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덕 감독의 '활'보신분

저도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2-09-09 15:36:02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아무래도 편하게 볼 영화가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본 적은 없었는데요.

전 여지껏 섬 하고 활 두 편 봤어요.

섬은 아무래도 좀 불편한 장면이 좀 있어서 그랬고

활은 참 신선하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간에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보면

이미 유명배우인 분도 있고

무명배우인 분도 있는데

특히 생소한 배우들한테서 그 영화에 어울리는 분위기 느낌을 참 잘 끌어내시는 거 같아요.

 

워낙에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은 괜찮지만

김기덕 영화에 출연해서 신선한 느낌을 줬던 신인배우들이

오히려 TV 드라마에 출연하면 신비함이 깨지면서

오히려 다른 배우들에 묻혀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만큼 감독의 연출에 따라 배우의 역량과 빛도 많이 좌우되는 거겠죠.

 

IP : 139.19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봤어요.
    '12.9.9 3:38 PM (39.120.xxx.193)

    배위에 할아버지랑 어린여자애가 사는 그게 활이죠?
    인상적이였습니다.

  • 2. 저도
    '12.9.9 3:40 PM (139.194.xxx.225)

    네 맞아요.
    노인역 맞은 분도 그렇고
    서지석 씨랑 한여름 양 나왔는데 정말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어요.

  • 3. ....
    '12.9.9 4:22 PM (123.199.xxx.86)

    서지석씨......그 당시...청년이라고도 하기 뭣한 아주 앳댄 소년으로 나왔었는데..엠빙신 오락프로에서.이마에 주름잡힌 청년이 되어 있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정말 활에서는......때라고는 묻어 있지 않을 것같은.....천상의 소년같은 이미지로 나왔었는데...........ㅎㅎㅎ

  • 4. 마자요
    '12.9.9 4:41 PM (139.194.xxx.225)

    저도 일일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 좀 느끼하다 하고 봤었는데
    활에서 정말 순수한 청년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활이랑 그 드라마랑 오래 차이 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76 아이목에 사탕이 걸려 불편해하는데요 7 ㅁㅁ 2012/09/23 2,144
156175 결정을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꼭요 ㅠㅠ 3 고민 2012/09/23 1,115
156174 왜 잘난여자는 많은데 잘난 남자는 없는걸까요? 26 2012/09/23 6,952
156173 새누리 `목돈 안드는 전세` 공약. 가능해 보이네요. 30 과거타령끝 2012/09/23 2,473
156172 어제 불후의 명곡에서 정동하.. 3 2012/09/23 3,945
156171 완전 중독성 있는 미드나 일드좀 추천해주세요 32 후후 2012/09/23 4,893
156170 아래 밥푸는 얘기보고 .. 2 2012/09/23 1,306
156169 아이 둘 있는 집...다른 아빠들은 어떤가요? 2 답답해 2012/09/23 1,657
156168 여론조사 결과 말인데.. 3 ㅇㅀㅎㅇㅎ 2012/09/23 1,204
156167 밥 많이 퍼주는 시어머님 땜에 스트레스 받는 분은 안 계신가요?.. 27 나는 2012/09/23 3,878
156166 아이 하나인 엄마분들께 여쭙니다. 11 애엄마 2012/09/23 2,047
156165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 가신분 계신가요? 2 아랫층담배연.. 2012/09/23 1,218
156164 사이코 직장동료입니다. 3 하소연 2012/09/23 5,597
156163 영어문법 좀 봐 주세요. 플리...즈... 6 영어문법 2012/09/23 998
156162 밥푸는 시엄니의 심리분석 1 2012/09/23 1,842
156161 신랑이 술을 넘좋아해요. 근데 술이너무 약해요.. 3 dd 2012/09/23 1,183
156160 제주도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먹고싶어요... 4 냠냠 2012/09/23 2,009
156159 서울시가 코스트코에 또 과태료 부과했는데요.. 20 !!! 2012/09/23 3,217
156158 매실건졌는데요 3 .. 2012/09/23 1,405
156157 대통령 때문에 삶이 별로 변하는건 없다. 12 ㅇㄹㅇㄹㅇ 2012/09/23 1,205
156156 아버님 식사하세요 48 어머님.. 2012/09/23 11,409
156155 "피자헛" 상품권을 받으시면 기분 어떠실것같.. 9 좋아할까? 2012/09/23 1,732
156154 모시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5 아이린 2012/09/23 3,044
156153 밥 퍼주는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28 Common.. 2012/09/23 4,012
156152 남편이 양배추 참치볶음 싫데요 ㅠ 9 남편아 2012/09/23 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