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이가 이런 말 하잖아요.윤제에게,
니 주둥이 도란스다.
이거 무슨뜻이죠??
같은 경상도라도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시원이가 이런 말 하잖아요.윤제에게,
니 주둥이 도란스다.
이거 무슨뜻이죠??
같은 경상도라도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도란스가 변압기잖아요.
160볼트를 220으로 높여주고 반대로 또 낮춰주고 하는 변환장치..
윤제 입도 그렇게 표준말, 사투리 자유자재로 변환시킬 수 있다 라는 뜻..ㅎㅎ
도란스는 변압기(transformer)란 뜻으로 일본에서 트랜스 -->도란스 로 바뀐말이요.
그러니까 전압을 변환시키는 것처럼 경상도 사투리와 서울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윤윤제의 능력에 감탄해서 시원이가 한 말이예요.
그래서 코를 누르고 삑~하던가? ㅎㅎ
암튼 사투리쓰라는 의미의 대사였어요. 서울말쓰니까 어색하게 느껴져서..
그래서 윤제도 바로 사투리 쓰고요.ㅎㅎ
^^-------> 이님 똑똑한듯.
도란스라는게 건전지 센걸로 알고 있어요(일본말같은-트랜스 뭐그런)
옛날에 전기나가고 할때 여유분으로 네모 큰 건전지(설명이..)
힘이 세니 열을많이 내는뜻도 있고
그 장면에선 서울말, 부산말을 자유자재로 드나든다는 뜻으로 해석했어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질문글 답을알고
빠른배속으로 돌려도 모든대사가 줄줄 나오는 나!
도대체 얼마나 복습을한건지
이제 두밤남았습니다
여러분,감사합니다.
주둥이 아니고 주~~디 (경상도에서는 주~~디라고 하지 주둥이라고는 안합니다.)
니 주~~디 도란스다.
도란스 변압기 맞아요.
옛날에 가전제품 110V 쓰다가 우리 나라 전압이 갑자기 220V로 바뀌는 바람에
집집마다 변압기(도란스) 쓰던 시절이 있었죠.
트렌스레이터의 일본식 발음이 아닐런지........
사투리 나왔다 표준말 나왔다 하는걸 도란스라고.........
보면서 정말 대박으로 빵 터졌는데.......경상도 사람 아니면 못 알아 듣겠구나 했었는데
역시나 외계어였군요.
쎈건전지가 아니라 변압기에요 110볼트를 220으로 바꿔주거나 반대의...
부산 토박인데요
도란스는 또라이를 가리키는 말로 썼는뎅?
저는 '니 주디에 도란스 달았나?' 로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이해했는데...(서울사람임)
도란스가 110볼트에서 220볼트로 바꿔주는 변압기잖아요.
그러니까 표준어에서 사투리로 자유자재로 바꾼다... 그 뜻 아닌가요?
부산 분들도 이해 못하신다니 재미있네요. ㅋㅋ
40대초반인데 신혼초에 시댁에 도란스있었어요.변압기.
저도 부산토박이인데 도란스는 변압기 맞습니다.
미친사람 = 도라이 또는 또라이라고 썼죠~
도라이를 도란스로 착각하신게 아닐지요?
저희 친정집엔 도란스 아직 있어요.
요즘 콘센트는 돼지코 모양 동그란데
일본제품이나 영국제품은 일자 돼지코 110볼트 짜리가 많죠.
그래서 그걸 도란스에 꽂고 도란스 돼지코를 벽콘센트에 꽂아서 써요.
중간에서 벽에서 나오는 220볼트 전압을 가전제품에 맞춰서 110볼트로 낮춰주는거죠~
그래야 과부화가 안걸려서 가전제품이 안터지니까요.
저희학교에서 친한애들끼리 장난친다고
니 도란스가~~ 요렇게 말도 안되는 행동했을때 불렀거든요...비슷하다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변질됐나봐요