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이 끝나가다니~ 아쉽네요. ^^
다름이 아니라 현재를 즐기며 사는 삶이 너무나~ 살고 싶어서 82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밤늦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가 그렇게 나쁜 상황도 아닌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면서 사는게 버릇이 된것 같아요.
그래서 미래를 위해서 지금 즐거운 것 같은것들은 포기하거나
참는거죠.
뭔가를 이루면(예를들면 자격증같은것) 그 다음에 또 그 다음 단계를 향해서 가려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언제나 저는 뭔가를 준비하는 인생이고
휴식이나 쉬는것이 죄인것 처럼 느껴져요.
예를 들면 어디 여행을 가려고 해도..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니까 다음에 가야겠다..
이런생각이 들고 남자를 만나도 이사람과 잘되면 내가 준비하는 것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이런생각이 들어 스스로 막아버리게되요.
주말이나 저녁에 쉬긴쉬지만.
정말 마음속 진심으로 쉬는 삶이 저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도대체 저는 왜그런걸까요..
문학작품이나, 노래나. 현재를 잡고 지금을 즐기라는 내용이 참 많잖아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현재를 즐기면서 살수 있을까요.
이러다가는 나중에 늙어서 추억도 없이 뭔가 준비한 기억밖에 없을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