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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이와 여름 나고 나니 진이 다 빠졌어요.

한약방 추천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2-09-09 18:30:40
제목 그대로, 취학 전 두 아이와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을 이끌고 이번 여름을 나고 나니 컨디션이 엉망진창인 30 후반 아줌마입니다.

처녀때부터 계절 바뀌면 도지는 알러지(눈 가려움)가 코, 몸 가려움증까지 겹쳐 도를 넘었고, 아침부터 힘이라곤 없어서 저녁때쯤 되면 팔 하나 들 힘도 남아있지 않아요.   

게다가 좀 오래 서서 설겆이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좀 걷거나 하면 무릎도 아프고, 한동안 잠을 못자면서 일을 좀 했더니 (컴작업임에도) 피 색깔의 냉이 며칠 나오더라구요. 

아, 써 놓고 나니 구질구질하네요. --;;;;;;


어쨌든 종합검진도 한 번 받아야 할 것 같지만, 우선 급한대로 한약이나 좀 지어먹을까 합니다. 지역은 송파이구요, 주변도 좋고 서울 안이라면 대략 괜찮을 것 같아요.
이렇게 골골하면서도 부끄럽지만 살이 오르게 하는 한약은 피하고 싶습니다.(가지가지--) 

부탁드립니다.   
IP : 1.233.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명고등학교
    '12.9.9 6:57 PM (211.217.xxx.88)

    앞에 제성당한의원이라고 있는데 선생님이 몸을 참 소중히 여기신다는 느낌 받았어요. 진맥 한 번 받아보세요.

  • 2. 으악ᆢ
    '12.9.9 7:29 PM (1.237.xxx.51)

    저요 ᆢ저 요즘 원글님이랑 같은증상으로
    괴로워요 계절성 알러지 ㅜ 결막염으로 눈이랑
    얼굴까지 팅팅붓고 하루종일 재채기에 콧물에
    두통과 싸우고 기진맥진 상태에요ㅜ

  • 3. 원글
    '12.9.10 3:07 AM (1.233.xxx.24)

    감사해요. 배명님 ^^

    으악님, 저도 두통 역시 장난이 아니네요. 아이고, 오늘도 일 하려고 지금 일어났네요.

  • 4. 저기
    '12.9.11 12:44 AM (180.71.xxx.133)

    원글님 죄송한데...저는 원글님 컴으로 하신다는 일이 무슨일인지가 궁금해서요..재택근무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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