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재범 콘써트 다녀왔습니다!!!

파랑주의보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2-09-10 00:52:28
제가 처음으로 조용필 콘써트를 가던 날도 잠을 못잤습니다. 조용필님 노래와 함께 내 생애, 70년대이후 한국사가 쫘 악 펼쳐지는 것 같아서

임재범님 콘써트도 오래 꿈꿔온 순간이라...
머리도 하고 목욕 재계하고 가장 아끼는 옷 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지요.

생각보다 살이 많이 찌셔서 놀랐지만, 여전히 미남이셨고 거인같았어요.
어느정도인가하면, 무대가 비좁고, 공연장이 작고 , 더 큰 땅에서 태어났으면 싶을 정도로...

특히 마지막에 " 이 밤이 지나면" 부를 때 울뻔 했어여. 그 잘 생긴 청년을 20년만에 다시 보다니, 어쩜 영영 잃어버렸을지도 모를 그 거인...

하여튼 그런 가수가 있어서 행복해요!!!

IP : 222.11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omaninlove
    '12.9.10 2:27 AM (71.231.xxx.55)

    저도 가고 싶어요.
    작년 콘서트에 우연히 친구랑 갔다 반해서리...
    지금은 외국에 있어서 못가지만
    담에 한국에 살면,임재범 콘서트는 가끔씩 가야지... 다짐 했지요.

  • 2.
    '12.9.10 5:40 AM (211.234.xxx.41)

    122.155 윗글 쓰신분 남자분인가요? 이놈이라니..댁같은 분이 그런식으로 함부로 말할 사람이 아닌것 같네요 아무리 보이지 않는다지만...

    적어도 내가 본 그 가수는 상대 나이 여부를 떠나 반말 조차도 않하고 예의 갖추어 대하던데아무데서나 그런말 해대는 댁 같은분들 때문에 얼마나 상처 받았을지...아침부터 심한 댓글 보니 내가 더 욱해지네요

  • 3. 뭐 저 딴 댓글이 있지?
    '12.9.10 7:57 AM (175.116.xxx.190)

    아침부터 짜증나게

  • 4. gg
    '12.9.10 9:09 AM (1.238.xxx.232)

    콘 영상 봤는데 눈 빛부터 많이 변하셨더군요

    노래는 정말 소리통 자체가 다른분이라 후덜덜 합니다.

    이젠 행복하게 쭉 노래 하셨으면 해요

  • 5.
    '12.9.10 9:13 AM (180.92.xxx.198)

    112.155
    뭔 댓글을 그 따위로 다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카드라 통신을 줍어 들은 귀는 있는지 쯧쯔!!!
    임재범이야 레알 레전드죠
    엄청 잘 생겼더군요...

  • 6. 저두..
    '12.9.10 9:57 AM (180.64.xxx.21)

    지난 주말에 임재범 콘서트 다녀왔어요 ㅎㅎ
    지금도 그 여운이 가라앉지 않네요
    여기저기 콘서트 동영상 찾아보며 가물거리는 기억을 되살리고 있어요...
    작년 콘도 다녀왔지만 이젠 정말 많이 편안해지고 콘이 거듭될수록 전성기때의 목소리로 돌아가고
    있어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68 유치원에서 있었던일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3 성교육관련 2012/09/25 1,842
156867 현명한 국민: 박근혜 '과거사 사과'에도 지지율 계속 추락 10 .. 2012/09/25 2,552
156866 엘지 대리점에서 led tv 42인치정도...얼마정도 할까요;?.. 5 고마워.. 2012/09/25 4,049
156865 가정용적외선치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보리 2012/09/25 5,382
156864 히트친 오이소박이김치처럼.. 간단한 배추김치 레시피 구합니다. .. 2012/09/25 2,219
156863 세탁기 마지막 헹금물 아까워요. 1 ..... 2012/09/25 1,353
156862 담배냄새 얘기 했더니 전원주택 가서 살라네요. 20 아랫층 2012/09/25 4,497
156861 장누수증후군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3 궁금이 2012/09/25 2,738
156860 신세계 2012/09/25 1,065
156859 애가 감기잘걸리는데 밤에 잘때 공기청정기 사서 틀어줄까 고민입니.. 3 벤타생각중 2012/09/25 3,712
156858 손자들앞에서 담배피우는 부모님 계실땐 어떡하시나요? 11 dd 2012/09/25 1,858
156857 홍도로 여행을 갈려고합니다. 답변 좀... 2 다시시작 2012/09/25 3,007
156856 아침 방송 신영균님 5 시도니 2012/09/25 2,324
156855 [동아] 특검법 수용한 날, MB ‘사랑으로’ 열창… “나는 외.. 7 세우실 2012/09/25 1,271
156854 골때리는 바끈헤 오전에 사과, 오후엔 말춤 ㅋㅋㅋ 9 크헉... 2012/09/25 1,747
156853 원래 아기들이 이런가요? 3 ㅎㅎ 2012/09/25 1,391
156852 아침에 딸이 어린이집 들어가는데 2 흰둥이 2012/09/25 1,368
156851 부산에서 런던까지 기차로..고고싱!!! 1 배낭여행 2012/09/25 1,371
156850 폐암환자의 가족분들께 여쭤봅니다.. 9 술개구리 2012/09/25 4,076
156849 족발같은거 수하물로 가져갈 수 있는지요 2 .. 2012/09/25 1,332
156848 주유소 경리일 1 ... 2012/09/25 2,109
156847 일반이사 요령 알려주세요 3 문의 2012/09/25 2,281
156846 박근혜 기자들과 질의응답 피한이유 8 파사현정 2012/09/25 2,312
156845 휴대폰 가입할때 잘알아보고 조심해서 해야할것 같아요. 2 잘될거야 2012/09/25 1,451
156844 문재인, 안철수. 6 대통령. 2012/09/25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