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하이 잘 아시는 분께 질문요~~

상하이고고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2-09-09 21:20:41

올 겨울에 가서 1년반정도 상하이에 살게 됩니다.

신랑따라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

저는 간김에 중국어 공부를 할 예정이기도 하고해서,

한인타운에 살지 않으려고 해요.

 

일반 주택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세는 우리돈으로 2백만원 아래쪽으로 지불하려하구요.(위안화로 들은 걸 잊어버렸네요 ㅎ)

제가 서울에서 사는 곳도 단열이 별로 안 되는 연립이어서,

수세식 화장실과 온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면 됩니다.  

기왕이면 신랑 회사인 민항취 우중로에서 가까운 곳이면 좋겠구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175.25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9:37 PM (222.232.xxx.121)

    민항취 우중루가 한인타운인데 굳이 한인타운에서 안 사시겠다 하시면
    신좡이나 지우팅 지역이 그나마...

    하지만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고달픈지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그냥 한인타운에 자리잡으심이 나으실 겁니다..
    중국어학원도 어차피 한인타운에 집중되어 있고요.
    생활중국어 때문에 그러시나본데, 재래시장 가시면 그냥 다 쓰시게 됩니다.
    님의 생활, 소비패턴을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맞추시면 학원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꽝이예요.
    대부분의 교민들이(주부들 상당수) 3개월 정도만 학원 다니고 말더라구요.
    택시탈 줄 알고 시장에서 물건값 흥정 정도만 되면 만족하나봐요. 정말 거의 그래요.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려면 1년 이상 제대로 배우세요. 학원이든 대학교 어학코스든요.
    HSK 급수도 따시면 더욱 좋구요.

  • 2. ...
    '12.9.9 9:45 PM (222.232.xxx.121)

    아참.
    제가 느낀 대다수 상해(한인타운) 교민들의 생활, 소비 패턴은요.
    외식, 매식을 자주 한다.
    재래시장이나 현지 마트 안다니고 물가가 훨씬 비싼 한국마트 다닌다.
    대다수가 도우미를 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쇼핑, 외식을 즐긴다.
    그당시에는 그런 행태들에 거부감이 좀 많이 들어서 그런 모습만 많이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3년 전이었는데 지금도 그럴 듯해요 아마.

  • 3. 중국
    '12.9.9 9:47 PM (58.41.xxx.234)

    상해에 사는데요..우중루쪽이 한인타운인데 여기안사시겠다하면 ...윗님 말씀대로 지우팅쪽이 그나마 가깝겠네요.근데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면 제 생각에는 굳이 한국인사는곳을 애써 피하실필요는 없다고봐요.처음가서는 그래도 적응도 중요하고 한국인끼리 여러가지 공유하는것도 많거든요.예를들면 아줌마라던가 중국어개인가정교사,학원,,,학교정보도 얻을수있구요.학교에 다니면서 집에서 푸다오도 병행하시고 아줌마도 쓰시면 많이 느실거에요.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쓰는 중국어는 한정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7 혹시 알페온 타시는분 계세요? 12 차바꿀맘 2012/10/13 2,141
164066 영어 신상 소개서에 주량을 socially라고 써 있던데.. 2 ... 2012/10/13 1,465
164065 나무판을 사려는데요 3 솔이 2012/10/13 860
164064 짧은 영어문장인데요, blown open 의 뜻을 알고싶어요. 5 .. 2012/10/13 1,481
164063 친척이 서는 중매도 이상한 사람 엮는 경우 많나요? 13 ........ 2012/10/13 4,252
164062 생애첫 중국여행 궁금한거 투성이에요 알려주세요 ㅎ 2 궁금이 2012/10/13 1,011
164061 박근혜도 재산을 안철수처럼 사회 환원 하셨음 해요! 5 호박덩쿨 2012/10/13 1,074
164060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41 시아버지 2012/10/13 17,679
164059 다들 안방 커텐은 암막으로 하셨나요? 암막 롤스크린? 5 dna.. 2012/10/13 4,781
164058 (펌)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읽어주세요. 아버지가 울고 계십니다... 3 5세 여아 .. 2012/10/13 2,123
164057 조경환 사망소식에 네티즌 애도물결 "안 믿긴다".. 6 별세. 2012/10/13 5,837
164056 리키김 영어 잘 하네요. 6 2012/10/13 3,927
164055 용산에 있는 오피스텔들 어떤가요..? 2 해피소울 2012/10/13 1,798
164054 길냥이와 친해졌어요. 17 사랑해 2012/10/13 1,796
164053 낯선곳에서 82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2 ... 2012/10/13 1,556
164052 문재인이 민주화 놀이 할수 있는것도 박통덕이지 7 십알단 2012/10/13 986
164051 리얼미터 지지율 3 박근혜쭉떨어.. 2012/10/13 1,242
164050 치아를 먹어버렸나봐요 ㅠㅠ 10 임플란트 2012/10/13 3,146
164049 집에서도 곱게 만들어질까요? 4 쌀가루만들기.. 2012/10/13 992
164048 sbs뉴스에 나온 자동차카트 사고 4 한마디 2012/10/13 2,295
164047 내딸 서영이, 서영이가 불쌍하네요 15 드라마 2012/10/13 10,319
164046 겟 한다는 말ᆢ 19 2012/10/13 4,403
164045 새로운 지령이였군요...ㅅㅇ단.. 1 .. 2012/10/13 1,156
164044 지금갈비찜 하고있는데 뼈에서 피가올라와요 ㅠㅠ 11 즐겨찾기이 2012/10/13 2,190
164043 소아비만을 방치하는 엄마 12 흐음 2012/10/13 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