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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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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이 수족구

슬픈도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2-09-09 15:46:53

어제아침에 일어나보니 혀가 헐었더라고요

병원가서 보니 손에도 작게물집처럼 잡혀서 수족구냐고 물어보니 맞다네요

찬거 먹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이랑 우유 먹이고

어제는 밥은 안먹어도 과자라도 먹더니

오늘은 아무것도 안먹으려고 해요

아이스크림도 안먹고 평소 고기 좋아하는 녀석이라

닭 압력밥솥에 푹 삶아 야들야들하게 해서 줘도 겨우 한입 받아먹고 안먹고요

이러다 탈수 올까 싶어 걱정이네요

수족구도 병원에 입원을 시키면 좀 빨리 나을까요

오늘은  어차피 일요일이라 내일 아침 병원 문 여는데로 가볼생각인데

입원해서 빨리 나으면 그냥 입원시키려고요

수족구 겪은 분들 어떻게들 치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220.84.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12.9.9 3:52 PM (180.228.xxx.184)

    심해서 물도 못먹을정도면 입원시켜주고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면 통원치료해주던데요
    차가운거 아니면 좋아하던것도 먹기힘들어해요. 아주 많이 아플거예요

  • 2. mis
    '12.9.9 4:10 PM (211.234.xxx.3)

    입원시킨다고 빨리 낫지는 않아요.
    아플만큼 아파야 낫거든요.
    병원에서도 탈수 되지 않게 해주고 진통제 정도 주는게 다일거예요.

  • 3. 수족구세번
    '12.9.9 4:24 PM (183.109.xxx.166)

    올해 수족구만 세 번 걸렸어요
    약사말로는 약이 효과도 없다 하던데요..
    그냥 아이가 아파서 견뎌내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저는 직장맘이라서 등원 못해서 발 동동 굴렸어요

    차가운 음료수 많이 주시구요..
    우리에는 비타민 음료인가 그거 많이 먹었어요
    억지로 음식 주진 마세요
    엄청 아픈가봐요

    얼른 낫길 바래요~

    전 수족구가 제일 싫어요

  • 4. 슬픈도너
    '12.9.9 4:27 PM (220.84.xxx.175)

    방법이 없군요 큰일이네요
    탈수 올까 싶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꾸꾸하은맘
    '12.9.10 12:32 AM (223.62.xxx.57)

    그냥 시간이 지나가는게 약이에요..
    작년 수족구로 엄청 고생했는데 수분보충
    해주시고 아스크림 먹는다면 먹고싶은만큼
    주세요..음식은 제대로 못먹으니 억지로 주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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