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사춘기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2-09-09 13:55:20
초3아들이 예요.
키는 136 몸무게 32킬로 크지도 작지도 않구요.
모범생 스타일로 선생님 말 잘 듣고 욕도 하지 않고 착실하고 내성적인 아이예요.
지난 시험에서 혼자서 올백맞았고 ..
근데 요즘 자꾸 저한테 짜증을 자주 부려서 많이 혼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오늘 영어숙제하라고 해놓고 방문 닫아두었는데 
오랫동안 안나오길래 들어갔더니

여성노출
여성자궁
이런거 검색했더라구요.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 준다고 그랬는데 펄펄 뛰는데 ...
왜 그랬을까요?
사춘기 시작일까요?
초3인데????
그냥 호기심일까요?
친구들이 검색해 보라고 해서 했다고 하면 더 안심일텐데 그런거 아니고
자기가 그냥 검색한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혼자 이런게 궁금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검색 기록을 살펴보니까 영어숙제 하면서 단어검색하다가 속옷이라는 단어를 검색했고
그러면서 옆에 뜬 이상한것들을 연달아 검색한 것 같아요.

근데 오늘 뿐 아니고 전에도 몇번 그런거 검색해 봤었다고 하네요..
아들 키워보신 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성기 커지거나 한 건 아니구요.
엄마 샤워하고 벗고 나와도 관심도 없는 아이예요.

제가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우선 성장판 검사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IP : 125.176.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좀
    '12.9.9 1:57 PM (203.128.xxx.53)

    이성에 눈뜨는 속도가 빠른 것 같아요.
    아니면 아는 형들을 통해서 뭔가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야동이나..
    (아닐 수도 있으나 혹시라도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염두에 두시길..)

    이래서 아이들이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나이가 되면 컴퓨터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거실에 두는 게 최선 같아요.
    개인 방에 넣어주면 혼자서 뭘 볼지 모르거든요.

  • 2. 잔잔한4월에
    '12.9.9 1:59 PM (121.130.xxx.82)

    정부고시 음란물 차단프로그램이 있어요.
    그거 깔아 두세요.
    -------------------
    전자신문에 게재되었던 기사입니다.
    한국전산원에서 진행하는 음란물 차단에 대한 간략한 방향과 각 업체들에서 내놓은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플러스기술의 넷아거스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042 - 670 - 6495

    http://www.cbe.go.kr/context/11403/view.do?articleId=81bgovo9-e6bv-6jwq-61cj-...

  • 3. ㅇㅇㅇ
    '12.9.9 2:21 PM (121.130.xxx.7)

    이 참에 성교육 한번 담담하게 하세요.
    여성 자궁 검색해봤다니
    자궁= 아기집
    너 역시 엄마 몸 속 아기집에서 열달을 채우고 세상에 태어났단다.
    여자의 몸이 흥미거리가 아님을 말해주세요.
    가슴도 아기에겐 생명을 주는 성스러운 것이라고요.

  • 4. ㅇㅇㅇ님
    '12.9.9 2:51 PM (175.124.xxx.92)

    아이디어 좋네요. 흥분하지 마시고 성교육기회로 삼으시면 좋을 듯 싶네요.

  • 5. 알감자
    '12.9.9 2:58 PM (110.11.xxx.145)

    검색한걸 엄마가 알게됨으로해서 부끄럽거나

    또는 자신이 큰잘못을 저질렀다는 죄책감 같은게 생겨서

    정신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길수도있을것같아요

    어머니께서 아드님에게 검색한걸봤다는걸 알렸다는게 좀 아쉽다는생각을해요..

    솔직히 초등학교3학년이면 그런거 충분히 관심갈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서 꾸중하시는건 아주 잘못된생각인거같아요.

    차라리 아이앞에서 자연스럽게 남편분과 성에대한 대화를 아드님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누는게 어떠세요

  • 6. 천년세월
    '18.8.2 8:22 PM (110.70.xxx.190)

    일단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09 4인용 24첩반상 2시간 4 슬슬달아올라.. 2012/09/08 3,506
153108 저번에 김치 넘 짜게 됐다는 글 썼던... 2 .. 2012/09/08 1,847
153107 이런 경우 결혼을 해야 할까요? 8 걱정 2012/09/08 3,286
153106 뉴스타파 함 보세요 5 파사현정 2012/09/08 1,676
153105 24인용 24첩 밥상 2시간 안에 가능할까요? 1 궁금 2012/09/08 1,672
153104 이달 전기료 많이 나왔나요? 6 휴우...... 2012/09/08 2,684
153103 가스 보일러 사용법 좀 여쭤 봅니다. 2 .. 2012/09/08 2,332
153102 쇠불고기양념에 국물이 넘 적어요 8 늘리기 2012/09/08 1,687
153101 수면바지 개시했어요....... 6 상큼한아침 2012/09/08 2,569
153100 상품권 교환 해보신 분? 5 롯데 2012/09/08 4,371
153099 장모님상 일때 어떻게 명칭하는 건가요? 3 궁금이 2012/09/08 16,196
153098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3 여행 2012/09/08 2,629
153097 갤노트에서 원래 swf영상 플레이 안되나요? 1 갤노트 2012/09/08 1,267
153096 SM5가 연비가 좋아졌는데, K5나 소나타에비해 뭐가 밀리나요?.. 5 .... 2012/09/08 2,322
153095 금태섭과 정준길이 친구라면 6 ㅎㅎㅎ 2012/09/08 2,216
153094 여행사질문이요 녀름 2012/09/08 1,189
153093 스키니??? 11 이유행반대일.. 2012/09/08 3,495
153092 불후의 명곡 지오 1승 했나요? 4 ... 2012/09/08 1,901
153091 나인웨스트랑 비슷한 느낌의 브랜드 4 구두구두 2012/09/08 2,145
153090 Thank you 와 Thanks 차이 좀 알려주세요 15 아지아지 2012/09/08 15,526
153089 여행용가방 수선하는 곳 문의 드려요 2 헵시바 2012/09/08 3,911
153088 어머니와 자장면 1 chopch.. 2012/09/08 1,208
153087 아기유모차(?)를 사려고 하는데요 3 강아지때문에.. 2012/09/08 2,175
153086 플리츠 자켓이나 가디건 같은 아이템, 서른 중반 나이에도 어울릴.. 3 플리츠플리츠.. 2012/09/08 2,644
153085 싼거만 찾는 병은 어떻게 고칠까요? 8 ??? 2012/09/08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