짝짝짝!!!6. ^^
'12.9.10 4:14 AM (116.39.xxx.99)비슷한 멘트를 탤런트 윤미라씨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좀 의외였어요. ㅎ
7. 이 분 데뷔때만 해도
'12.9.10 7:21 AM (92.145.xxx.145)이정도 중견으로 각광받을줄 상상도 못했어요
인형같이 이쁜 텔런트가 대사도 어색하게 하면서
방실방실 웃으면서 미모로 떼우는 듯한 인상을 줬었거든요, 그게 한 20년 전이었나..
(제 나이 40대 초반 )
첫데뷔때부터 눈에 띄게 예쁘고 고혹적이어서 그게 연기자로서 오히려 약점이 될줄 알았고,
어차피 연기가 별로여서 금방 사라질줄 알았는데 언제부턴가 야물딱지게 대사를 하는거예요
그거 보면서 보기와 달리 근성이 대단하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해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감으로까지 거론되고...
얼굴은 예쁜데 연기 안 느는 배우들도 좀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해요
요즘 조민수씨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그래서 주저리 주저리 ㅎㅎ8. ..
'12.9.10 8:26 AM (125.177.xxx.31)조민수씨..
예전 아리따운 아가씨 때...기억이..
태백산맥 같은 드라마에서 빨치산으로 나왔었어요
최후에 남은 마지막 빨치산 두명.....남자 한명과 함께 여자빨치산..그러다가 잡혀서 감옥살이를 하다가 늙어서..뭐..이런 내용이었는데..
젊을 때 ..참..예뻤다는 기억이...뭐 연기도 잘 했지만...암튼..참 예뻤지요~~
영화제에서 앞 가림마 해서 머리 참 하게 뒤로 묵은 사진을 보니..뭔가 중남미 삘도 나고....프리다 칼로 가 떠오르네요 ㅎㅎ 비슷하게 보여요 ~~ㅎㅎ9. 니모
'12.9.10 8:43 AM (152.99.xxx.181)영화봤는데요,,,고화질이 아니여서 그랬을까요?
나이에 비해 관리 잘되어 있단 생각이 들고
(눈꼬리부위를 전 열심히 봐요,,눈주름이 스트레스라서)
무척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시술하나도 안받는거면 대단하네요.10. 참으로
'12.9.10 10:24 AM (125.130.xxx.27)프로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멋진 배우로 승승장구하세요^^11. 미피
'12.9.10 11:33 AM (211.246.xxx.117)새카만머리가잘어울려요.
향후작품도기대됩니다.12. @@
'12.9.10 5:27 PM (125.178.xxx.150)이걸로 떴네요. 알고보니 근성있는 배우였나봐요.
13. 근데
'12.9.10 6:51 PM (183.98.xxx.80)조민수처럼 생겼으면 저도 손 하나 안 댈 것같아요^^
정말 예뻐요..특히 눈14. 냠냠
'12.9.10 8:33 PM (175.124.xxx.92)서클렌즈 욕하지 마세요. 앞트임, 뒤트임, 쌍거풀 한 사람이 서클렌즈 안 끼면 괴물됩니다요..;;;;ㅋ
15. ..
'12.9.10 10:05 PM (180.69.xxx.60)진짜 이쁜 얼굴이에요. 저 어릴때 조민수 처럼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초등학교때였나??
지금도 미모는 여전하더라고요. ^^ 그정도 생기면 시술 안받아도 이쁠듯 합니다. 그래도 생각이 참 바른 분이네요.16. 엘리베이터에서 봤는데
'12.9.10 10:39 PM (125.177.xxx.199)20여년전 패션쇼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탔는데 연애인들 실물로 많이 봤지만
조민수씨 실물보고 넘 충격이었어요
닮긴했는데 티비보다 너무 예뻐서 긴가민가 하는데 누가 부르니 "네~ 선생님" 하는데 목소리가
맞더라구요
세상 태어나 그렇게 이쁜사람 첨 봤어요
그리고 티비보다 실물이 엄청 더 이뻣어요
그때 예쁘게 꾸며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좌우지간 후덜덜 미모였슴다~~~!!17. --
'12.9.10 11:02 PM (59.16.xxx.116)그 또래 탤런트 중에 김주경인가 이주경인가 하눈분이 자기 탤런트 되고 조민수씨랑 견미리씨 보고 탤런트 그만두고? 싶다고 했었나....그랬어요...두 명이 너무 예뻐서 많이 기죽었다고.
18. ㅎㅎ
'12.9.10 11:10 PM (110.8.xxx.109)너무 균형 잘 맞게 예뻐서 안 고쳐도 되는 얼굴이긴 해요. 뭔가 얼굴이 비대칭이거나 단점이 한두가지 확 튀는게 있음 손대서 거슬리지 않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분은 얼굴형이나 생김새가 이미 딱 갖추어져있어서 어디 더 손댈 곳도 없으신듯^^
19. 고롸췌
'12.9.10 11:55 PM (180.182.xxx.152)아..앞트임 뒤트임 하면 써클렌즈를 해야 되는거였군요
몰랐어요.
그래서 제 주위에 두개 다 한분이 써클렌즈를 끼긴하더군요
저는 그냥 멋내기로 그런가보다 생각했어요.
저는 연기자는 아니지만 써클렌즈 끼고 대화하는 사람과 마주하면..집중이 안되긴해요.20. 씨엡
'12.9.11 12:02 AM (114.202.xxx.86)조민수씨를 첨 기억하는게,,
러시아인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갤러리아를 거닐던 화장품 씨엡 ..금잔화 추출물?? ^^
그 당시엔 드봉화장품 하던 모델 윤정씨랑(서구적인) ,,드물게 청순컨셉이던 그 시절치곤 까맣고 눈썹도 진한,, 눈에 뜨이더라구요
얼마 후 드라마에서,, 그냥 숱하게 묻어갈거라 여겼는데
김수현씨 원작의 결혼이란 드라마에서 최명길씨가 언니,, 여동생인 조민수씨,, (작은 아씨들 조우컨셉 ㅋㅋ)
너무나 야물딱지게 연기를 하더군요
그후론 고수,김하늘의 그 유명한 피아노,,,,,
아마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였더라면,, 그 드라마도 더 정평이 났겟죠^^
조재현씨의 사랑한데이~로 수건을 흔들게 한 그 역에서 젤 레전드라고 ,,,21. 오랜만에
'12.9.11 12:08 AM (211.214.xxx.226)조민수님 너무 멋져요 ㅠㅠ
22. 진짜
'12.9.11 12:09 AM (118.45.xxx.30)연기 잘 하고 이쁜 배우입니다.
눈이 촉촉했어요.23. ㅇㅇ
'12.9.11 1:15 AM (14.63.xxx.105)25년 전쯤 잡지사에서 일할 때 조민수씨를 패션화보 모델로 자주 써서 좀 친했었어요..
키가 작은 게 흠이었는데..워낙 얼굴이 예쁘고 포즈를 느낌 있게 잘 취해서
상반신 클로즈업하는 화보를 자주 찍었었죠..
어느날 촬영 끝내고 밥먹으며 방송국에 데뷔하던 시절 얘길 들려주었는데..
고교를 졸업하고 온 어린애로 만만히 보고 피디가 같이 자자구 했다나봐요..
반말루다 아주 강한 어조로 '안찍으면 안찍었지 이게 어따대구..'하는 식으로 쎄게 쏘아붙이구 자릴
박차구 나왔다 하더라구요.. 크게 감동 먹었었죠.. '보통 아가씨가 아니군..' 하면서..
요즘 정말 뒤늦게나마 그녀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네요..
늘 영혼의 기쁨 충만하게 누리는 연기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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